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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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수업은원래다들누워서듣죠?
1. ,,
'21.6.23 9:49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그래도 공부도 곧잘한다니 누워서 듣는게 편해서 그러는거겠죠
우리집엔 공부도 못하는 애가 그러네요 ㅎㅎ2. ㄱㄱ
'21.6.23 9:50 AM (175.114.xxx.96)공부 괜찮았던 것도 이제 과거 속으로 간듯해요...점점...점점..더
3. ..
'21.6.23 9:53 AM (106.102.xxx.55)실시간 강의면 너무 예의없는 행동 아닐까요
4. 아?
'21.6.23 9:56 AM (210.217.xxx.103)제 아이는 중3 작년엔 거의 누워 들었어요. 쌍방향이 아니었으니깐.
근데 올해 고1 사립고, 공부 엄청 시키기로 유명한 학교갔더니 백프로 쌍방향 (심지어 체육도 함...)이라 정자세로 책상에 앉아서 들어요. 그래도 노트북 아래로 슬쩍슬쩍 유투브도 보고 못 한 수학 숙제도 하고 그러지만.5. ..
'21.6.23 9:58 AM (211.252.xxx.39)ㅎㅎㅎㅎ 작년엔 진짜 누워서 다리꼬고 들었죠.. 것도 마감 직전에.... 지금은 거의 줌이라 위에만 교복입고 정자세로 앉아있네요. 쉬는시간에만 나오고요...
6. ...
'21.6.23 10:05 AM (125.177.xxx.14)저도 고2. 유은혜를 미워합니다. 내아이를 1년반 미워하다 이젠 유은혜탓하렵니다. 이렇게 막나가는애 아녔는데...꿈이 정말 집채만큼 크고 원대한 아이였는데...저아이를 키우며 이토록 오래 저아이의 자는 모습을 본건 첨이지싶어요. 신생아때도 통잠 잘안잤던애였으니...
고등졸업전에 침대 매트리스 바꿔야하나싶기도하구요.책상의자는 오래 쓸듯 ㅠㅠ
세상에..담주가 기말이더라구요. 내애는 평상시와 똑같았는데..똑같다뿐만 아니라 더 잘자던데...독립하고싶어요..내가 ㅠㅠ7. ㄹㄹㄹㄹ
'21.6.23 10:15 AM (1.236.xxx.181)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초딩은 아직 군기 바짝 들어있어서, 각잡고 앉아서 수업듣고 있는데
고2정도 되면 누워서 들을만도 하네요^^8. 우리 초3이도
'21.6.23 10:19 AM (175.192.xxx.252)아침마다 세수하고 밥먹고 이닦고 새옷 꺼내 입고
줌켜놓고 선비처럼 앉아 책읽으며 수업시작 기다리는데 ㅎㅎㅎㅎ
지금 초저학년인게 얼마나 다행인지요.
고2면 저라도 그러고 있을 듯, 아마 학교에서도? ㅜㅜ9. ...
'21.6.23 10:19 AM (115.21.xxx.48)아 저희애만 누워서 수업하는게 아니군요ㅜ 그냥 누워서 수업 들어요 각도조절해서 얼굴 조금 나오게 한뒤에... 저희도 책상의자 오래쓰겠어요
10. phrena
'21.6.23 11:02 AM (175.112.xxx.149)저희 아이들 한번도 모범생 스타일이라고 여긴 적 없는데
작년부터 거의 1년 6개월 온라인 수업 시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 반까지 거의 부동 자세로 서재
PC 앞에 앉아 있던데ᆢ 엉덩이 짓무르지 않나 걱정될 정도ᆢ
사실 고1초5 두 아이 모두 수업 내용이 어찌나 허접ㆍ부실한지ㅜ
저는 실시간 줌수업도 대충 화면만 켜두고
엄마가 내준 공부 했음 좋겠는데ᆢ
저 개인적으로 관찰하기엔 넘 성의 없고 준비 없는
교사들 수업에 집중ᆢ 아니 매어있는 거 넘 안타깝고
아이들 안쓰러워요 솔직히 ㅜㅜ
차라리 수업의 질?격? 에 맞게
누워서 대충 흘려들음 좋겠네요
(11. 아이
'21.6.23 11:31 AM (124.5.xxx.197)중등 때는 누워서
고등가니 앉아서요12. 으싸쌰
'21.6.23 2:38 PM (218.55.xxx.109)울 고3이 작년에 그렇게 살다
이제 매일 가는데 작년이 너무 좋았대요 ㅜㅜ13. 틀어두고
'21.6.23 6:27 PM (116.43.xxx.13)자는거 아니었나요? ㅠㅜㅜㅜㅜ
고2아들 전면등교만 손꼽아 바라는 에미입니다 ㅜㅡㅡ14. ㅜㅜ
'21.6.23 11:39 PM (125.181.xxx.115)저희집 고2아들...
틀어놓고 자기도 하고 게임도 하고 다른 공부 하기도 해요
수업 끝나고 보다 수업시간에 게임에 애들이 더 많이 모여있답니다ㅜㅜ
일반고인데
줌으로 수업한들 아무도 카메라 안 켭니다
선생님들도 거의 안 키시더라구요
수업의 질을 보니
아이에게 성실을 요구하는 것도 무리이지 싶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