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실한 기독교인분들
세상 모든걸 다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다는걸 알면서도
이 세상 모든건 다 하나님 뜻이라는걸 알면서도
자식 걱정 부모님 걱정같은 세상 걱정이 끊이지 않는건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겠죠ㅜ
이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나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네요. 하나님은 어리석고 나약한 인간에게 참으로 어려운 숙제를 주시네요.
1. ..
'21.6.23 8:11 AM (1.232.xxx.194)걱정이 많으니 하나님께 의지하죠
사람사는게 다 똑같죠2. 토닥토닥
'21.6.23 8:14 AM (61.77.xxx.208)전 그래서 아예 지금은 교회를 안다닙니다
너무 본이 못되는 사람들을 많이 봐서요..
이 글 내용상 못된사람들이 댓글달까봐
댯글 거듭니다
원글님의 선하고 예쁜 마음이 보이네요
하나님은 아시겠죠
위로를 보냅니다3. 저도
'21.6.23 8:18 AM (116.33.xxx.163)코로나 이후 교회 안 가요 한국교회의 추악한 모습에 질려버렸어요 우리 교횐 아니다라고 생각하지만 그또한 잘난척 하는 사람들 사교 활동 장소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어서요 그냥 제 마음에 하나님 모시고 살기로 했어요~
4. ㅇㅇㅇ
'21.6.23 8:28 AM (221.149.xxx.124)'현존'이란 개념에 대해 공부해보세요.
사람들이 괴로운 이유는 과거와 미래 때문이죠..
근데 과거라는 건 결국 기억, 미래라는 건 상상에 불과한 것뿐...
지금 여기, 이 순간은 누구에게나 다 완벽함...5. 요즘
'21.6.23 8:36 AM (39.7.xxx.200)교회 직접 안 나가고 마음속으로 기도 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6. ...
'21.6.23 8:40 AM (121.187.xxx.203)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걱정은 본능이며
아름다움이예요.
자식이 물가에 가면 위험의 불안 때문에
부모는 수영을 가르치고 주의를주죠.
걱정을 통해 인간은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발전합니다.
신에게 모든 걸 다 맡기면
인간은 뭘하려구요.7. 전 독실하진
'21.6.23 1:47 PM (220.120.xxx.194)끊임없이 걱정과 염려 근심이 있는 건,
죄로 인해 왜곡된 세상에서는 자연스러운 현상 같아요
그로 인해 예수님의 풍성함을 알지 못하니,
하나님께서도
염려마라 두려워마라 이야기 해 주시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니깐 염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가 날 믿지 않는구나! 라고 생각하시는 게 아니라,
염려와 근심으로 인해 고통하고 있구나 사랑하는 자녀야 나를 보려무나
나로 인해 염려,근심, 불안, 고통을 내려 놓으려무나 내가 너와 함께 있단다.
근심을 보지 말고 나를 보거라
이렇게 이야기 하시는 분이
독생자 아들까지 내어주신,
그 사랑의 하나님 성품에 더 가깝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봐요
그 분이 오늘도
염려 말거라, 근심 말거라, 네 눈물을 내가 본다 하시고 계실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