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자꾸 드네요~
작성일 : 2021-06-23 07:46:52
3241314
오은영 선생님 여러 프로들을 보니
둘째 아들에게 너무 미안한 맘이 들어요
아이의 맘을 못 받아주고 감정을 수용해주지 못했구나
그냥 먹이고 입히느라 급급했구나... 라구요~
지금 중학생인 우리 아이, 이제라도 마음 알아주고 사랑해주면 잘 크겠지요?~
IP : 223.38.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6.23 7:56 AM
(49.166.xxx.56)
그럼요 저도 그래요 애들 어릴때 핸드폰좀 그만할껄 ㅠㅠ 미안해서 자기전에 10분씩 맛사지해주고 두런두런 이야기들어줘요
2. ㅜㅜ
'21.6.23 8:33 AM
(61.74.xxx.52)
그렇겠죠? 저는 최선을 다한다고 했지만 그게 아이에게 최선이 아니었고 아이가 힘들었겠구나 그래서 그런 행동들이 나타났었던 거구나 생각하니 맘이 너무 아프네요~
이제라도 마음 알아주고 좋은 엄마 되고 싶어요~
3. 기레기아웃
'21.6.23 8:40 AM
(220.71.xxx.170)
아이들도 마사지 안마해주는 거 진짜 좋아해요 특히ㅡ아침에 깨울 때 등 허리 다리 주물주물해주면 큰 소리 안내도 웃으며 일어나요 꼭 해보세요
4. 근데
'21.6.23 8:57 AM
(180.229.xxx.9)
애들은 잘 기억 못하더라고요.
지금이라도 가까이 지내세요.
저는 고1 중2 아들들인데
매일 한번씩은 언아주려고 해요.
엊그제 작은아이가 잠이 안온다고
제 이불 속에 들어오길래 두런두런 이야기하다 잤네요.
낮에 버럭질했는데도 엄마 찾아오는게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오랜만에 꼭 안고 잤습니다.
지나가는 말로라도 사랑한다고 자주 말해주세요.
5. ^^
'21.6.23 11:20 AM
(61.74.xxx.52)
네~그럴게요~아침에 출근하는데 갑자기 미안한 맘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안아주고 사랑한다 말해주고~그럴게요~~♡ 지나치지 않으시고 댓글주신 고마운 분들~~^^ 행복한 하루 보내셔요~~^^
6. ...
'21.6.23 12:27 PM
(115.21.xxx.48)
저도 글 읽고 오늘 애한테 사랑한다 말할려구요~^^
7. ....
'21.6.23 2:44 PM
(121.142.xxx.55)
중학생도 아기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화내지만 않으면 중간이상은 갑니다.
애들은 좋은 건 느낌으로 남기고 싫은 건 뼈에 묻습니다.
살벌한 상황, 불안한 부모관계만 없으면 애들은 잘 자랍니다.
8. 네ㅠㅜ
'21.6.23 6:15 PM
(223.38.xxx.18)
네~요즘 노력하는게 화내지 않고 이야기하기, 마음 받아주고 교감하기에요^^ 남편이 저보다 더 잘 안되는데 그래도 노력중이구요~
꼭 명심해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한 사람으로 키워내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217630 |
당신이 살찌고 있다는 증거....라는 글을 봤는데 3 |
ㅇㅇ |
2021/06/24 |
3,428 |
1217629 |
카톡 재설치 후, 대화방이 사라졌어요.. 1 |
ㅁㅁ |
2021/06/24 |
1,151 |
1217628 |
비열천재 조선 수준, 박성민 청와대행 "쩜오급&quo.. 7 |
........ |
2021/06/24 |
676 |
1217627 |
박성민 임명이 인사참사라고?? 27 |
ㅇㅇ |
2021/06/24 |
1,519 |
1217626 |
티빙vs 웨이브 vs 넷플릭스 ..어떤게 전반적으로? 좋을까요 3 |
어떤거 |
2021/06/24 |
1,395 |
1217625 |
전기밥솥 밥이 자꾸 마르는 이유가 뭘까요 4 |
dd |
2021/06/24 |
2,852 |
1217624 |
[북유게 펌]조국, 이낙연 대표가 그런 발언을 했을리 없다 15 |
... |
2021/06/24 |
1,489 |
1217623 |
주식 공부 추천해주세요~ 4 |
스폰지빵 |
2021/06/24 |
2,029 |
1217622 |
그들이 기레기, 기더기인 이유 - 팩트는 하나인데, 1 |
누구냐 |
2021/06/24 |
413 |
1217621 |
우리 개가 정말 깊이 자요 4 |
웃겨 |
2021/06/24 |
2,031 |
1217620 |
문대통령, 4년 만에 타임지 표지에..'평화를 위한 마지막 시도.. 16 |
ㅇㅇㅇ |
2021/06/24 |
1,475 |
1217619 |
과고 하위권 1학년생 엄마입니다. 30 |
고민맘 |
2021/06/24 |
8,724 |
1217618 |
샷시 할때 색깔 넣으시나요? 2 |
유리 |
2021/06/24 |
1,170 |
1217617 |
LA 조선일보 삽화만행은 미국법에 무지해 스스로 지옥문을 연 격.. 22 |
서권천 변호.. |
2021/06/24 |
2,105 |
1217616 |
갈라치는 건 사실 나쁜게ㅡ아니에요 2 |
‘’’’’ |
2021/06/24 |
487 |
1217615 |
유쾌한 정숙씨 14 |
../.. |
2021/06/24 |
2,484 |
1217614 |
드라마 사랑과 야망 질문 3 |
ㅇㅇ |
2021/06/24 |
837 |
1217613 |
박성민 비서관 민주당 최고위원이었음 11 |
... |
2021/06/24 |
1,093 |
1217612 |
친일 자랑 카이스트 이병태 교수 길거리 성추행 4 |
... |
2021/06/24 |
1,306 |
1217611 |
이미연 새드라마 복귀하네요 17 |
반갑 |
2021/06/24 |
6,587 |
1217610 |
만성질염 때문에 죽을 것 같아요... 27 |
너무나 괴롭.. |
2021/06/24 |
6,066 |
1217609 |
어깨목 안마기 추천즘. 2 |
ㄴㅅ |
2021/06/24 |
933 |
1217608 |
제주도로 가는 데...... 3 |
막내야 |
2021/06/24 |
1,238 |
1217607 |
신도시 맘룩 23 |
.. |
2021/06/24 |
6,486 |
1217606 |
딴지는 애나 어른이나 심각하군요 17 |
어쩌냐 |
2021/06/24 |
1,4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