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라마가 재미없어요..노화인지..

조회수 : 7,366
작성일 : 2021-06-23 05:29:04
어제 대학생딸은 방에서 그림그리고
아들은 은사님만나러 나가고
남편은 술약속있다고 늦고..
퇴근해서 대충 저녁먹고 씻고 소파에 앉아 티비를보아하니
채널이 그리 많은데 재밌는게 하나도 없;;;;더란…
어젠 일이 좀 힘들어서 그랬는지 책도 눈에 안들어오고..
9시반돼서 침대에 누워 폰보고 있으니 딸램이 벌써자냐고@@
그냥 재밌는게 없어 폰보고있는거라하다가 10시좀 넘어 잠듦;;
3시 좀 넘어 깼어요..
바느질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출근전 새벽시간을 이리 보내네요~
IP : 211.206.xxx.14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1.6.23 5:33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슬픈건 슬퍼서 싫고 험한건 험해서 싫고
    꼬인건 꼬여서 싫고 ㅎㅎ

    시력 좋다가 노안오니 책도 다 끊은 ㅠㅠ

    진짜 빠듯이 출 퇴근이나 하는

  • 2. 저는
    '21.6.23 5:43 AM (180.70.xxx.42)

    이미 30중반부터 드라마는 안보기시작했어요.
    죄다 현실성이 너무 없어서 몰입이 안되니 재미가 없어서요.
    차라리 개그프로나 예능은 가끔봐요.

  • 3.
    '21.6.23 5:50 AM (219.240.xxx.130)

    그래서 유튜브봅니다
    천뚱 라파엘신부님 이북 지나간 드라마 등등

  • 4. 드라마
    '21.6.23 5:54 AM (39.7.xxx.201) - 삭제된댓글

    시시하고 유치해서 봐줄수가 없어요

  • 5. ㅡㅡㅡ
    '21.6.23 5:54 AM (70.106.xxx.159)

    늙어서 그래요.
    이제 모든게 시들하고 재미없음

  • 6. 영통
    '21.6.23 6:04 AM (106.101.xxx.90)

    그래서 1회에 끝나며 현실성 극대화시킨 영화봅니다.
    드라마는 몇 회 이어 보기 어려워요.

  • 7. 저도
    '21.6.23 6:04 AM (112.214.xxx.223)

    그래서 전자책 봐요
    티비 안본지 오래됐네요

    맨날 사랑타령 치정 아니면 돈자랑 재벌타령 ㅋ

  • 8. 유투브도 그닥;;
    '21.6.23 6:05 AM (211.206.xxx.149)

    이네요.
    요즘 옛날 드라마는 유툽으로 가끔봐요.
    저도 늙어서 그러려니 합니다만..
    낼모레 오십인저 벌써 늙어서 그래란 소리 나올때인가요?

  • 9. ㅇㅇㅇ
    '21.6.23 6:15 AM (221.149.xxx.124)

    전 요즘 영화 요약해 주는 유투브 채널들에 빠졌어요.
    두시간 남짓하는 영화들 집중 안돼서 잘 못보는데 ㅋㅋㅋ ㅠ
    길어야 15분 안쪽으로 액기스만 골라서 줄거리 알려주니까 너무 좋고 재미도 있음...
    주로 외국 영화 위주로 봐요. 2000년대 초반 작품들..

  • 10. ㅁㅁ
    '21.6.23 6:22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50도 안된 분이어쓰

    허긴 40중반에 노안오고 후반에 완경오고 드라마 예능 재미없어지고
    그나마 60대에도 방탄엔 빠짐

  • 11.
    '21.6.23 6:34 AM (180.224.xxx.210)

    요즘 재미있는 게 하나도 안 해서 더 그래요.
    드라마 작가들이 예전에 비해 질이 많이 떨어진 듯 해요.

    그러니 오죽하면 그 화질 안 좋은 사랑과 야망이나 전원일기 등등 옛날 드라마가 인기겠어요.

  • 12. ㅇㅇㅇ
    '21.6.23 6:41 AM (222.238.xxx.18)

    요즘 드라마가 재미없어요

  • 13. ........
    '21.6.23 6:42 AM (121.132.xxx.187)

    저는 영화광이었는데 이젠 영화가 별로고 드라마가 재미있어요. 한가득 모아운 dvd랑 블루레이 어쩔...ㅠㅠ

  • 14. 저도
    '21.6.23 6:47 AM (218.48.xxx.98)

    밤에 티비틀다가 진짜 드라마 볼거없어 몇번을 채널돌렸나몰라요.요즘특히 볼만한게 없지않나요?월화가 제일싫어요

  • 15. ...
    '21.6.23 7:03 AM (203.243.xxx.180)

    드라마도 재미없지만 예능이랍시고 흘러간 개그맨들 나와서 어쩌고하는것도 주작같고 재미없어요. 어찌 방송들이 죄다 재미없고 식상한지.. 차라리 교양문화 프로그램들이 더 나요

  • 16. 신기
    '21.6.23 7:12 AM (121.174.xxx.172)

    50넘어가니 정말 요즘 드라마 재미없고 지루해서 안봅니다
    대신 옛날에 해줬던 드라마만 봐요
    KTV에서 하는 사랑과야망 전원일기만요

  • 17. 이럴수가
    '21.6.23 7:31 AM (61.255.xxx.179)

    20대부터 드라마 재미없어 안본 저는
    이미 그때부터 노화가 온것인가요? 털썩
    럴수럴수 이럴수가....!
    띠로리...

  • 18. ㅇㅇ
    '21.6.23 7:45 AM (45.76.xxx.141)

    드라마 작가들이 예전에 비해 질이 많이 떨어진 듯 해요222

    좀 괜찮다 싶으면 표절 시비 붙고 것도 만화에서 어찌나 많이 가져다 쓰는지
    만화방 죽순이 죽돌이가 드라마 쓴다고 앉았는지
    아님 다른 영화나 드라마 요리조리 짜깁기나 하고
    예를 들어 지나다가 코믹수사물 요약본을 봤는데 것도 그것이 알고 싶다 여기저기 편집한 수준이더만요

    것도 아님 도가 넘게 자극적이거나 막장도 불사함
    무조건 피가 철철 나거나 악을 바락바락 써야 시선을 붙잡을 수 있다 생각함

    예전 드라마작가들은 비록 지루하게 썼을지라도 문학적 소양이나 필력이라도 보였는데
    요즘은 다 발로 쓰는지 한심

  • 19. 그게
    '21.6.23 7:50 AM (175.197.xxx.81)

    풍요속의 빈곤이죠
    고기도 먹던 사람이 먹는다고 드라마도 1회부터 본 사람이 계속 보게 되는거 같아요
    누가 뭐래도 드라마는 인생의 재미이고 반드시 맘을 뺏기는 드라마는 그래도 계속 나오더라구요

  • 20.
    '21.6.23 8:04 AM (61.80.xxx.232)

    드라마 예능 안본지 6년은 넘었네요 진짜 유치 하고 노잼이에요

  • 21. 유투브로
    '21.6.23 8:06 AM (121.133.xxx.137)

    평 좋았던 드라마 압축해서 리뷰해주는
    채널만 봐요 ㅎㅎ
    한시간 정도에 16회 엑기스만 보여주는거 ㅋ

  • 22. ㅇㅇ
    '21.6.23 8:08 AM (1.227.xxx.226)

    아이구. 부럽네요.
    저는 50인데 중2아들과 씨름 중이에요.
    제가 꿈꾸는 삶입니다 ㅋ

  • 23. ㅇㅇ
    '21.6.23 8:12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저도 50 바라보지만 tv 덕분에 웃으며 사는데요. ㅎㅎ
    드라마 요즘 보이스4 재밌구요, 가끔 82에서 추천해주는 예정 인기드라마 찾아봐요.
    예능도 뭉쳐야쏜다, 강철부대, 안싸우면다행이지 등등 재미있게 봐요.

    대신 저는 tv만 집중해서 보지는 않고,
    sns 사진 정리하고 올리면서,
    또는 아이패드 드로잉 연습하면서 보는 편이에요.

    제게 이 시간이 너무 힐링되고 즐거운 시간인 걸 보면
    단순히 노화 때문에 그러신 것은 아닌 듯 합니다.

  • 24. 더 슬픈건
    '21.6.23 8:30 AM (59.8.xxx.102) - 삭제된댓글

    외화도 못봐요
    그거 글 읽다보면 눈이 더 안보여요
    게임도 못해요
    눈이 확 나빠져요
    이북보라는데 이것도 마찬가지예요
    눈이 제일 중요한지라 눈 좋은걸로만 해야해요

    저는 드라마 안본지 오래됐고,
    사실 일드를 좋아했는데 못 보고,
    요새는 그냥 낄낄 웃는 옥탑방 같은그런거, 백반여행 .. 그런거

  • 25. 1.227님
    '21.6.23 8:42 AM (118.130.xxx.39)

    ㅎㅎ
    대딩자녀분둔 분들 부러워할때가 있었어요.^^
    정말 대학만 들어가도 한시름 놓은느낌.
    연년생으로 키울땐 새월이 어찌가는지도 몰랐는데
    키우고나니 주위보다 일찍 육아를 끝낸 느낌이드네요.

  • 26.
    '21.6.23 9:08 AM (211.109.xxx.163)

    저두요
    저는 티비는 일요일 동물농장
    토요일은 ebs 에 놓고 건축탐구 집 극한직업 바닷가 사람들등을 보고 드라마는 일체 안봐요
    요즘 나오는 배우 가수 전혀 모르겠어요
    나이 50 대지만 트로트는 아예 관심도 없고

  • 27.
    '21.6.23 9:17 AM (115.140.xxx.56)

    저도요 뭘봐도 감흥이 없어요 예전에 로맨스드라마를 얼마나 심장떨리게 감정이입해서 봤는지
    더불어 과자도 맛이없어요ㅜㅜ텁텁하고 ㅜㅜ 이런것도 노화의 한 증상인가봐요

  • 28. 드라마
    '21.6.23 10:05 AM (124.53.xxx.91)

    전 오히려 드라마 안보다
    재작년에 회사 그만두고 부터 몰아보고 있어요~
    최근에 본것 중에 작년 드라마지만
    아는것은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작년에 봤지만 몇년된
    디어마이프렌즈
    추천요..
    최근엔 괴물 괜찮았구요...

  • 29. 반대로
    '21.6.23 10:11 AM (118.130.xxx.39)

    제 남편은 모든 방송사드라마를 섭렵;;;
    근데
    내용이 가억이 안난대요 ㅜㅜ

  • 30. ㅎㅎ
    '21.6.23 10:53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재벌 얘기 배경으로 나오는 드라마는 유치해서 못보겠더라구요.

    드라마는 보긴 보는데, 저런거 너무 유치하고
    재벌드라마는 재벌들은 보지도 않겠지만 막상 보면 비웃을거 같음.ㅋㅋㅋ

    그래도 일년에 한두편정도는 볼만한거 있긴한듯.

  • 31. ㅎㅎ
    '21.6.23 10:56 AM (221.142.xxx.108)

    그게 아니고 요즘 재밌는 드라마가 안해요^^
    지난주엔 이십년전 드라마 찾아봤어요 ㅎㅎㅎ 쉴틈없이 봄 ㅎㅎ

  • 32. 아유
    '21.6.23 11:00 AM (123.143.xxx.134)

    재밌는 드라마가 안하긴요
    내 감수성이 요즘 감수성이 아닌 거죠
    예능도 10년 전 예능이 더 편하게 웃을 수 있듯이
    요즘 젊은 작가들이 쓴 드라마엔 공감이 안되니 재미도 없는 거죠
    내가 이미 트렌드보다 나이를 먹은 거예요...

  • 33. ... .
    '21.6.23 11:19 AM (125.132.xxx.105)

    저도 나이드니 볼 영화나 드라마가 줄었어요.
    마지막으로 진짜 재밌게 본 건 슬기로운 감방생활이고 최근엔 수사물로 괴물이나 마우스도 봤어요.
    근데 젊었을 때 보던, 퇴근길 서둘러 집에와서 보던 그런 몰입되는 드라마는 없네요.

    아마도 방송사에서 컨텐츠를 선택할 때 40세 미만으로 타겟을 잡아서 그런 거 아닐까 생각했어요.
    그래도 가끔 재밌는 드라마가 있긴해요. 얼마 전엔 두교황이란 영활르 봤는데 참 재밌었어요.
    가끔 여기 보시면 좋은 드라마나 영화 추천하던데 그거 찾아 보면 재밌더라고요.

  • 34. 소소한일상1
    '21.6.23 12:42 PM (121.137.xxx.85) - 삭제된댓글

    그나마 넷플릭스 에서 취향대로 골라보면 볼만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8450 다지기 주부 2021/06/27 567
1218449 diy 명화그리기도 시작하면 안됩니다. 16 2021/06/27 6,042
1218448 국힘과 앵커, MBC 2시 뉴스 이야기가 흥하네요 (감사원장 관.. 7 ... 2021/06/27 1,745
1218447 시간을 달리는 음주운전... 3 힌지 2021/06/27 804
1218446 미국에 standard city bank라는 게 5 ... 2021/06/27 1,044
1218445 집안일 많이 도와주면 없던 성욕도 생긴다는 분들 27 이해가 안되.. 2021/06/27 9,058
1218444 운동 좋아하고 잘하는 남자가 어좁이 일수있나요? 5 2021/06/27 2,055
1218443 슬기로운 음주운전 3 ㅇㅇ 2021/06/26 1,936
1218442 그알 보시나요? 16 그알 2021/06/26 7,540
1218441 남편 명의로 산 집이면 남편 마음대로 팔 수 있나요? 7 000 2021/06/26 4,661
1218440 일요라이브 꼭 시청해주세요~ 힌지 2021/06/26 486
1218439 나훈아콘서트 다녀오신분~ 3 kimmys.. 2021/06/26 1,570
1218438 수건 구입하려는데 '코마사'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9 .. 2021/06/26 2,523
1218437 민주당 선관위 구성 13 낙지판 2021/06/26 1,221
1218436 윤석열 놀래라, 조국 휴대폰 번호 불법공개한 자는 윤석열 따라다.. 9 .... 2021/06/26 3,589
1218435 kbs심야토론 박주민 23 나쁜집주인 2021/06/26 3,458
1218434 중학교 중간고사가 기말보다 과목수가 적은데. 3 .. 2021/06/26 1,542
1218433 전업인데 입주도우미는 제 경우 어떨까요ㅜ 36 ㅇㅇ 2021/06/26 6,902
1218432 이유없이 불안할떄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8 불안 2021/06/26 3,062
1218431 로또 오늘 당첨자수 20 명 9 ㅇㅇ 2021/06/26 6,003
1218430 무릎도 늙냐..... 21 ... 2021/06/26 5,968
1218429 중고등생 시험 대략 언제쯤 끝나나요? 7 궁금하다 2021/06/26 1,050
1218428 질염 칸디다성 아닐수도 2 좀 있다지울.. 2021/06/26 3,547
1218427 사장님 저 임신했어요 15 .... 2021/06/26 22,918
1218426 펌)낙연대표 오늘 빅쇼중 말씀 feat 문프 23 우리 단단해.. 2021/06/26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