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후반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독거노인되어갑니다.
이 사람은 이래서 싫고
저 사람은 저래서 싫고
이 모임은 이래서 싫고
저 모임은 이래서 싫고
하면서 다 끊어 냈더니
이제 주변에 아무도 없네요.
애들은 벌써 커서 떠날 준비하고
남편만 남았지만...
그렇다고 이런 외로움때문에 가면을 쓰고 그 순간의 소외감을 극복하고 싶지는 않네요.
1. ..
'21.6.22 6:06 P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남편이랑 놀면 되죠
2. 낭편도
'21.6.22 6:08 PM (223.38.xxx.75)건강에 빨긴불 들어오니 겁이 나네요. 진짜 독거노인될까봐서요
3. ....
'21.6.22 6:11 PM (14.47.xxx.96)자식있는데요
4. 외로움때문에
'21.6.22 6:11 PM (110.12.xxx.4)괴로움을 불러 들일수는 없어요.
좋은 사람은 극소수
고독력을 기르세요.5. ㅡㅡㅡㅡ
'21.6.22 6:1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얻는게 있으면 잃은게 있는거고
잃는게 있으면 얻는게 있는거고.
선택은 본인 몫인거죠.6. 아마도
'21.6.22 6:14 PM (223.62.xxx.88)비슷한 고민 많을걸요,,,
7. 그러다가또
'21.6.22 6:14 PM (124.49.xxx.61)누가 나타나겟지요...
사람은 혼자는 못사는듯.. 저도 맘맞는 사람이랑 ㄴㅎ는게.젤루 좋아요 ㅎㅎㅎㅎ8. --
'21.6.22 6:16 PM (175.195.xxx.214)다 비슷할거에요
저도 그런거 같아요9. ..
'21.6.22 6:40 PM (221.162.xxx.147)남편 자식있는 사람을 독거노인이라 하지 않아요
10. 고독
'21.6.22 6:54 PM (203.234.xxx.6) - 삭제된댓글"고독은 결핍이 아니라 능력이다."
를 쓴 노명우 교수의 어록입니다.
아직 안 읽으셨다면,
독거노인 될까봐 두려우실 때, 이 책 한번 읽어 보시길요~.
위의 댓글 중, '외로움 때문에 괴로움을 택할 수 없다'는 말 와닿네요.11. ㄴㄴ
'21.6.22 6:54 PM (14.63.xxx.174)48세.전 주변에 사람도 있고 어울리는 편이지만 그래도 남편이 제일 편해요. 그다음 자식이고.,.
12. 고독
'21.6.22 6:55 PM (203.234.xxx.6)"고독은 결핍이 아니라 능력이다."
'혼자산다는 것에 대하여'를 쓴 노명우 교수의 어록입니다.
아직 안 읽으셨다면,
독거노인 될까봐 두려우실 때, 이 책 한번 읽어 보시길요~.
위의 댓글 중, '외로움 때문에 괴로움을 택할 수 없다'는 말 와닿네요.13. ..
'21.6.22 7:09 PM (101.235.xxx.35)맞아요 나이들면 그렇더라구요
14. ...
'21.6.22 7:21 PM (175.117.xxx.251)한적함을 즐기세요
15. 아무리그래도
'21.6.22 7:22 PM (59.20.xxx.213)친구나 친한지인 1명은 있겠죠ᆢ
진짜 불러내서 밥먹을 사람 1명도 없어요?
ㅠ16. ㅎㅎㅎ
'21.6.22 7:34 PM (14.39.xxx.235)전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은 객관화하지 못하고 오직 남의 허물만 보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해요
자신을 겸손하게 들여다보게 되면 다른 사람들을 쉽게 비난하기 어렵죠 나도 결국 비슷한 수준이니까요
아주 훌륭하고 티끌만큼의 잘못도 없는 사람은 거의 없잖아요 나이들수록 포용적이고 타인을 이해해가며 늙어야 할 것 같아요 아니면 사위나 며느리에게 못된 어른이 될 가능성도 높고요17. 내가
'21.6.22 7:52 P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밥사주면 좋아라하는 사람들 천지에요 누가 한번 밥사주질 않아요 젠장..얻어만 먹고 돈낼때는 맨뒤에서 밍기적 거리며 안나오는 어떤 인간땜에 오만정 떨어져서 사람들 만나도 꼭 더치페이합니다
18. 공부합시다
'21.6.22 8:01 PM (118.41.xxx.92)남편 자식있는 사람을 독거노인이라 하지 않아요 22
19. //
'21.6.22 8:04 PM (219.240.xxx.130)같은 길을 가도 각자 가는거죠
어차피 각자 인생인데 뭐 자식이고 남편이고
혼자 즐기세요20. ...
'21.6.22 8:22 PM (121.165.xxx.164)결혼하고 자녀분도 있으신분이 독거노인이라고 제목으로 낚시하나요??
21. ...
'21.6.23 12:09 AM (175.121.xxx.236)남편 주말부부 자식 기숙사 라면 독거노인이라 할만해요
22. 전
'21.6.23 2:00 AM (223.62.xxx.142)30후반인데그래요.게다가.미혼입니다
23. 그냥
'21.6.23 2:24 AM (125.191.xxx.148)이런데 안오고 바쁘게 사는 사람들을 만나세요.
여기 조언은 좀 걸러서 들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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