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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배,타일,인테리어필름등을 배워보려고 하는데

하이원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21-06-22 16:14:51
근로자카드로 도배,타일,인테리어필름등을 배워보려고 하는데 무모한 짓일까요?  평생 머리쓰는 일만 하고 살았던 전문직 50초반 직딩인데 이번에 몇달 회사 쉬면서 몸쓰는 쪽으로 평상시에 너무 배워보고 싶었던 분야 도전해보고 싶은데, 하고 싶다면 하는게 맞는거겠죠?  학원에 거친 아저씨들만 있어서 괜히 자비부담분만 버리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ㅠㅠ, 저같은 생각하시는 분이나 경험있으신 분들 있을까요?
IP : 106.249.xxx.1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일은
    '21.6.22 4:22 PM (110.12.xxx.4)

    여자가 하기에는 너무 힘들지 않을까요?

  • 2. 체력싸움
    '21.6.22 4:24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이죠.
    건강이 일단 돼야되고요.

  • 3. ...
    '21.6.22 4:28 PM (220.95.xxx.155)

    체력은 개인차가 크니....할만하니 하실려고 하는거겠지요?

    근데요..학원에 거친아저씨도 두려우면서
    현장일은 어찌하실려고 하나요

  • 4. 설마
    '21.6.22 4:36 PM (1.217.xxx.162)

    여자분이세요?
    30대 중반 건장한 남자, 6개월 잠자고 먹여주고 그외엔 무보수로 지방까지 돌아 다녀야 가르쳐주던데요.
    몸무게 10kg빠졌어요.
    결국 6개월 남짓하고 포기하던데요.
    그냥 집에서 타일 붙였다가 뗐다가 하세요.

  • 5. 원글이
    '21.6.22 4:45 PM (106.249.xxx.154)

    ㅎㅎㅎㅎㅎ
    저 중년여성입니다. 현장일 하면서 돈별려는 목적은 아니고, 취미로 배워서 나중에 제가 시골에 조그마한 집짓거나 할 때 써먹으려구요, 욕먹을 짓일까요?, 인건비 쓰고 남에게 시키라는 분들 대부분이겠지만, 제가 직접 할수 있었으면 해서요, 예전에 도배나 필름 유튜브로 배워서 직접 해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친구집도 해준적도 있어요 ㅎㅎ 완성도가 떨어지긴 했지만 보람있더라구요.. 너무 배부른 소리한다고 뭐라하진 마시길요

  • 6. 그런 마인드로
    '21.6.22 4:49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배우시면 좋을듯요.
    저희집 여러가구라 차례로 공사하는 거 보니
    날라주는 사람 따로
    공사하는 사람 따로
    이쁘게 하는 사람 따로라 타일장분은 힘드는 일은 안하고 아랫사람들이 다 밑준비하면 와서 모서리 붙이기힘든곳 마무리만 하더라고요.
    신기했어요.
    저도 우리집 고칠 정도만 배우고 싶네요.

  • 7. 저도
    '21.6.22 9:48 PM (211.228.xxx.147) - 삭제된댓글

    10년전 같은 생각으로 도배 배웠어요.
    그 전에 엄마집 제가 도배한 적도 있구요.
    근데 몸이 전혀 못 따라 가더라구요.
    저는 꼼꼼하게 천천히 방법을 배우고 싶었는데
    실전처럼 원리보다는 우선 몸으로 빠르게 척척척 해야되요.
    대부분 그 기술로 돈 벌 사람들이라 그 사람들 위주로 해야되고 차근차근 가르쳐주는 사람은 드물었어요
    취미로 배우기는 유튜브보면서 하는게 나아요

  • 8.
    '21.6.23 3:49 AM (121.6.xxx.221)

    도배 장판은 집에 방 하나 비워서 계속 연습 하셔요. (그럴 상황이 안되면 연습장소가 있는 학원도 좋죠)
    타일도 현관 타일 그냥 연습해보시구요.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관심 많은데요 유튜브 보면서 소폭 합지 광폭 합지 연습했고 지금은 광폭 합지로 천정 연습하고 있어요. 실크도 할거예요. 근데 실크는 진짜 힘들더라구요. 장판도 1.8t 2t 까지는 쉽게 깔아요. 단열공사 하는 것도 스스로 익히고 싶어요.
    저는 제 집과 시댁, 친정 집 동생집 수리 하는 것만 할거거든요. 타일은 사실 수평 잡는게 제일 힘든데 수평 몰탈도 유튜브 보면서 할수 있어요. 원글님 응원합니다!!!!

  • 9.
    '21.6.23 3:50 AM (121.6.xxx.221)

    기술 익혀 집 수리 스스로 하면 좋죠. 재료값은 싸요.

  • 10. -----
    '21.6.29 6:05 AM (118.235.xxx.96)

    저는 내년에 타일 배우려해요. 72년생 여자입니다.
    올해말 계약 끝나고 1년은 쉬게돼서 내년엔 꼭 타일 배워 임대중인곳들 고칠때 실습해볼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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