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 속에난 다래끼 째야는데 ㅠㅠㅠ
첨에 약국에서 처방해줘서 안 낫고
병원에 갔더니 3일분 항생제 처방해 주고
안 나으면 째야한다고 했거든요
눈 아래안쪽에 나서 육안으로 보면 눈애교살
부분만 두툼한데..결국 안 낫고 마네요 ㅠㅠ
오늘 퇴근하고 수술하러 가려는데
많이 아플까요? 내일 휴가 쓸까 하구요
그럼 오늘 미리 얘기하고 퇴근하려구요 ㅠㅠㅠ
눈썹자리가 아닌 눈아래를 뒤집어야 보이는 곳이요... ㅠㅠㅠ
1. 수술
'21.6.22 9:54 AM (218.51.xxx.39) - 삭제된댓글짤 때 한 10초 엄청 아프고 말아요. 근데 그 몇초가 진짜 아파요...
짜고 나서 한두 시간 후면 띵띵 부었다가 쑥 가라앉고요. 아마 약 더 줄 텐데 그거 먹으면 몇 시간 후 멀쩡해요.
휴가까진 쓸 필요 없을 거 같아요.2. ..
'21.6.22 9:56 AM (218.148.xxx.195)어차피 생으로 째는거라 ㅠㅠ
근데 마취하고 할일은 또 아닌지라 ㅁ맘 굳게 먹고 다녀오세요3. ᆢ
'21.6.22 9:57 AM (219.240.xxx.130)휴가 까지 쓸정도 아니고요
사실 눈알을 뽑을정도는 아픈데 그렇다고 죽는건 아닙니다
진짜 한 10초
겁내지 마요 전 두번해봤어요4. 미소방긋
'21.6.22 9:59 AM (219.248.xxx.230)될수있음 안째는게 좋다던데요... 전 안과에서 약 일주일치 주고 2주정도 두라고 하더라구요. 잠 잘자고 스트레스 줄이고 술 절대 피하고 생활하면 저절로 나을거라구요. 실제로 10일정도 지나니 없어지던데요.
5. ㅇㅇ
'21.6.22 10:00 AM (42.82.xxx.156) - 삭제된댓글저는 할아버지 의사샘한테갔다가
잠깐 하더니 눈뒤집어 째던데요?
어?ㅡ하는순간 확
그리고 슬쩍짜고
진짜 ㅣ초정도 따끔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희안하게도 자주나던 다래끼
째고난뒤 눈다라끼 안나요6. 처음이라
'21.6.22 10:10 AM (106.102.xxx.178)겁나 무서운데 10초 꾹 참으면 되는군요 ㅜ
휴가까진 아니구요 ㅎㅎㅎ7. ㆍㆍ
'21.6.22 10:18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아, 운전은 힘들수도 있어요. 전 차 가지고 갔는데
힘들었어요.
그리고, 물어보지 마시지. 모르고 당하는게 나아요ㅋ8. 원글님어째요
'21.6.22 10:21 AM (1.224.xxx.57) - 삭제된댓글눈알을 뽑을정도로 아픈데 그렇다고 죽는 건 아니라니ㅠㅠ
10초가 얼마나 긴데ㅠㅠ
원글님 토닥토닥...9. 아아아악
'21.6.22 10:27 AM (14.37.xxx.56)다행히 자전거로 출근했는데 올때 엄청 울겠군요
아프다 소리보다 모르고 가지...에서 무너집니다 엉엉 ㅜㅜㅜㅜ10. ....
'21.6.22 10:30 AM (220.127.xxx.238)눈알뽑을정돈데 ㅠ.ㅠㅠ.ㅠ.ㅠ.
10초면 하나둘셋 열까지 ㅠ.ㅠ11. ..
'21.6.22 10:44 AM (152.99.xxx.167)저는 마취했었는데요.
째는건 안아팠어요. 대신 마취깰때 어지럽고 두통났어요12. ...
'21.6.22 10:50 AM (182.231.xxx.124)눈물샘 쪽에 났다고 일반병원에서 안된다고 대학병원까지 가서 쨌는데 진짜 하나도 안아팠어요
국소마취도 수술도 깨고난후도
너무 간단한 시술이에요13. 아주
'21.6.22 10:58 AM (222.120.xxx.80)짧은 순간이지만 엄청나게 통증이..ㅠ
몇번이나 해 본 경험자입니다
하고나서 의사가
안아프세요? 묻길래
아파요 ㅠ.. 눈물 그렁그렁~~
너무 잘 참으시길래..다들 소리지르고 난리거든요 ㅎㅎ
그러시더군요 ㅎ
아픈거 순간이니 너무 겁내지 마시고 가보세요14. ..
'21.6.22 11:00 AM (39.113.xxx.153)저희 아기 백일 지나서 한번, 10개월쯤 한번 총 두번 했어요
한 병원에서 대학병원 가라고 의뢰서 써줘서 엄청 걱정했는데 다른 병원에서 아직 그정도 아니라고 간단히 제거해주셨어요
주사기 바늘로 살짝 터뜨려서 면봉으로 고름같은거 빼내더라구요
물론 아기라서 자지러지게 울었지만 금방 끝났어요
아기도 견뎠으니 겁내지 마시라구요^^;;;15. 저
'21.6.22 11:16 AM (220.123.xxx.175)어릴적 많이 째봤어요
집에서ㅠ
엄마가 쌩으로 짰네요
진짜 눈알이 빠지는 통증ㅎ
엄마가 짜고 항생제도 안먹고 소독도 안하고ㅎ
참 미개했는데 짜면 바로 낫더라구요16. 아파요
'21.6.22 11:28 AM (175.192.xxx.252)심하면 국소마취하고 째는데 시간은 금방이예요.
근데 문제는 눈 뒤집을때 쓰는 클리퍼가 너무 세게 잡으면 내일 눈탱이 맞은것 처럼 보라색 멍듭니다.
전 그래서 썬글라스 쓰고 다니고 그러고 일했어요. 여름이라 안대하기도 너무 더워서요..ㅎㅎ17. 응응~
'21.6.22 11:29 AM (121.167.xxx.198) - 삭제된댓글보기만 할거야~~
꽥!!
옛날 엄마들은 치아 뽑을 때
다래끼 짤 때 다 사기를 치심 ㅋㅋ18. ᆢ
'21.6.22 11:35 AM (219.240.xxx.130)원글님 겁먹지 마시고
근데 의사샘들 진짜 본인들도 한번씩 해봐야해요
아니 얼마나 아픈데 안아프냐고 물어보냐고요
저두 의사샘이 안아프죠 하는데 정말 멱살잡을뻔 했어요
원글님 화이팅19. ....
'21.6.22 11:35 AM (122.32.xxx.31)치과보다 무서운 다래끼째기...
근데 째자마자 평화를 얻을수 있어요. 얼른 째세요
저는 멍하나 안들고 눈이 편안해서 왜 일주일을 버텼나 후회했었어요20. 평좋은
'21.6.22 12:18 PM (210.103.xxx.120)이빈후과 찾아가세요 외동아들 신병 훈련소에서 스트레스로 다래끼 생겼다가 코로나로 휴가외출금지 결국 눈밑 애교살이 불룩(개구리왕눈이ㅠ)콩처럼 커져서 동네안과 갔다가 찜질하라고 돌려보내 찜질만하다 더 심해져서 좀큰 이빈후과 가서 눈안쪽 찢어 짜냈는데 또 염증생겨 겉으로 또한번 째고 ㅠ 반년을 이런식으로 고생하다 겨우겨우 나았네요 에효. 흉은 눈밑아래 빨간점 콕 찍혀있어요
21. ....
'21.6.22 1:03 PM (180.224.xxx.209)저는 집에서 다래끼 짜보려고 손으로 눌러보다가 안되서 걍 잤더니 담날 익은 알갱이가 나와있더라구요..
22. 마취
'21.6.22 5:24 PM (118.235.xxx.230)안약으로 마취했는데 그게 눈물로 다 흘러버렸는지
생살찢듯 너무너무 아팠어요.
그게 저 초등? 지금 오십ㅎ
잊지못할 고통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