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왕산길 아침 산책

아침산책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21-06-22 05:38:00
딸이 경희ㄱㅇ침에서 자취해서 가끔 놀러와요.
아침 5시에 일어나 황학정쪽으로 산책 나왔어요.
밤에 비가 내려 길이 젖어 있고 썰렁하네요.
25년전 주차 너무 힘들어서 이사 나온 동네.
밤에 종로도서관 앞에 주차 못하면 울고 싶었어요.
사직공원은 신사임당 동상 있던 넓은 공터...
출근전 매일 아침 딸 유모차에 태우고 한바퀴 돌았고요.
북악스카이웨이는 보도가 없었어요.
아제 그 길 걸어보려고요.
모두들 상쾌한 아침 되길 바래요.
IP : 39.7.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22 6:29 AM (175.125.xxx.154)

    어딘지 대략 짐작이^^
    부지런하시네요.
    저도 새벽 이른아침 좋아해요.
    즐거운 산책하세요.
    전 지금 밥먹고 있는데 ㅎㅎ
    다 먹고 휘이~~한바퀴 돌고 와야겠어요.
    저에게 에너지를 주셨어요 .
    고맙습니다!

  • 2. 어린 시절
    '21.6.22 6:49 AM (121.127.xxx.3)

    뛰어 놀던 사직단 아직도 여전한가요?
    황학정 국궁장엔 멋쟁이 할아버지들에 섞여서 한복 곱게 입은아지매들이 허리끈 잘룩하게 동여매고 활 쏘던 기억이... .

  • 3. ..
    '21.6.22 7:13 AM (175.196.xxx.191) - 삭제된댓글

    사직 공원에 신사임당 동상이 있었나요?
    30년전에 자주 가던 곳인데
    몰랐네요.
    몇년전 가서 해설사 설명 들으며 돌아 봤었어요

    전 6시에 나가서
    양귀비,수레국화,나팔꽃,샤스타데이지,구절초등을 만나며
    걷고 와서 샤워 마치니 상쾌하고 좋네요

  • 4.
    '21.6.22 7:54 AM (211.44.xxx.155)

    인왕산자락길 쭉 걸으면 부암동도 나오고
    또 중간에 초소책방까페도 생기고 좋더라구요
    부지런하시네요

  • 5. 서울시민
    '21.6.22 10:17 AM (218.38.xxx.220)

    반가워요. 요즘 인왕산길따라 책방초소카페 다니는 데,
    거기 커피가 넘 맛나요. 하드롤 샌드위치랑..
    서울시내에서 잠깐 10분만 벗어나도 산과 고궁이 있다는것이 넘 신기하기도하고 좋아요.

  • 6. 사랑이
    '21.6.22 3:50 PM (121.139.xxx.180)

    여기를 자주 산책하려면 어떤 아파트가 살기좋을까요?
    이사갈 예정으로 알아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6897 국가검진 위내시경 실비청구가능? 1 가능 2021/06/23 1,429
1216896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자꾸 드네요~ 8 ... 2021/06/23 1,840
1216895 자녀들을 보면서 가장 안타까운 점이 뭔가요? 6 2021/06/23 2,450
1216894 이재명 "나도 '윤석열 X파일' 비슷한 것 봤는데..절.. 17 ㅎㅎㅎ 2021/06/23 2,651
1216893 조선일보는 조국 화나라고 그러는거에요 6 ㄱㅂ 2021/06/23 1,363
1216892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6월23일(수) 수정 6 ... 2021/06/23 592
1216891 희안한 유투버. 9 ㅎㅎ 2021/06/23 2,797
1216890 못치지만 골프 재미있어요 9 공공 2021/06/23 2,254
1216889 조국교수딸 사진을 그림으로 바꾸어 성매매 기사에 올린 조선일보 .. 28 기레기아웃 2021/06/23 4,192
1216888 노후에 집있고 싱글이면…보통으로 생활할때 9 2021/06/23 4,353
1216887 도어락 AS와 새것 교체 고민 됩니다 2 진진 2021/06/23 1,029
1216886 6세 아이와 자가격리.. 팁 나눠주세요 6 한량으로 살.. 2021/06/23 2,180
1216885 자산가격 거품 외환위기 수준 근접.."집값 급락 가능성.. 14 ... 2021/06/23 3,174
1216884 드라마가 재미없어요..노화인지.. 28 2021/06/23 7,356
1216883 꼬리뼈 부근에 생긴점;;; 3 ㅣㅣ 2021/06/23 1,107
1216882 살면서 들은 최악의 이름 72 ... 2021/06/23 26,061
1216881 호빠 남친 또는 남편 15 2021/06/23 8,235
1216880 국민연금 추납 궁금합니다 6 ㅇㅇ 2021/06/23 2,427
1216879 학창시절에 궁금했던 거.. 5 ... 2021/06/23 1,457
1216878 삼성폰 액정교체할 때 폰 잠겨있어도 상관없나요? 4 .. 2021/06/23 694
1216877 과제 안하는 아이 과외 그만 둘까요? 11 2021/06/23 2,454
1216876 청와대 1급 비서관 박성민 43 ... 2021/06/23 5,181
1216875 긍정적 마인드보다 중요한것.. 9 커피 2021/06/23 2,425
1216874 공부 진짜 잘했던 엄마의 솔직한 고백… 161 나는나 2021/06/23 51,719
1216873 조선일보 기자 이승규인가요? 16 사람아님 2021/06/23 5,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