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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픈 사실은 전업 워킹 떠나서 잘난 여자가 뭐든 잘해요

근데 조회수 : 5,870
작성일 : 2021-06-21 20:14:33
능력있는 잘나가는 워킹맘이 애도 잘 키우고 재테크도 짱짱하게 하고 심지어 본인 외모도 잘 가꾸고 인간관계도 좋고요.
머리좋고 수완좋은 전업맘이 재테크도 잘하고 재취업도 좋은데 하고 살림도 똑부러지게 하고 애들 서포트도 잘하고 네트워크도 빵빵해요.
재미로 공인중개사도 휘릭 따고 재미로 쇼핑몰도 운영하면서 해외주식도 해보고 물김치나 케이크 같은것도 쉽게쉽게 해내고요.
뭐든 잘하는 사람은 다 손쉽게 빠르게 해내고 전업이든 워킹이든 능력이나 멘탈이 약하면 직장 다니는것에 만족. 애들 케어하는 것에 만족. 그렇더라고요. 저는 후자예요ㅠㅠ
IP : 182.214.xxx.3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1 8:15 PM (39.7.xxx.254)

    그런 분들 특징이 한 우물은 못 파요.

  • 2. ㅇㅇ
    '21.6.21 8:16 PM (121.152.xxx.195)

    ㅎ 정답이네요

  • 3. 취업은 노노 ㅠ
    '21.6.21 8:19 PM (39.113.xxx.186)

    아이들케어 (학원라이딩 숙제봐줌 등등)
    아이들과 남편 밥
    집깔끔히 청소 빨래
    주식도 해야하고
    부동산 갖고 있는 거 관리하고...
    운동도 2시간을 뻬야 1시간 풀로운동 이동시간등 되더라구요.
    하루가 빡세요 아주~~~~

  • 4. 에너제틱한
    '21.6.21 8:19 PM (124.54.xxx.37)

    사람이 있더라구요.잘난사람 잘난대로 살고 못난사람 못난대로 사는거죠ㅋ

  • 5. ...
    '21.6.21 8:22 PM (175.112.xxx.243)

    사람마다 타고난 에너지는 다 달라요.
    문제는 무엇을 하던
    욕심만 부리고 남탓 징징이짓을 하는게 문제고
    전자 후자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예요
    아무리 잘해도 징징이가 별로예요

  • 6. ㅡㅡㅡㅡ
    '21.6.21 8:2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생긴대로 만족하며 살면 되는거에요.
    왜 그렇게 강박적으로 사시나요.

  • 7. 맞아요
    '21.6.21 8:23 PM (39.113.xxx.186)

    본인 하루하루 살기도 벅찬데
    전업이니 워킹맘이니 비교질은 왜하는건지;;;

  • 8. ㅁㅁ
    '21.6.21 8:27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딱히
    그렇지도 않아요
    ㅎㅎ일터에선 한위치?하는아이 살림은 폭탄
    (딱 공부와 일만 잘함 )
    친정엄마도 그 아이집에 안들어감

  • 9. ㅇㅇ
    '21.6.21 8:27 PM (58.143.xxx.37)

    사람을 써보면요
    타고난 머리차이가 어마어마해요

  • 10. 자기
    '21.6.21 8:29 PM (118.235.xxx.172)

    능력껏 사는거죠 전 타고난 에너지가 적어서 애랑 제 입에 들어가는 밥해먹고 사는것만도 죽을만큼 힘들었음.아무 기력이 없었음.시체처럼 누워있었고 .전업인데 살림도 못함 .애케어도 잘못함.공부 봐줄 에너지 없음.그저 알아서 뛰어놀고 건강히 커준게 대견함.

  • 11. 윗님 찌찌뽕
    '21.6.21 8:35 PM (1.231.xxx.128)

    아주 똑같아요

  • 12. ㅁㅁㅁㅁ
    '21.6.21 8:41 PM (125.178.xxx.53)

    저도 후자네

  • 13.
    '21.6.21 8:46 PM (58.122.xxx.109)

    보면 진입장벽 없는 근로 조건 최악 직업 가진 여자들이 일부심 젤쎄서 백수 취집 거품물고 무시하고 까고 다니고
    직업은 좋아도 인기 없고 결핍있는 여자들이 악품고 승무원 간호나 등등 좀 만만한? 직업 여자들 무시하고 조롱하고 다니고
    결핍없는 사람들은 여유도 있고 시야 그렇게 좁지 않아요

  • 14. .xc
    '21.6.21 8:57 PM (125.132.xxx.58)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떤가요. 그냥 자기 그릇대로 재밋게 살면 되는것. 직장 생활 잘 해봐야 남의 일 해주는 거고.

  • 15. ....
    '21.6.21 9:00 PM (39.124.xxx.77)

    부동산 갖고 있는거 관리에서 웃고 갑니다.. ㅎㅎ
    임대사업자 한 100개 되시나..

  • 16. ㅇㅇ
    '21.6.21 9:03 PM (218.239.xxx.72)

    능력과 별개로 분별력 있는게

  • 17. 윗님
    '21.6.21 9:06 PM (39.113.xxx.186)

    제가 100개라고 했나요??
    다세대주택이라 관리해야 합니다.
    제 하루 일과예요
    당신이 뭐길래 비웃지?? 어이없네

  • 18. 훨~
    '21.6.22 7:21 AM (58.126.xxx.31)

    원글님 글도 일리는 있지만 처음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에 놓여지면 아무리 똑똑해도 혼자서 사방의 삶의 공격을 막아내서 현실 생활하기 힘듭니다.
    애가타서 나중에는 정신이 병들던지 몸에 암 같은 병이 오던지하지요.
    넘 입바른 소리는 조심하시면 좋습니다.
    정말 열악한 상황에서 잘 헤쳐나오고 있는분들에게 의욕상실을 안겨줄수 있습니다.
    덧붙여 잘 헤쳐나온은 단순히 겉으로봐서 똑똑해서 다잘하게 보이지 않더라도 그 주어진 환경에서 해낸결과물에 대한 제 판단입니다. 그러니 겉으로봐서 보잘것 없이 보일수도 있겠지요.

  • 19. 저요
    '21.6.22 9:45 AM (112.164.xxx.82) - 삭제된댓글

    저는 안그러고 싶어요
    그런데 머리가 혼자서 막 계산하고 굴리고 그래요
    어느집엘 가면 아 이집은 어느정도고 ,,,,그게 머리가 막 혼자 굴러가면서 계산읋해요
    그래서 저는 사람을 잘 안만날려고해요
    수가 다 보여서
    머리쓰는게 다 보여서
    굳이ㅐ 저러고 싶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 입 무거워요
    주변에 무슨일 생기면 저 찾는 사람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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