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거리는 남편두신분....
이십년 정도 되는데 이제는 한계가 온 거 같애요
나름대로 잘 들어주고 의미 있는 타인이 되고 싶었는데 끝도 한도 없이
징징거리는데 정말 지쳐서 이제는 들어주지도 않고 제 마음의 문을 닫으려고 합니다
아직 아이들이 미성년자라 이래도 될까 싶기는 한데 그런데 제가 힘들어서 못 살겠어요 애도 키우고 돈도 벌고 시댁에도 상위1프로로 잘 하고(남편도 처가에 잘하긴합니다. 근데 전 며느리사위역할이 중요하다 보지않아요) 뭐하나 안빠지는 인생이라 생각이드는데
남편이 제 정신을 너무나 갉아 먹어서요
본인 성격과기질상 나약하고 열등감이 많고 자격지심이 있는게 인생을 흔들 때가 많은데 때때로 제 탓이라고 여겨요.
의미없는 경청은 별로소용이없다네요. 근데.무슨일만 생기면(본인 마음속에) 저한테와서 미주알고주알 다 이야기하며 힘든거 풀어요..
저더러 어쩌라는 건지...
한 20여년 그렇게 지냈는데ㅡ앞으로도 정말로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졸혼이라도 할까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 이목 때문에 이혼은 못할 위인이라..
그냥 좀 슬프고 그렇습니다..
1. 20년 하셨으면
'21.6.21 7:16 PM (110.12.xxx.4)이제 지쳐서 너덜너덜하실 때입니다.
결혼생활이 아니고 상담사로 20년이죠.
남편은 결혼을 잘했네요.2. ㅇㅇ
'21.6.21 7:21 PM (14.38.xxx.149) - 삭제된댓글장기적으로 타인에게 위로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건
얼마나 많은 에너지를 소비해야 하는건지
너덜너덜이 맞네요.
이제와서 힘들다면 잘해왔는데 왜그러냐고 할듯...
고마운 줄도 몰라요..
힘들다고 님도 같이 징징거려보세요.3. ㅁㅁㅁㅁ
'21.6.21 8:33 PM (125.178.xxx.53)하..전 엄마가...
4. wii
'21.6.21 8:36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예전에 잠깐 만나던 남자가 딱 그랬어요. 첫눈에 외모가 내타입이었고 썩 괜찮은 편이라 웬 횡재인가 했어요. 돈도 잘 벌었는데 겉으로는 멘탈 강한 것 같고 논쟁에서 절대 안 밀리지만 내면이 좀 엉켜 있다는 걸 바로 알았어요. 그걸 들어주면 뭐든 다해줄 사람이라는 거 아는데, 도저히 계속해서 그렇게 살 수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래지 않아 정리했어요. 그 사람만 문제구나 했으면 조금 더 노력해 봤을 텐데, 그 뿌리가 그 아버지였고 가족관계도 얽혀 있는 편이라 미련없이 정리했네요.
사람이 저렇개 거죽이 멀쩡하고 머리가 좋고 학벌도 좋고 능력도 좋은게 저렇게 징징거릴 수 있구나 하는 걸 그때 알았어요.5. wii
'21.6.21 8:37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예전에 잠깐 만나던 남자가 딱 그랬어요. 첫눈에 외모가 내타입이었고 썩 괜찮은 편이라 웬 횡재인가 했어요. 돈도 잘 벌었는데 겉으로는 멘탈 강한 것 같고 논쟁에서 절대 안 밀리지만 내면이 좀 엉켜 있다는 걸 바로 알았어요. 그걸 들어주면 뭐든 다해줄 사람이라는 거 아는데, 도저히 계속해서 그렇게 살 수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래지 않아 정리했어요. 그 사람만 문제구나 했으면 조금 더 노력해 봤을 텐데, 그 뿌리가 그 아버지였고 가족관계도 얽혀 있는 편이라 미련없이 정리했네요.
사람이 저렇게 거죽이 멀쩡하고 머리가 좋고 학벌도 좋고 능력도 좋은게 저렇게 징징거릴 수 있구나 하는 걸 그때 알았어요. 내가 갖고 말고를 떠나 참 아깝다는 생각했었어요.6. 할
'21.6.21 9:42 PM (124.54.xxx.131)제남편도 그래요 ㅜㅜ 전 아직 10년 안됐는데 ..
제미래의 모습이신가요 ㅠ7. ...
'21.6.21 10:25 PM (110.35.xxx.45) - 삭제된댓글우리집 그자도 그래요. 승진 못했다고 징징.
제가 내조안해줘서 못한거라 징징.
같은 업계친구한테 물어보니 내조니 뭐니 그딴거 전혀 필요없다고..
상사가 갈군다고 징징.
힘들어서 그만둔다 징징.
살기 싫어 자살할거라 징징.
주말부분데 자살한다고 난리쳐서 초등애들 둘데리고 세시간 버스타고 주거지에 찾아간 적도 있어요. 집못찾아서 경찰까지 데리고..
자살은 커녕 에어컨 뻥빵하게 틀고 쳐자고 있더라구요.
아주 입만 열면 징징대서 대화를 가급적 안해요.8. 날씨려니..
'21.6.22 1:02 AM (223.39.xxx.199)하고 삽니다.
대체로 우중충한 날씬데 어느 날은 지랄맞게 비바람 쳐 불고, 반짝 갠 날도 어쩌다 있고~
우비에 우산 단디 챙겼어도 머리카락정도는 젖을테지요, 지랄맞은 날 내 기분까지 더럽다고 천둥벌거숭처럼 날씨에 악악거려봐야 감기만 들겠지요.
애 어릴적에 두 갈래 길 앞에서
이렇게 살기로 생각하고 이십 오 년이 흘렀네요^^
나도 가끔 따라잡아 연습 해 뒀다 반사시키면서~9. 날씨려니..
'21.6.22 1:03 AM (223.39.xxx.199)따라잡아 -> 따라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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