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님은 왜 저를 비교할까요?

비교 조회수 : 2,514
작성일 : 2021-06-21 15:22:20

시누가 현재 53세 혼자된지 3년째 입니다.

아버님 돌아가신지도 5년이고 여하튼 남편은 2주에 한번정도는 시어머님댁에 갑니다.

가도 별로 좋은 소리 못듣는다고 가기 싫어하지만 안가면 더 험한 소리를 들으니 마지못해 꾸역꾸역 갑니다.

그래도 부모자식 사이라고 좋을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남편은 다행히 본인이 간다고 해서 저한테 같이 가자고

강요는 안합니다. 단지 본인은 아들이고 저는 며느리이니 혼자 잘 다녀 옵니다.


갔다오면 항상 시누이도 어머님댁에 매주 주말이면 오는지 시누가 친한언니한테 얻었다  아니면 친한 동생이 줬다 하면서

많은 반찬들을 시댁에 가져오나 봅니다. 그러면 시어머니는 시누가 사람됨이 좋아서 이렇게 혼자살아서 사람들이

많이들 챙겨주는것 같다고 남편한테 자랑아닌 자랑을 하나 봅니다.


그러다가 어제 남편이 또 시누가 이것저것 반찬을 가져왔는데 시어머니께서 또 자랑아닌 자랑을 하셨나봐요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거기에서 며느리인 저를 말씀하시면서 걔는 이런거 사람들한테 얻어 먹니? 이러셨나봐요.

그래서 남편이 "엄마 걔(시누이)가 얻어먹는지 아니면 엄마가 잔소리 할까봐 샀어도 얻었다고 하는지

어떻게 알고 그렇게 말씀하시냐?" 이랬답니다.

제 생각도 그래요.. 시누가 맨날 누가 줬네 하지만 사실 누가 그렇게 매주 사람들이 반찬들을 챙겨주는지..

다 기브앤테이크라고 내가 얼만큼 하니깐 주는건 아닐까 생각도 들고

아니면 정말 시어머님한테 잔소리 듣기 싫으니깐 샀어도 줬다고 하는지...

사람이 무조건적으로 베풀기는 힘들잖아요? 그쵸?


제가 여기서 궁금한건 시어머님은 왜 저를 비교할까요?

IP : 211.114.xxx.7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1.6.21 3:28 PM (222.238.xxx.176)

    남편한테 그런소리 전하지 말라고 하세요..
    모르면 됐을걸 괜히 남편히 전해서 아니까 짜증나는거잖아요

  • 2. 오타
    '21.6.21 3:29 PM (222.238.xxx.176)

    남편히 -> 남편이

  • 3. ......
    '21.6.21 3:34 PM (203.251.xxx.221)

    아들이 못됐네요.

  • 4. ....
    '21.6.21 3:39 PM (211.206.xxx.93) - 삭제된댓글

    얻은 음식이라 하면서 남편 손에 음식 들려보낸 일이 없으니.
    만든 음식이다 하면서 음식 갖다 바치질 않으니
    심술부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남편이 그 정도면 나름 중심 잘 잡고 있는 편 같지만
    님한테 그 얘길 전하는 건 판단 미스.
    남편 입장에선 내가 당신 편 들어줬다....하지만 당신도 울 엄마 위해 음식 좀 해 보내면 어떨지?
    이런 거 은근슬쩍 떠봤을 수도....
    매번 가서 늙어가는 엄마가 하는 음식 얻어 먹는 것도 부담스러울 수 있을 듯요.
    남편이 대놓고 님한테 음식 해바치라는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듯해보이구요.

    그 모든 걸 떠나
    남편이 혼자 다녀오는 것만도 다행한 일이니
    들은 얘기 이 집 저 집 옮기지 말라는 당부나 해두고
    신경 안 쓰는 게 상책 같네요.

  • 5. ...
    '21.6.21 3:43 PM (211.206.xxx.93) - 삭제된댓글

    얻은 음식이라 하면서 남편 손에 음식 들려보낸 일이 없으니.
    만든 음식이다 하면서 음식 갖다 바치질 않으니
    심술부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한편으로는 시모 입장에선
    딸의 행동이 꼭 자랑거리라기 보단 혼자서도 씩씩하게 사는 모습이 위안이고, 다행스런 일이다 여겨서
    내 자식 앞에서 흉허물 없이 털어놓는 얘기 같아요.

    남편이 그 정도면 나름 중심 잘 잡고 있는 편 같지만
    님한테 그 얘길 님한테 전하는 건 판단 미스.
    남편 입장에선 내가 당신 편 들어줬다....하지만 당신도 울 엄마 위해 음식 좀 해 보내면 어떨지?
    이런 거 은근슬쩍 떠봤을 수도....
    매번 가서 늙어가는 엄마가 하는 음식 얻어 먹는 것도 부담스러울 수 있을 듯요.
    남편이 대놓고 님한테 음식 해바치라는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듯해보이구요.

    그 모든 걸 떠나
    남편이 혼자 다녀오는 것만도 다행한 일이니
    들은 얘기 이 집 저 집 옮기지 말라는 당부나 해두고
    신경 안 쓰는 게 상책 같네요.

    어쩌다 한번 기분 내킬 때 음식이나 한 번씩 해서 남편 손에 들려 보내면 되지 않을까 싶은 관계도....

  • 6. 클로이0
    '21.6.21 3:51 PM (223.39.xxx.73)

    아들이 못됐네요.2222

  • 7. 비교인간
    '21.6.21 3:52 PM (222.97.xxx.53)

    원래 비교하는 그런 인간일거에요. 누굴봐도 다 비교하고. 그러다보니 내딸과 남딸-며느리도 비교해보는거죠. 내딸이 더 낫다. 며느리가 둘이면 또 며느리들 놓고 비교도 할거구요. 원래 그런인간일듯..
    사실 알려고 할 필요도 없죠. 혼자사는데 그나마 챙겨주는 주변인이라도 있으니 다행이네요. 하면 끝이죠.

  • 8. ..
    '21.6.21 4:01 PM (119.70.xxx.196) - 삭제된댓글

    어머니 잘못은 없어요
    그럼 아들 붙잡고 정치이야기 하겠습니까.. 그냥 아는사람 시누이 , 며느리 뿐이니 하는소리고

    문제는 모질란 아들이지요.

  • 9. ..
    '21.6.21 4:03 PM (124.53.xxx.159)

    시모 시누이 사이에 며느리 올케는 조용히 빠져 주는게 좋아요.
    언능 진흙탕에서 나오세요

  • 10. ...
    '21.6.21 4:47 PM (1.231.xxx.180)

    받아만 먹으면 빈대라고 알려주세요~

  • 11. .....
    '21.6.21 6:00 PM (39.124.xxx.77)

    원래 이럴땐 말 옮기는 놈아 젤 못난 놈이에요.
    안해도 될말 해서 사람 기분나쁘게 만듦.
    옮기는 자체가 지도 동감이라는 거구요.

    글구 시모는 그냥 자기한테 딸처럼 안거져오니까 하는 말이겠죠.
    걔는 누가 반찬도 안줘서 못가져오니? 뭐 이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2377 전 고사리 나물만 있으면 밥 한그릇 싹비워요 5 .. 2021/07/03 2,570
1212376 한해 버려지는 옷 330억 벌.. 11 ... 2021/07/03 4,667
1212375 [PD수첩 제보] 2015년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과.. 2 박근혜정권 2021/07/03 788
1212374 노트북 용량 늘리는 법 알려주세요 2 .. 2021/07/03 850
1212373 모처럼 속이 시원했던 어제 4 아마 2021/07/03 1,925
1212372 학폭 미투가 명예훼손이면 모든 미투 마찬가지아닌가요? ㅇㅇ 2021/07/03 633
1212371 결국 김어준 빠순이 아줌마들은 이재명 지지자들 33 .... 2021/07/03 1,582
1212370 캡슐머신 어떤거 쓰세요? 6 커피 2021/07/03 1,296
1212369 현존수업. 책 추천해요~~ 3 마음치유 2021/07/03 1,087
1212368 주말에만 서울오는 남편이 당뇨래요. 식이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 6 당뇨 2021/07/03 3,046
1212367 40 중반에 중고등 교사 된다면~~ 23 나무 2021/07/03 6,291
1212366 모카포트커피가 잘 안올라오는 경우 문제있는건가요 2 땅지맘 2021/07/03 981
1212365 유퀴즈 도경완씨 나오는거 보고 있는데요 13 ... 2021/07/03 6,255
1212364 김고은 되게 이쁘네요 35 ㅇㅇㅇ 2021/07/03 8,842
1212363 다음 메일을 아예 없애고 싶은데 아이디로 개설한 카페 이런것도 .. 1 다음 2021/07/03 788
1212362 검증을 네가티브라고 공격하지마시죠 7 이재명지지자.. 2021/07/03 555
1212361 베리홉 써보신분 효과궁그이요 7 얼룩이 2021/07/03 2,089
1212360 팔꿈치 골절 수술후 붓기 문의 드려요 2 fkfkfk.. 2021/07/03 1,016
1212359 치과선택 여러분이라면 ... 2021/07/03 828
1212358 커피도 안 마실거면서 왜 오는건지... 79 .. 2021/07/03 27,956
1212357 길냥이입양 12 길냥이 2021/07/03 1,296
1212356 폭주하고 있는 지구의 기온 ...jpg 1 에어컨 2021/07/03 1,223
1212355 식사후에는 항상 입 안이 짜요 6 오솔길 2021/07/03 1,373
1212354 욕설파일로 여자들 등돌리고 국방비 삭감으로 군필 남자들 등돌림 5 ... 2021/07/03 1,004
1212353 쿨감매트랑 인견매트 어느쪽이 더 시원할까요? 4 2021/07/03 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