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님은 왜 저를 비교할까요?

비교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21-06-21 15:22:20

시누가 현재 53세 혼자된지 3년째 입니다.

아버님 돌아가신지도 5년이고 여하튼 남편은 2주에 한번정도는 시어머님댁에 갑니다.

가도 별로 좋은 소리 못듣는다고 가기 싫어하지만 안가면 더 험한 소리를 들으니 마지못해 꾸역꾸역 갑니다.

그래도 부모자식 사이라고 좋을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남편은 다행히 본인이 간다고 해서 저한테 같이 가자고

강요는 안합니다. 단지 본인은 아들이고 저는 며느리이니 혼자 잘 다녀 옵니다.


갔다오면 항상 시누이도 어머님댁에 매주 주말이면 오는지 시누가 친한언니한테 얻었다  아니면 친한 동생이 줬다 하면서

많은 반찬들을 시댁에 가져오나 봅니다. 그러면 시어머니는 시누가 사람됨이 좋아서 이렇게 혼자살아서 사람들이

많이들 챙겨주는것 같다고 남편한테 자랑아닌 자랑을 하나 봅니다.


그러다가 어제 남편이 또 시누가 이것저것 반찬을 가져왔는데 시어머니께서 또 자랑아닌 자랑을 하셨나봐요

거기까지는 좋았는데 거기에서 며느리인 저를 말씀하시면서 걔는 이런거 사람들한테 얻어 먹니? 이러셨나봐요.

그래서 남편이 "엄마 걔(시누이)가 얻어먹는지 아니면 엄마가 잔소리 할까봐 샀어도 얻었다고 하는지

어떻게 알고 그렇게 말씀하시냐?" 이랬답니다.

제 생각도 그래요.. 시누가 맨날 누가 줬네 하지만 사실 누가 그렇게 매주 사람들이 반찬들을 챙겨주는지..

다 기브앤테이크라고 내가 얼만큼 하니깐 주는건 아닐까 생각도 들고

아니면 정말 시어머님한테 잔소리 듣기 싫으니깐 샀어도 줬다고 하는지...

사람이 무조건적으로 베풀기는 힘들잖아요? 그쵸?


제가 여기서 궁금한건 시어머님은 왜 저를 비교할까요?

IP : 211.114.xxx.7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1.6.21 3:28 PM (222.238.xxx.176)

    남편한테 그런소리 전하지 말라고 하세요..
    모르면 됐을걸 괜히 남편히 전해서 아니까 짜증나는거잖아요

  • 2. 오타
    '21.6.21 3:29 PM (222.238.xxx.176)

    남편히 -> 남편이

  • 3. ......
    '21.6.21 3:34 PM (203.251.xxx.221)

    아들이 못됐네요.

  • 4. ....
    '21.6.21 3:39 PM (211.206.xxx.93) - 삭제된댓글

    얻은 음식이라 하면서 남편 손에 음식 들려보낸 일이 없으니.
    만든 음식이다 하면서 음식 갖다 바치질 않으니
    심술부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남편이 그 정도면 나름 중심 잘 잡고 있는 편 같지만
    님한테 그 얘길 전하는 건 판단 미스.
    남편 입장에선 내가 당신 편 들어줬다....하지만 당신도 울 엄마 위해 음식 좀 해 보내면 어떨지?
    이런 거 은근슬쩍 떠봤을 수도....
    매번 가서 늙어가는 엄마가 하는 음식 얻어 먹는 것도 부담스러울 수 있을 듯요.
    남편이 대놓고 님한테 음식 해바치라는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듯해보이구요.

    그 모든 걸 떠나
    남편이 혼자 다녀오는 것만도 다행한 일이니
    들은 얘기 이 집 저 집 옮기지 말라는 당부나 해두고
    신경 안 쓰는 게 상책 같네요.

  • 5. ...
    '21.6.21 3:43 PM (211.206.xxx.93) - 삭제된댓글

    얻은 음식이라 하면서 남편 손에 음식 들려보낸 일이 없으니.
    만든 음식이다 하면서 음식 갖다 바치질 않으니
    심술부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한편으로는 시모 입장에선
    딸의 행동이 꼭 자랑거리라기 보단 혼자서도 씩씩하게 사는 모습이 위안이고, 다행스런 일이다 여겨서
    내 자식 앞에서 흉허물 없이 털어놓는 얘기 같아요.

    남편이 그 정도면 나름 중심 잘 잡고 있는 편 같지만
    님한테 그 얘길 님한테 전하는 건 판단 미스.
    남편 입장에선 내가 당신 편 들어줬다....하지만 당신도 울 엄마 위해 음식 좀 해 보내면 어떨지?
    이런 거 은근슬쩍 떠봤을 수도....
    매번 가서 늙어가는 엄마가 하는 음식 얻어 먹는 것도 부담스러울 수 있을 듯요.
    남편이 대놓고 님한테 음식 해바치라는 요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닌 듯해보이구요.

    그 모든 걸 떠나
    남편이 혼자 다녀오는 것만도 다행한 일이니
    들은 얘기 이 집 저 집 옮기지 말라는 당부나 해두고
    신경 안 쓰는 게 상책 같네요.

    어쩌다 한번 기분 내킬 때 음식이나 한 번씩 해서 남편 손에 들려 보내면 되지 않을까 싶은 관계도....

  • 6. 클로이0
    '21.6.21 3:51 PM (223.39.xxx.73)

    아들이 못됐네요.2222

  • 7. 비교인간
    '21.6.21 3:52 PM (222.97.xxx.53)

    원래 비교하는 그런 인간일거에요. 누굴봐도 다 비교하고. 그러다보니 내딸과 남딸-며느리도 비교해보는거죠. 내딸이 더 낫다. 며느리가 둘이면 또 며느리들 놓고 비교도 할거구요. 원래 그런인간일듯..
    사실 알려고 할 필요도 없죠. 혼자사는데 그나마 챙겨주는 주변인이라도 있으니 다행이네요. 하면 끝이죠.

  • 8. ..
    '21.6.21 4:01 PM (119.70.xxx.196) - 삭제된댓글

    어머니 잘못은 없어요
    그럼 아들 붙잡고 정치이야기 하겠습니까.. 그냥 아는사람 시누이 , 며느리 뿐이니 하는소리고

    문제는 모질란 아들이지요.

  • 9. ..
    '21.6.21 4:03 PM (124.53.xxx.159)

    시모 시누이 사이에 며느리 올케는 조용히 빠져 주는게 좋아요.
    언능 진흙탕에서 나오세요

  • 10. ...
    '21.6.21 4:47 PM (1.231.xxx.180)

    받아만 먹으면 빈대라고 알려주세요~

  • 11. .....
    '21.6.21 6:00 PM (39.124.xxx.77)

    원래 이럴땐 말 옮기는 놈아 젤 못난 놈이에요.
    안해도 될말 해서 사람 기분나쁘게 만듦.
    옮기는 자체가 지도 동감이라는 거구요.

    글구 시모는 그냥 자기한테 딸처럼 안거져오니까 하는 말이겠죠.
    걔는 누가 반찬도 안줘서 못가져오니? 뭐 이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1414 도대체 왜 이제명이 큰소리예요?? 17 ㅇㅇㅇ 2021/06/21 2,074
1211413 길냥이들에게 약을 놓아 다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들었어요. 29 보헤미안 2021/06/21 2,373
1211412 건강검진 따라가서 뭘해야할까요 4 건강 2021/06/21 1,389
1211411 에어팟 2세대로 사기로결심했는데요 8 82님들 2021/06/21 1,202
1211410 카톡에 물어도 대답없는사람.. 6 ... 2021/06/21 2,711
1211409 최성해는 왜 조국을 공격했을까 설문조사 1위는 5 설문조사 2021/06/21 1,376
1211408 주식)몇가지 질문요 3 주린이 2021/06/21 2,686
1211407 단유 효과적인 방법 추천해주세요 4 .. 2021/06/21 667
1211406 판교아비뉴프랑에 사진관이 뎁.. 2021/06/21 733
1211405 급질) 인터넷쇼핑몰에서 맥주 못사나요 10 .... 2021/06/21 5,615
1211404 남친과 놀러다녀와서 58 엄마 2021/06/21 24,945
1211403 결정장애)걷기30분 할까요? 그냥 잘까요? 7 .. 2021/06/21 1,641
1211402 슈퍼밴드2 시작해요 1 음악 2021/06/21 1,106
1211401 성당 다니려고하는데요 9 ㅇㅇ 2021/06/21 2,459
1211400 이재명 숨어 지내던 교회서 3040 지지모임 출범 9 아하! 2021/06/21 2,087
1211399 친일파 국힘당 부동산전수조사 안해도 찍는 사람이 있을까요? 1 rrrr 2021/06/21 613
1211398 마스카라 잘지우는 방법있을까요 6 바닐라 2021/06/21 1,631
1211397 네일샾 창업 어떤가요? 49 여름 2021/06/21 1,960
1211396 카톡메세지를 읽었는지 확인가능한가요 6 ㄴㄴ 2021/06/21 2,161
1211395 머리감고 머리카락이 50개나 빠졌어요 ㅠㅠ 8 탈모 2021/06/21 3,144
1211394 초6 sns 허용해야할까요? 2 . . 2021/06/21 1,027
1211393 천주교 신자분들 6 0629 2021/06/21 1,503
1211392 비스포크 광고 멋지다던 사람인데요 18 ㅜㅜㅜㅜ 2021/06/21 4,463
1211391 놀이터에서 5살딸이 돌에 맞을뻔 했는데 엄마라는 여자가 어이없어.. 11 ㆍ ㆍ ㆍ 2021/06/21 5,148
1211390 백내장 수술은 언제쯤 하나요? 5 궁금이 2021/06/21 2,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