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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튜브 보고 왠지 뭉클....

김나영 조회수 : 1,980
작성일 : 2021-06-21 09:58:01
방금 김나영씨 유튜브 최근편을 봤어요.
별거 아닌 영상인데 그냥 좀 찡했다고 해야하나
아이들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쪼끄만 아이들이 청소도 하고 엄마가 해주는 밥 먹으면서 얘기하고...
아 물~론 영상은 편집이 반이라는거 알지요.
그래도 그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너무 예쁘고 재밌어요.
전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 안보지만 이거야말로 진짜 슈퍼맨이 돌아왔다 더군요. 엄마가 열심히 일하고 아이들이 잘 크는 모습...작위적인 설정 없이 얘기 하거니 놀기만해도 귀엽고...유튜브같은 플랫폼이니 가능하겠지만요.
전 딸만 하나 있는데 평소에 남자 아이들도 참 예쁘다 생각했었는데 이 아이들도 개구지지만 정말 사랑스러워요. 우리 딸이랑 밥먹으면서 이런 저런 말도 안되는 얘기했던 때도 생각나고...ㅎㅎㅎ
그리고 또 김나영씨가 유튜브로부터 받은 금액은 다 기부한다더라구요. 이번 상반기에만 6천만원... 본인 컨텐츠에 광고 등으로 수익내는건 본인 수입이겠지만 유튜브에서 광고 수익으로 받는건 몽땅 기부하더라구요. 매번이요. 기부처는 어떨때는 미혼모 가정, 어떨때는 보호시설에서 갓 나온 청년들 이렇게 여러군데 바뀌는것 같아요. 정말 응원하고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유튜브에서 볼수 있었음 좋겠어요.
IP : 124.49.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6.21 10:00 AM (121.160.xxx.114)

    근데 김나영 인스타 스토리같은데는 힘들다 혼자 있고 싶다 이런거 엄청 자주 올려요. 왜 안그렇겠어요

  • 2. 마음이
    '21.6.21 10:01 AM (121.165.xxx.46)

    마음이 따스해지고 애잔해지는 채널이라
    챙겨보고 있어요

    더 잘되면 좋겠어요

  • 3. 나영씨 힘내!!
    '21.6.21 10:07 AM (119.69.xxx.110)

    김나영씨 불우한 유년시절을 보낸걸로 아는데 그래서 더더욱
    아이들한테도 잘하고 기부로 좋은 일도 하고 그러나봅니다
    예전 우결에서 sg워너비 이석훈씨랑 썸타는 영상에서 둘이 너무
    잘 어울려서 몰입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

  • 4. 에고
    '21.6.21 10:10 AM (124.49.xxx.138)

    왜 안 힘들겠어요. 전 딸 하나 2인 1조로 키우는데도 힘들다 우울하다 난리치면서 키웠는데 혼자 (물론 봐주시는 분 있지만) 한창 팔딱거리는 나이의 남아들 보고 있으면 을마나 깝깝하겠나요. 또 마음속에 열정과 끼가 가득했던 연예인이...전 인스타를 본 적은 없지만 이런 데에라도 해소하고 또 공감하고 그런거겠죠.

  • 5. @@
    '21.6.21 10:23 AM (175.205.xxx.136) - 삭제된댓글

    바쁘지만 애들한테 잘하는것 같아요.
    혼자서 진짜 애둘 키우는게 누가 도와준다해도 힘들텐데..
    응원합니다 !

  • 6.
    '21.6.21 10:26 AM (124.49.xxx.61)

    김나영 착하죠 여리고..
    인스타로 장사도 안해요.

  • 7. 라이스
    '21.6.21 12:46 PM (220.78.xxx.51)

    연예인 걱정은 그만~ 하고싶음 본인만 하시고.....
    나영씨 여기서 이러심 안돼요~

  • 8. 윗글참...
    '21.6.21 4:57 PM (124.49.xxx.138)

    뭐래...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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