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작년부터 머리가 빠지고 있어요. 아직 오십대 초반
돌아가신 시아버지 환갑되신 아주버님도 대머리는 아닌데
탈모유전자는 어디서 온걸까요
저는 솔직히 결혼전에 남편이 대머리였거나 그랬다면
절대 시집 안왔슈. 그래도 이미 산 세월이 14년이 넘는디 탈모진행중이라도 저는 남편이랑 같이 살래유. 저는 괜찮다 그랬는데 안놀리는데
우리가 아이가 아직 어려서 딸이 아빠 대머리되면 시러할까봐 가뜩이나 나이들었는데 딸이랑 다니면 할아버지라고 할까봐 걱정되는가봐요
프로페시아인가 무슨약은 친구들이 절대 먹지 말라고
게다가 남편이 지금 먹는 영양제도 많은데 그것까지
간수치도 걱정이고
우리 남편이 남자연예인들은 다이어트에 염색이며 젤이며 허구헌날
하는데 어쩜 저렇게 사십대 넘어도 머리숱이 빼곡하냐고
궁금해하네요
송중기도 결혼하고 머리가 휑하더니 최근드라마에서는 풍성하고 젊은 나이에 휑하던 남궁민도 사십대치고는 지금도 쌩쌩
정웅인 정만식처럼 좀 아슬아슬 해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머리숱이 빠져가네 싶으면 금방 회복되더라구요
비결이 뭘까요? 설마 다 가발? 그러기엔 너무 자연스러운데 다이어트나 필라테스처럼 모발관리자가 있을까요?
탈모남편이나 남자형제 있는분들 어떻게 관리하고 있나요
제가 단골로 다녔던 치과쌤은 걍 다 빠진채로 쿨하게 다니시는데 이런경우는 드물죠?
친정아버지는 곧 70인데 사십대 딸보다 빼곡한걸 보면 ㅎㅎ
무조건 타고나야 하는건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 탈모관리 어떻게해요?
강아지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21-06-20 21:52:27
IP : 125.134.xxx.1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6.20 9:53 PM (221.158.xxx.82) - 삭제된댓글프로페시아, 모발이식 말고 없어요
2. 풍월
'21.6.20 10:00 PM (211.246.xxx.55) - 삭제된댓글이식은 뒷통수 머리카락을 앞쪽 휑해진데로 옮겨 심는방식인듯요
일평생 3번 할수있단 소리도 있더라고요
이식했다고 끝이 아니라 탈모관리샵에서 관리도 많이 받고 탈모관련 제품들도 쓰던데요3. ..
'21.6.20 10:04 PM (112.155.xxx.136) - 삭제된댓글제 남편은 약먹어요
금방 풍성해지더라구요
대신 발기는 안되어요 부작용 이라는데
전 안하고 사니 너무 좋아요4. 약먹어요
'21.6.20 10:09 PM (222.238.xxx.223)한 개라도 더 살리려면요
방법이 없어요
탈모인들 중 프로페시아든 아보다트 안먹는 사람 거의 없어요5. 탈모관리실
'21.6.20 10:26 PM (116.41.xxx.141)에 고액내고 다녀요
반신반의했는데 제법 많이 채워지더라구요
거의 80프로대머리였는데 한 60프로정도
대신 양은 많지않고 살만 덜 보이는 정도
잠도 예전에 3시넘어자고 했는데 초저녁에 자요6. ..
'21.6.21 2:42 PM (94.207.xxx.113)프로페시아..탈모관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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