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부분 시부모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엄청 큰가요?
대체적으로 어떤가요?
시부모때문에 이혼하기도 하잖아요.
시부모때문에 결혼과 연애가 다르다는 거죠?
1. .......
'21.6.20 9:39 PM (220.127.xxx.238)설명하기 힘듭니다 ㅠ.ㅠ
당해봐야 아는 고통2. ....
'21.6.20 9:42 PM (211.179.xxx.191)케바케 아닌가요?
연금 잘 되어 있고 연락은 남편이 주로 하고
(애들 어릴땐 저도 자주 했어요)
제가 실수해도 감싸주시고 이해해주시고 배려도 많이 해주세요.
물론 집안 사정상 제가 감당해야하는 역활도 있지만
무난하고 좋은 분들이에요.
아이들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애들도 조부모님 사랑하고요.
안좋은 일들이 주로 게시판에 올라와 그렇지
시부모님 자랑 배틀하면 저는 보통일 정도로 좋은 분들 많을걸요?3. ...
'21.6.20 9:43 PM (222.236.xxx.104)진짜 케바케라고 생각해요 ....211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 저를 포함해서 주변사람들을 봐두요
4. 미혼
'21.6.20 9:43 PM (211.36.xxx.235) - 삭제된댓글미혼입니다. 절대 시어머니 아닙니다.
시어머니, 며느리의 결혼에 대한 생각 자체가 달라요.
며느리는 결혼이 둘만의 관계라고 상각해요. 그 집에서 남편만 쏙 빼와서 본인과 둘만 살고 시가의 남아있는 ? 원래의 가족이 아니라고 샹각하죠.
그런데 시어머니에게 며느리는 함께해야 하는 가족이구요.
또 하나는 ...
대부분의 결혼이 남자가 여자보다 조건이 좋은 경우가 많은데
시어머니도 여자니 그 조건이 눈에 보이는거죠.
잘난 아들에 비해서 부족한 며느리를 보니 속상하고 아들키운게 아깝다고 생각하니 ... 그 속상함이 며느리를 대할 때 나올 수도 있구요.
여기서 시어머니 욕하는 경우 진짜 많은데
저희집만 봐도 저희 여자 자매는 시어머니께 못된 행동하는 며느리구요. (저희 엄마가 시어머니께 죄송해함.)
먼저 결혼한 친구들만 봐도 별것도 아닌 것에 부들거리며 왕래 안하고 욕하는 것 보면 시어머니만 욕할 것은 없다고 봅니다.5. ...
'21.6.20 9:54 PM (211.202.xxx.108)미혼이라 몰라서 그래요. 사람도 좋은사람 나쁜사람있듯이 시어머니도 마찬가지요. 물론 며느리도 좋은사람 나쁜사람있고요. 일종의 갑질 질투 여러가지감정이복합적인지 ..친구모임에도보면 정말 좋으신 시어머니도있고 무식하고 억센시어머니도 있고.. 사람따라 대해야죠.
6. 그런데
'21.6.20 9:55 PM (1.227.xxx.55)시모도 중요하지만 며느리도 중요해요.
똑같은 상황에서도 그러려니 넘어가는 며느리가 있고
부들부들 거리며 화내는 며느리 있어요.
서로 성격이 안 맞는 거죠.
제 이모가 성격이 아주 유별난데 며느리가 너무 성격이 좋고 꼬인 데 없고
시원시원 하고 이모랑 엄청 잘 지내요.
오라 소리 안 해도 툭 하면 오구요.
원래 성격이 까탈스런 이모거든요.
며느리 잘 만나서 완전 복 받은 케이스죠.7. 서로
'21.6.20 10:02 PM (110.70.xxx.26)다른거 맞아요. 어떤 며느리는 난 시모가 해주는 반찬 한번 못받았다고 부들거리고 어떤 며느리는 시모가 해주는 반찬은 안받고 싶다 부들거리죠. 남편도 장모김치만 좋아한다고 사실 30년 가까이 키우고 길들인 음식 아들이 안좋아한다 이해가 안가요 자기 엄마 디스하고 장모 음식 좋다 하는 남자도
8. ...
'21.6.20 10:17 PM (211.36.xxx.93) - 삭제된댓글케바케인듯
저는 시어머니 전혀 안어려워요
오히려 시형제들과 그 배우자들이 더 불편했으면 했지
시어머니 시아버지 스트레스는 거의 0예요
일단 전혀 신경 안써도 되구요
뵙게되면 예의있게 행동하는 정도만 신경써요9. 케바게
'21.6.20 10:38 PM (118.235.xxx.141)맞아요
전 시어머니 정말좋아해요
참 어른이세요.
큰동서도 얌전하고. 시누이도 저희애들한테 잘하고
특징은 평소 서로 거의 연락안함
때되서 만나면 반갑고 서운한감정 1도없음
생각해보니
서로의 영역이 완전다르고 터치하지않고있네요.
서로에게 기대하거나 서운한거 ㅁ0ㅇ10. 그냥
'21.6.21 6:40 AM (124.5.xxx.197)그냥 계모랑 똑같아요.
11. ..
'21.6.21 7:57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안 당해보면 이해못해요.
신데렐라,콩쥐팥쥐에 나오는 계모와 비슷해요.
남들앞(딸,사위,아들포함)에서는 선한 말만 하다가 둘만 있으면 계모로 돌변해요. 남편도 몰라요.
방법없어요. 나이들면 성격 더 나빠져요.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수 밖에요.12. 막대하는시모
'21.6.21 8:12 AM (125.184.xxx.101)못된 시모짓 하는 여자들 있어요. 남의 집 귀한 딸을 콩쥐처럼 여기려는.... 그걸 참는 여자는 늙어 홧병 걸리는 여자들 많은데 착한병 걸려서 괜찮은 척 그리 살죠. 받을 돈 좀 있으면 더더욱.
이상한 시모는 거르는게 답이예요.13. 그냥
'21.6.21 8:18 A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계모도 친엄마같우 계모들 있는데 레어 캐릭 아닌가요?
저는 못 봤네요.
지 자식은 먹이고 남의 자식은 신경 안 쓰고 힘들던가 말던가
이런 계모 드글드글해요.
물론 남의 자식이라도 뜯어먹을 거 있음 잘해주겠죠.
성인이니까 돈 벌거나 친정서 유산받을 거 있는 경우
안 그럼 존재자체가 싫은...14. 그냥
'21.6.21 8:19 A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계모도 친엄마같우 계모들 있는데 레어 캐릭 아닌가요?
저는 못 봤네요.
지 자식은 먹이고 남의 자식은 신경 안 쓰고 힘들던가 말던가
이런 계모 드글드글해요.
물론 남의 자식이라도 뜯어먹을 거 있음 잘해주겠죠.
성인이니까 돈 벌거나 친정서 유산받을 거 있는 경우
안 그럼 며느리라는 존재자체가 싫은...15. 그냥
'21.6.21 8:20 AM (118.235.xxx.35)계모도 친엄마같우 계모들 있는데 레어 캐릭 아닌가요?
저는 못 봤네요.
지 자식은 먹이고 남의 자식은 신경 안 쓰고 힘들던가 말던가
이런 계모 드글드글해요.
물론 남의 자식이라도 뜯어먹을 거 있음 잘해주겠죠.
성인이니까 돈 벌어서 얻어낼 수 있는 경우나
친정서 유산받을 거 있는 경우
안 그럼 며느리라는 존재자체가 싫은...16. 저도 시어머니가
'21.6.21 10:19 AM (39.115.xxx.138)양반이라 그런지 크게 어렵지도 않고 수다도 잘떨고 서로 선을 잘 지켜서 그런지 사이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