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어난 이상한 일

최근에 조회수 : 1,870
작성일 : 2021-06-20 18:37:49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우울증때문에 약도 먹고 기타등등 개인적인 굴곡을 겪다가 인생의 태도를 바꾸기로, 의식적인 건 아니었지만 좀 실험적으로 그렇게 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네요

이런 식이에요
아이 학교 행사가 있어서 불고기를 해 가서 구웠어요 당연히 맛있다고들 하죠 그럼 예전처럼 감사합니다 그러지 않고 당연하죠 알아요 맛있는 거 제 요리 월드 클래스거든요 이렇게 말을 하는 거. 빵 터졌어요
직장 일도 이번 일 잘 했다고 해서 감사합니다 별말씀을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지 않고 완전 쉬웠다고 이런 거 백개도 하겠다고 했더니 바로 승진을 시켜주네요
그 외에도 하는 일들이 갑자기 너무 잘 되네요 제가 태도를 바꾸니. 건방진데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그 말을 입밖에 내니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하네요
이것이 뭔가요 겸양의 미덕을 버리니 성공이 찾아와요?

IP : 74.75.xxx.1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20 6:40 PM (223.62.xxx.81)

    운이 들어와 그렇죠
    축하드립니다

  • 2. ..
    '21.6.20 9:0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능력이 되시나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0015 한국경제 이미나 기자님~~ 7 @@ 2021/07/03 2,623
1220014 그런거였군요 까페에가면 2021/07/03 489
1220013 남자 입원실에 간병인도 보호자도 없던 사람들 18 왜 그럴까 2021/07/03 6,662
1220012 별거중인 남편 만나고 왔습니다. 33 자몽 2021/07/03 24,770
1220011 기말시험 못보게되 맘입니다. 저도 확진같아요 6 고3맘 2021/07/03 3,961
1220010 ㅅㄹ 할때 양이 많아지고 두통 오는 증상이. 10 ㅣㅣ 2021/07/03 2,167
1220009 스트리트 푸드파이터재방 보는데 음식근처에서 머리 터는 사람 3 지금 2021/07/03 1,661
1220008 초저아이 숙제 6 ㅇㅇ 2021/07/03 714
1220007 간만에 다정한부부 유툽 보고 왔는데 1 ,,,, 2021/07/03 2,926
1220006 한국이 봉인가...샤넬 핸드백 하루 새 100만 원 껑충 18 ㅇㅇ 2021/07/03 5,606
1220005 증여세 아시는분요 6 2021/07/03 1,945
1220004 카페 진상 글 보니 14 dd 2021/07/03 3,279
1220003 불후의명곡 마이클잭슨편인데 10 ㅋㅋㅋ 2021/07/03 2,481
1220002 밑에 매니저 글 보니 생각났는데 2 갑자기 2021/07/03 929
1220001 주식 대여체결이 뭔가요? 7 주부 2021/07/03 2,112
1220000 좋은사람 만나는것도 참 행운 2 789 2021/07/03 1,763
1219999 3분기 수출도 '맑음'…수출 호조세 끝나지 않았다 7 ㅇㅇ 2021/07/03 489
1219998 냉모밀 위에 구워 조린 가지 얹어서 10 ㅡㅡ 2021/07/03 1,995
1219997 장마되면 콩이 비싸지나요? 2 레인 2021/07/03 869
1219996 편지 종이로 분리수거 해도 되나요? 3 궁금 2021/07/03 1,248
1219995 일리커피머신 y3.3이랑 x7.1이랑 맛 차이나나요? 2 궁금하다 2021/07/03 1,561
1219994 바람둥이일 수록 참한여자랑 결혼하나요? 10 ㅇㅇ 2021/07/03 4,999
1219993 밥도 먹고 고기도 먹고 샐러드도 먹었는데 4 ㅇㅇ 2021/07/03 2,006
1219992 제가 연락해야지만 이어지는 관계 16 ㅇㅇ 2021/07/03 6,254
1219991 도쿄올림픽이 지구의 재앙이 될 것 같아요 7 ㅇㅇ 2021/07/03 1,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