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이에요
아이 학교 행사가 있어서 불고기를 해 가서 구웠어요 당연히 맛있다고들 하죠 그럼 예전처럼 감사합니다 그러지 않고 당연하죠 알아요 맛있는 거 제 요리 월드 클래스거든요 이렇게 말을 하는 거. 빵 터졌어요
직장 일도 이번 일 잘 했다고 해서 감사합니다 별말씀을요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지 않고 완전 쉬웠다고 이런 거 백개도 하겠다고 했더니 바로 승진을 시켜주네요
그 외에도 하는 일들이 갑자기 너무 잘 되네요 제가 태도를 바꾸니. 건방진데 마음속으로만 생각했던 그 말을 입밖에 내니 사람들이 굉장히 좋아하네요
이것이 뭔가요 겸양의 미덕을 버리니 성공이 찾아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