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 아이가 저를 죽일 생각인것 같습니다
이젠 정크도 괜찮습니다
너무너무 안 먹으니 햄버거 피자 짜장면 안 가립니다
그것도 싫답니다
삼겹살 먹고 싶다고 해서 구워주면 몇개 먹고 일어섭니다
삼겹살만 구워주세요... 편하겠네요
좋아하는거 먹이면되지
그리고 영양제 많이 먹이구요
식탐많으면 그것대로 미울걸요
아이를 미워하지 마세요..
얼마나 속이 상하실지...커피 한 잔 하시고 마음 추스리세요. 치료는 받는 중이시죠? 배고프면 먹겠지, 하는 심정으로 ㅜㅜ(물론 잘 안되겠지만) 숨 좀 돌리시길
토닥토닥
좀만 참으셔요
입짧았던 아들들이 초등고학년 쯤 되니까 많이 먹었더랬어요
까칠한 녀석은 중학교 입학후에도 잘안먹어서
패스트푸드건 뭐건 먹고싶다는 거 사먹였어요
저도 지긋지긋하게 안먹는 아이 키워본 경험으로
아이가 만으로 10살 넘으면 좀 먹기 시작합니다.
마음을 좀 느긋하게 가지세요~
그리고
한번 한의원에 가서 진단받고 약을 좀 지어 먹이세요.
아이가 잘 먹지 않는 이유가 있을거에요.
소화가 잘 안되거나 하는 이유들.
저는 아이키울때 그런걸 잘 몰라서 그냥 두어서
약갸 후회되어요.
아이랑 먹는걸로 너무 힘들게 싸우지 마시길 바래요.
먹는건 즐거워야죠^^
많이 지피셨음 것 같아요.
그냥 뭐든 몸에 안좋더라도 먹이세요.
마이타민이라는 것 한번 사서 먹여 보세요.
초 저학학년때 저희 아이 안먹어 고생했는데 잘크톤 보다 효과 있어요.
좀 비싸지만 하루에 세포씩 먹이고 애가 밥도 잘먹고 생기도 돌아왔어요.
많이 지치셨을 것 같아요.
그냥 뭐든 몸에 안좋더라도 먹이세요.
마이타민이라는 것 한번 사서 먹여 보세요.
초 저학학년때 저희 아이 안먹어 고생했는데 잘크톤 보다 효과 있어요.
좀 비싸지만 하루에 세포씩 먹이고 애가 밥도 잘먹고 생기도 돌아왔어요.
아들들이 모두 초등 저학년까지는
한끼 먹이는데 한시간 이상 걸렸어요 ㅠ
먼저 엄마에게 토닥토닥 위로를 드려요.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그런데 그렇지 않더라도 그즈음 말 안듣는 아이 많아요..
엄마..이미 낳은 아이 어째요.아이도 엄마가 이리 폭발하는데 세상 사는게 재밌겠어요? 그 아이는 엄마까지 이러는데 누굴 의지하고 평생 사나요?
꼭 ADHD가 공부 못하는거 아닌거 여기 댓글에서도 잘 보잖아요.
교수된 사람도 박사 된 사람도 있어요.
꼭 공부가 아니면 취미 생활만 시키고 공주처럼 살면 되요 경제는 엄마가 끝까지 책임져요. 공부는 평생 옆에서 가르치면 되요.우리도 평생 배워야 하잖아요..
섭식이 그렇다면 온갖 영양제 먹이세요.
좋아하는거 몇첨 먹고 말게 해요.크면서 지금보다 낳아질거에요.
단 엄마가 몸과 정신이 건강해야 해요.엄마도 릴랙스하시게 뜨건 물에 샤워한판 하시고 아이가 숨만 잘 쉬는 거도 감사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꽃으로라도 상처주지 않길 바랄께요.
고딩인데 여전해요. 영양제 먹이라는 말있는데 그걸 얌전히 받아먹을리가 없죠. 그래도 님 아이는 삼겹살 몇점이라도 먹네요.우리애는 아직도 안 먹어요.
엄마 맘이 그렇죠. 잘 먹는 애가 잠깐 안먹어도 못기다리고 약먹였어요... ㅠㅠ 약국가서 밥 잘먹는 영양제 달라고 하면 조아제약.. 제품명 기억안나요. 물약인데 종합비타민이면서 입맛을 당기는 맛이예요. 전 7살 때 먹인 거라.. 나이마다 다를 수 있어요. 입맛 예민한 애들은 한약 힘들어요. 약사랑 상담해보세요. 유명 소아청소년과 앞 약사 찾아가면 좋아요.
어린이집 교사가
밥 안먹는 아이에게 무섭게 굴던데 왜 그런건가요?
정 안먹겠다면 집에가서라도 먹겠지 설마 굶어죽을까봐요?
왜 싫다는데 억지로 먹이는지 궁금해서요..
우리 손주들은 아직 어려서 좀 다르긴 하지만 잘 먹는 축이예요. 6살 4살...
이 아이들이 밥 차려주면 차분히 앉아서 대여섯 술은 자신이 먹습니다.
그 뒤부터 주위 산만해지기 시작...밥 먹으며 놀이도 하려고 하고 일단 의자에서 내려옵니다.
붙잡아 앉히고 먹이기 시작합니다. 놀라운 것은 어르면서 그 후에 먹이는 양이 상당해요.
아이들이 밥 양이 늘기 시작하고요.
그래서 버릇 나빠지는 걸 알면서도 식사 뒷부분의 떠먹여주는 걸 그만둘 수가 없어요.
제 엄마아빠는 엄격해서 안 먹고 딴 짓하기 시작하면 그만 치워버리더군요. 반 정도 먹으면 아이들도 배고프지 않으니 됐다고 하구요.
자기 좋아하는 음식이 있으면 스스로 먹는 게 열 숟가락 정도로 늘어납니다.
어릴 때와 달리 이제 편식도 시작되고 있어요.
식사관련 아이들 심리를 공부하고 싶어질 지경이에요.
댓글에 도움 되는 것도 많아서 감사드립니다.
우리 애도 ADHD에 아스퍼거입니다. 질감에 예민해서 음식 먹이기기 정말 힘들지요. 편식은 못 고친대요. 자기가 좋아하거나 꽂히는 음식은 있는 거 같아요. 그게 자꾸 변하고 쉽게 질려하니 문제죠.. 마음 내려놓으시고 ADHD 카페같은 곳에서 하소연하시는 게...안 키워본 분들은 절대 이해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