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하려 드는 직장동료

ㅎㅎ 조회수 : 3,272
작성일 : 2021-06-20 16:57:49
처음엔 그렇게 무시하고 타박하고 막말을 해대더니,
몇 년 같이 지냈다고 나름 친해졌다 생각히는지.
주말에 같이 놀자 그러고
자꾸 자기 가족들이랑 놀러가자 그러고
남친 만들어서 자기 부부랑 더블데이트하자 그러고.
난 사무실서 시어머니욕, 남편욕 하는 것도 듣기 싫어 죽겠는데
분위기상 참고 있는 건데.
직장에서 친구 만드는 거 아니다라고 얘기했는데 무슨 말인지 얄아듣지도 못하고.
상대하기 싫은 마음 철저하게 숨기고 있는 나 자신이 잘하고 있는 듯하면서도 한편으론 좀 못된 건가 싶기도 하구요.
IP : 117.111.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1.6.20 5:03 PM (14.40.xxx.74)

    직장동료가 눈치가 없네요

  • 2. 어딜가나
    '21.6.20 5:08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푼수떼기들
    직장에서 걍 자기일이나 열심히 하면 되는걸

  • 3. ㆍㆍㆍ
    '21.6.20 5:13 PM (59.9.xxx.69)

    처음엔 무시하고 막말한 인간이면 됨됨이가 글러먹었네요. 성격이 그 모양이니 주변에 사람이 없을거에요. 원글님이 지성질 받아주고 이야기도 들어주니 만만히 보는거임. 지금처럼 쭈욱 앞으로도 거리두고 지내세요.

  • 4.
    '21.6.20 5:15 PM (109.153.xxx.231)

    직장에서 친구먹자며 사생활 바운더리 마구 침범해 들어오는 사람들

    나중에 원글님 능력이 더 뛰어나서 승진 해버리거나 회사에서 더 잘나가면 바로 사생활 공유하며 얻었던 정보로 뒷담화까고 해치려 들어요.

    친구먹자는 이유가 다 있음.

  • 5. ㅇㄴㄴ
    '21.6.20 5:16 PM (106.101.xxx.136)

    저도 몇 년전에 그런 유형 겪어봐서...
    예의상 상대해주니 눈치없이 선 넘고 말 함부로 하고.
    이사와서 친구 하나 못 사겼다고 하더니 그럴만하더라고요.

  • 6. ......
    '21.6.20 5:25 PM (125.136.xxx.121)

    무시하시고 퇴근후 사생활 침범은 못하게 선 그으셔야죠

  • 7. ...
    '21.6.20 5:48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tip.
    그 직장 동료가 주말이나 퇴근 후에 뭐하자고 하면 선약이 있거나 다른 핑계로 거절하고
    종종 퇴근 후나 주말에 친구들과 만난 얘기들을 자연스레 하기,
    요거 몇달 하면 아무리 둔해도 본인과 사적으로 어울리고 싶지 않다는 걸 눈치 채더라구요.

  • 8. ...
    '21.6.20 5:50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

    tip.
    그 직장 동료가 주말이나 퇴근 후에 뭐하자고 하면 선약이 있다거나 다른 이유를 대고 거절하고
    종종 퇴근 후나 주말에 친구들과 만난 얘기들을 자연스레 하기,
    요거 몇달 하면 아무리 둔해도 본인과 사적으로 어울리고 싶지 않다는 걸 눈치 채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7700 코린이님들 이거 보고 웃고 가세요 3 ㅇㅡㅇ 2021/06/24 1,592
1217699 롯지팬 샀는데... 8 ㄱㄱㄱ 2021/06/24 1,862
1217698 민주당은 대선에서 지기로 작정했네요 28 ........ 2021/06/24 3,741
1217697 이태리 그릇 브랜드 생각이 안나요. 8 베베 2021/06/24 2,053
1217696 왜 부동산만 혜택받아야 하나요? 8 궁금 2021/06/24 1,933
1217695 간화자 간체자가 무엇인가요? 2 즁국어 2021/06/24 900
1217694 재난지원금 하위소득 80% 19 ... 2021/06/24 5,812
1217693 학교샘 확진이래요 10 Aa 2021/06/24 5,367
1217692 마늘쫑장아찌 육수 활용가능? 7 미니멀 2021/06/24 779
1217691 반크의 요청으로 제작된 유용한 영상 3 ㅇㅇㅇ 2021/06/24 437
1217690 코르크 샌들 너무 좋은데 발자국 모양으로 때타는거 1 .. 2021/06/24 1,316
1217689 운동하면 유방석회화도 나아지나요? 8 dd 2021/06/24 2,859
1217688 목이 좁아지는 듯하고 숨쉬기 어려운건 6 답답 2021/06/24 1,607
1217687 운동은 땀 흘리면서 하는게 좋나봐요. 3 ........ 2021/06/24 2,087
1217686 전기팬에 차돌박이 구워먹을건데.. 숙주는 어떻게할까요? 4 ㅎㅎ 2021/06/24 1,016
1217685 부추 한단 500원? 5 기다리자 2021/06/24 1,908
1217684 낼모레 골프장 가는데 9 뭐입지 2021/06/24 1,950
1217683 강남 한달살기 해보고 싶네요~ 26 Ddnn 2021/06/24 5,910
1217682 카톡방에 매번 여행갔다온 사진 올리는 지인 10 모모 2021/06/24 3,286
1217681 국짐 대변인에 임백천 부인 김연주도 응모했네요 12 최순실 2021/06/24 3,257
1217680 남편을 밖으로 좀.. 3 2021/06/24 1,953
1217679 박노자교수ㅡ조선이 그런짓할수있는 이유는 11 조선폐간 2021/06/24 2,333
1217678 님들~ 망고 주스 추천해 주세요 2021/06/24 395
1217677 방금 지하철에서 본 욕 나오는 상황 6 ..... 2021/06/24 3,787
1217676 홍준표 복당 9 옛생각 2021/06/24 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