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하려 드는 직장동료
몇 년 같이 지냈다고 나름 친해졌다 생각히는지.
주말에 같이 놀자 그러고
자꾸 자기 가족들이랑 놀러가자 그러고
남친 만들어서 자기 부부랑 더블데이트하자 그러고.
난 사무실서 시어머니욕, 남편욕 하는 것도 듣기 싫어 죽겠는데
분위기상 참고 있는 건데.
직장에서 친구 만드는 거 아니다라고 얘기했는데 무슨 말인지 얄아듣지도 못하고.
상대하기 싫은 마음 철저하게 숨기고 있는 나 자신이 잘하고 있는 듯하면서도 한편으론 좀 못된 건가 싶기도 하구요.
1. 000
'21.6.20 5:03 PM (14.40.xxx.74)직장동료가 눈치가 없네요
2. 어딜가나
'21.6.20 5:08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푼수떼기들
직장에서 걍 자기일이나 열심히 하면 되는걸3. ㆍㆍㆍ
'21.6.20 5:13 PM (59.9.xxx.69)처음엔 무시하고 막말한 인간이면 됨됨이가 글러먹었네요. 성격이 그 모양이니 주변에 사람이 없을거에요. 원글님이 지성질 받아주고 이야기도 들어주니 만만히 보는거임. 지금처럼 쭈욱 앞으로도 거리두고 지내세요.
4. …
'21.6.20 5:15 PM (109.153.xxx.231)직장에서 친구먹자며 사생활 바운더리 마구 침범해 들어오는 사람들
나중에 원글님 능력이 더 뛰어나서 승진 해버리거나 회사에서 더 잘나가면 바로 사생활 공유하며 얻었던 정보로 뒷담화까고 해치려 들어요.
친구먹자는 이유가 다 있음.5. ㅇㄴㄴ
'21.6.20 5:16 PM (106.101.xxx.136)저도 몇 년전에 그런 유형 겪어봐서...
예의상 상대해주니 눈치없이 선 넘고 말 함부로 하고.
이사와서 친구 하나 못 사겼다고 하더니 그럴만하더라고요.6. ......
'21.6.20 5:25 PM (125.136.xxx.121)무시하시고 퇴근후 사생활 침범은 못하게 선 그으셔야죠
7. ...
'21.6.20 5:48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tip.
그 직장 동료가 주말이나 퇴근 후에 뭐하자고 하면 선약이 있거나 다른 핑계로 거절하고
종종 퇴근 후나 주말에 친구들과 만난 얘기들을 자연스레 하기,
요거 몇달 하면 아무리 둔해도 본인과 사적으로 어울리고 싶지 않다는 걸 눈치 채더라구요.8. ...
'21.6.20 5:50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tip.
그 직장 동료가 주말이나 퇴근 후에 뭐하자고 하면 선약이 있다거나 다른 이유를 대고 거절하고
종종 퇴근 후나 주말에 친구들과 만난 얘기들을 자연스레 하기,
요거 몇달 하면 아무리 둔해도 본인과 사적으로 어울리고 싶지 않다는 걸 눈치 채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