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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까 생각했던 아이가 너무 이쁠때

.. 조회수 : 3,516
작성일 : 2021-06-20 14:54:09

첫째가 5개월일때 둘째가 생겼어요

8시간 안에 사후피임약까지 먹었는데 소용이 없었어요

그때는 참 눈앞이 캄캄했는데

낳아서 키우니 너무 예쁘고

미안해서 더 잘해주게되네요

원래 결혼전엔 낙태 찬성론자였는데

낳아서 키우면 어떻게든 이쁘다는걸 아니까 입장이 또 달라지더라고요

IP : 112.144.xxx.2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20 2:55 PM (58.79.xxx.33)

    님은 다행인 케이스이구요. 내가 해보니 이렇더라. 이게 모든곳에 정답은 아니에요.

  • 2. 저두
    '21.6.20 3:02 PM (116.125.xxx.188)

    남편이 경졔적인 이유로 둘째 지웠으면 했는데
    제가 낳았는데
    둘째 안 낳았으면 어쩔뻔 했냐구
    공부도 잘해 운동도 잘해 외모도 이쁘고 키도 크고
    제가 딸에게 넌 주님의은총이라구 감사하다구

  • 3. 제가
    '21.6.20 3:03 PM (175.223.xxx.218)

    그랬대요. 아빠가 저생기고 엄청 난감해했다고. 안낳았음 했었나봐요 근데 진짜 아빠 사랑은 제가 다 독차지하고 살았거든요. 절 끼고 사니까 엄마가 가끔씩 빈정거렸어요. "왜? 생겼을땐 싫다하더니?!! " 이람서요. 그럼 아빠가 저 듣는다고 펄쩍펄쩍 뛰고 그러셨대요. ㅎㅎ 그렇죠 뭐

  • 4. ..
    '21.6.20 3:26 PM (49.168.xxx.187)

    둘 밖에 안되는데 낳기를 잘하셨어요. 예쁘게 잘키우세요. ^^

  • 5. 원래
    '21.6.20 4:04 PM (182.219.xxx.55)

    안낳으려다가 낳은 아이가 효도한다더라구요 ^^

  • 6. ㅇㅇ
    '21.6.20 4:15 PM (106.102.xxx.204) - 삭제된댓글

    흠 저도 둘째..노산이라 기형아수치가 높아
    조직검사까지 했어요
    의사가 정말 할거냐고 묻고...저는 엄청 고민하다
    아픈 아이 키울 자신이 없어 했구요
    여튼 검사결과 나쁘지않아 낳았는데..막내라 그런지 이쁘고 애교많고..얘 안낳았음 어쩔까싶고..한순간이라도 딴맘 품은게 죄스럽고....

  • 7. ㅇㅇ
    '21.6.20 4:17 PM (106.102.xxx.204) - 삭제된댓글

    여튼 그래도 이유있어 낙태하는 분들을 뭐라하진 못할거같아요
    다 상황이 다르고 그 애 내가 키워줄것도 아니니....
    낳아 놓으면 사회가 척척 키워줄것두 아니고

  • 8. ㅇㅇ
    '21.6.20 4:19 PM (106.102.xxx.204) - 삭제된댓글

     저도 둘째..노산이라 기형아수치가 높아
    조직검사까지 했어요
    의사가 정말 할거냐고 묻고...저는 엄청 고민하다
    아픈 아이 키울 자신이 없어 했구요
    여튼 검사결과 나쁘지않아 낳았는데..막내라 그런지 이쁘고 애교많고..얘 안낳았음 어쩔까싶고..한순간이라도 딴맘 품은게 죄스럽고....

    여튼 그래도 이유있어 낙태하는 분들을 뭐라하진 못할거같아요
    다 상황이 다르고 그 애 내가 키워줄것도 아니니....
    낳아 놓으면 사회가 척척 키워줄것두 아니고

  • 9. ㅇㅇ
    '21.6.20 4:21 PM (106.102.xxx.204)

    저도 둘째..노산이라 기형아수치가 높아 양수검사도 했어요
    의사가 정말 할거냐고 묻고...저는 엄청 고민하다
    아픈 아이 키울 자신이 없어 했구요
    여튼 검사결과 나쁘지않아 낳았는데..막내라 그런지 이쁘고 애교많고..얘 안낳았음 어쩔까싶고..한순간이라도 딴맘 품은게 죄스럽고....

    여튼 그래도 이유있어 낙태하는 분들을 뭐라하진 못할거같아요
    다 상황이 다르고 그 애 내가 키워줄것도 아니니....
    낳아 놓으면 사회가 척척 키워줄것두 아니고

  • 10. 저는
    '21.6.20 6:24 PM (222.99.xxx.82)

    안낳으려고 생각한건 아니지만, 딸너무 원해서 날자계산해 가진 둘째가 아들이라고 산부인과쌤이 말해준날.. 펑펑울고 그때부터 몸조심 별로 안했어요. 무거운것도 들고 높은데도 막 올라가고~~ 그아들 지금 고3인데, 아직도 너무 에쁘고 눈에 밟혀요. 뼈속까지 절 닮아서 그 아이 표정만 보면 다 알겠구요..아이가 다 이해되니 화낼일도 없고요 .,기숙학교 다녀서 금요일에 나오는데, 주중에 보구싶어서 간식핑계로 한번씩 가서 보구와요~~

  • 11. ㅁㅁㅁㅁ
    '21.6.20 8:00 PM (125.178.xxx.53)

    도저히 상황이 안되는 사람들도 있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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