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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절실) 계속 잠에 취해서 누워만 있는데 왜 그럴까요

건강이상 조회수 : 3,028
작성일 : 2021-06-20 13:18:20
5월 14일부터 6월 12일까지 끔찍한 강도로 과로를 하게 되서 영양제에 약까지 털어넣고 견디고 지금 휴식 중인데요. 나이는 51셰고 고기는 한주에 한번 정도 먹고 간간이 쉬운 실내운동만 하는데 아파서 죽을것 같아요. 감기약도 며칠 먹고 죽은듯이 자서 나았는데 또 잠이 오네요. 무슨 병에 걸린 걸까요? 체중이나 대소변 이상없고 열도 없어요. 계속 피곤하고 근육통 있고 힘들어요. 영양제도 안 들어요. 우벤자임 권하는 사람도 있는데 너무 비싸서 프로폴리스 먹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IP : 112.161.xxx.19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21.6.20 1:21 PM (119.67.xxx.22)

    저 그랬는데 몸이 기운이 딸리고 체력이 떨어졌었고 간수치도 올랐더라고요.
    활동 최소로 줄이고 잠 많이 잤고요. 매 끼 소고기 구워 먹었어요,

  • 2. 힘내세요
    '21.6.20 1:22 PM (118.235.xxx.51)

    글 쓰신거보니 우울증 무기력증은 아닌듯하고

    번아웃증후군 뭐 이런거 아닐까요?

    아무튼 뭐가 됐든 당분간 푹 쉬시면 좋겠어요
    몸이 되게 정직해요
    몸이하는 말 잘 들어보세요

  • 3. ...
    '21.6.20 1:26 PM (118.37.xxx.38)

    잘 쉬시면서 자기에게 맞는 보양식 찾아 드세요.
    삼계탕이나 추어탕 등등이요.
    장어 좋아하시면 사드시고...
    푹 주무시고 잘 드세요.

  • 4. 그럴땐
    '21.6.20 1:29 PM (222.101.xxx.249)

    걱정말고 그냥 계속 주무세요. 저도 과로하면 이렇게 되는데요
    어느순간 머리가 쨍~ 하고 맑아지더라구요.
    주무세요!

  • 5. 코로나 아니면
    '21.6.20 1:32 PM (223.62.xxx.79)

    검사 받아보세요.
    아님 백혈병 ㅠㅠ

    내과가서 피검사 받아보세요. 갑상선 기능이싱일수도.

  • 6. 연초에 국가검진
    '21.6.20 1:34 PM (112.161.xxx.191)

    이상 없었거든요. 갑상선검사는 안해봤어요. 감사합니다.

  • 7.
    '21.6.20 1:43 PM (121.165.xxx.96)

    갱년기 무기력증 우울증 아닐까요ㅠ 저도 가끔 그래요 집안일도 어쩔수없이 내가 안하면 안되니 불끈 맘먹고 해요 우울증도 있군요 ㆍ

  • 8. 그냥
    '21.6.20 1:51 PM (211.245.xxx.178)

    푹 주무세요.
    잠 올때 그냥 푹 잘 자고 일어나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식사때 소고기라도 챙겨드시구요.

  • 9. ..
    '21.6.20 1:54 PM (115.21.xxx.48)

    우울증이신것 같아요
    푹쉬시고 많이 주무세요
    일어나면 태양빛 받으시면서 산책하시구요

  • 10. 그럴땐
    '21.6.20 1:54 PM (124.53.xxx.159)

    계속 쉬어 줘야죠.
    섭생을 좀 신경쓰시고요.
    신선한 야채와 전복이나 소고기 정도?
    입에서 당기는거 드세요.
    별 일 아니길 바랍니다.

  • 11. 주무세요
    '21.6.20 1:55 PM (175.207.xxx.203)

    푹쉬세요 잠이올때는 주무세요
    중간중간드시고...쉬세요

  • 12. 12
    '21.6.20 1:56 PM (203.243.xxx.32)

    푹 주무세요.
    잠 올때 그냥 푹 잘 자고 일어나면 좀 나아지더라구요.22222

    병이 생기거나 우울증까지는 아니고 몸이 힘들어 쉬어야 할 듯.
    혹시. 하고 의심이 들거든 병원 가보시고.

  • 13. 경험
    '21.6.20 2:32 PM (162.222.xxx.57) - 삭제된댓글

    1~2 주 더 쉬는 시간이 필요할 거예요
    저와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저는 딱 4주 걸렸어요. 작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한 달 간격으로 약간 느슨 한 달 /공진단에 영양제 먹으며 빡센 한 달을 반복하다가 5월 중순에 끝이 났어요. 몸살 기운으로 시작해서 약 먹었고 원글님과 상황이 너무 똑같았어요.
    식구들에게 양해 구하고는 방 하나에 자리 잡고 밥도 잠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먹고 잤어요. 몸이 너무 아플 땐 타이레놀 먹었고 집안일은 거의 못했고 밀키트도 만들 힘이 없어서 완성품 배송받아서 냉장고 채웠어요. 4주 지나면서 정신 들었고 몸도 가뿐해졌고 운동 시작했어요. 몸무게는 3Kg 정도 줄었고
    오늘 처음으로 장 보고 왔어요.

  • 14. 경험
    '21.6.20 2:37 PM (162.222.xxx.57) - 삭제된댓글

    1~2 주 더 쉬는 시간이 필요할 거예요
    저와 비슷한 나이에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저는 딱 4주 걸렸어요. 작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한 달 간격으로 약간 느슨 한 달 /공진단에 영양제 먹으며 빡센 한 달을 반복하다가 5월 중순에 끝이 났어요. 몸살 기운으로 시작해서 약 먹었고 원글님과 상황이 너무 똑같았어요.
    식구들에게 양해 구하고는 방 하나에 자리 잡고 밥도 잠도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먹고 잤어요. 자다가 눈 두번 뜨고 나면 하루씩 흐르더군요. 몸이 너무 아플 땐 타이레놀 먹었고 집안일은 거의 못했고 밀키트도 만들 힘이 없어서 완성품 배송받아서 냉장고 채웠어요. 4주 지나면서 정신 들었고 몸도 가뿐해졌고 운동 시작했어요. 몸무게는 3Kg 정도 줄었고
    오늘 처음으로 장 보고 왔어요.

    이번을 기회로 더 건강한 몸으로 거듭나길 서로 화이팅 해요!!!

  • 15. ..
    '21.6.20 4:06 PM (114.205.xxx.84)

    내일은 가까운 병원가서 비타민 주사 한대 맞고 피검사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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