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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욕하는게 왜그리 힘들까요.

.. 조회수 : 2,331
작성일 : 2021-06-20 01:08:14
40대 초반
이때까지 제 입으로 욕을 한번 시원하게 해본적이 없어요.
정말 화가 나고 분할 때는 욕이라도 와다다 하면 좀 시원할거 같은데 전 그게 너무 힘든 일중에 하나네요.
열여덟 욕이나 쌍시옷 욕하면 진짜 시원할 거 같아요.
집에 혼자 있을때 연습해보려고 했는데 정작 입 밖으론 안 나오더라구요. 저 참 답답하네요.
IP : 223.38.xxx.17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6.20 1:18 AM (175.125.xxx.116)

    욕 잘 하는 사람이 흔한가요;;
    저 50 중반 욕 해본 적 없고, 그것땜에 답답하다고 생각해 본 적 한번도 없어요.
    욕 말고 다른 방법 찾아보세요. 내 입 더럽힐 필요 있나요.

  • 2. ..
    '21.6.20 1:19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쌍욕은.. 극중 쌍욕하는 여배우들 대단하다 생각

  • 3. 뭐이가 어렵네
    '21.6.20 1:20 AM (183.96.xxx.166)

    해보세요~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욕쟁이할머니 떠올리면서~
    이 신발*아~~~~~~

  • 4. 욕할만큼
    '21.6.20 1:41 AM (14.52.xxx.84)

    험한 인생을 살지 않으신듯.

  • 5. 저는
    '21.6.20 1:42 AM (125.178.xxx.135)

    욕을 누구에게도 안하는데 국짐당이나 판검사들
    하는 짓에 열받으면 미친놈, 미친년 소리 나오더군요.
    진짜 욕을 부르는 존재들이에요.

  • 6. 욕이
    '21.6.20 2:44 AM (59.187.xxx.237) - 삭제된댓글

    안나온다고 이쁘게 말하는 거 보니 그래도 평탄한 인생 사셨나봐요. 사춘기 아이와 이기적인 남편 극한의 회사 생활로 저는 40대 중반 방언 터지듯 욕이 입에서 흘러나오더라구요. 네 시원하게 욕하면 좀 풀리더라구요. 저 이러다 욕쟁이 할머니 될까 걱정은 되네요. 남편 쌍노무시키~ . 아 내딸 *나게 못됐다.

  • 7. 그것도 습관이라
    '21.6.20 2:52 AM (124.53.xxx.159)

    하지만
    아예 배우지 마세요.

  • 8. ...
    '21.6.20 3:12 AM (222.236.xxx.104)

    제주변에 욕하는 사람은 딱히 없는것 같아요.. 어릴떄도 듣어본적도 없구요 .. 차라리 딴거를 하세요 ...내입이 더러워지는것같아서 그게 더 스트레스일것 같아요

  • 9. ..
    '21.6.20 3:27 AM (175.119.xxx.68)

    내 입 더럽혀지게 왜 욕을 해요
    남이 다른 사람한테 하는 욕도 듣기 싫은데

  • 10.
    '21.6.20 4:27 AM (223.39.xxx.153)

    저도 욕은 극혐인데 뉴스보면서는 저절로 나올때가 많아요

  • 11. ...
    '21.6.20 6:29 AM (112.214.xxx.223)

    욕하면 속시원하기보다는
    내 입이 더러워 지는 기분이라서.....

  • 12. 뉴스
    '21.6.20 6:59 AM (219.249.xxx.161)

    뉴스 보면서 혼자 욕 잘 해요
    누구 구하려다 자살하려는 사람은 살고 구하려한 사람은 죽고
    요즘 답답한 뉴스들 보면
    입 에서 쌍욕 자동발사 합니다

  • 13. 욕이란게
    '21.6.20 7:00 AM (121.133.xxx.137)

    하면 나 자신이 더 자괴감 드는거예요
    정히 욕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적어놓고 매일 반복해 읽으세요
    영어 읽듯이요
    습관적으로 튀어나올 날이 올겁니다
    몇개 갈쳐드려요?ㅎㅎㅎㅎ

  • 14. ㅁㅁㅁㅁ
    '21.6.20 7:59 AM (125.178.xxx.53)

    18이나 ㅆ 욕까지는 아니어도 속 시원해요

  • 15. ....
    '21.6.20 8:57 AM (39.124.xxx.77) - 삭제된댓글

    진쩌 뉴스보다보면 어이없는일 많아서 욕 자동벌사 되던데..
    글구 욕테라피도 있어요. 실제로..
    욕하면서 푸는거죠. 나름 방법과 요령이 따로 있겠지만요.

    잠깐 찾아봤는데 넘 웃기네요.
    이글 읽어보시고 맨아래 그림 읽어보세요.. ㅎㅎ 욕해보기 ㅋ
    https://m.blog.naver.com/erika0908/222298056667

  • 16. ....
    '21.6.20 9:00 AM (39.124.xxx.77)

    진쩌 뉴스보다보면 어이없는일 많아서 욕 자동발사 되던데..
    글구 욕테라피도 있어요. 실제로..
    욕하면서 푸는거죠. 나름 방법과 요령이 따로 있겠지만요.

    잠깐 찾아봤는데 넘 웃기네요.
    이글 읽어보시고 맨아래 그림 읽어보세요.. ㅎㅎ 욕해보기 ㅋ
    http://m.blog.naver.com/erika0908/222298056667

  • 17. ...
    '21.6.20 9:39 AM (122.32.xxx.199)

    저도 남편도 욕을 안해요. 고1 아들 속상하게해서 제일 센 욕 한게 이 자식! 해봤네요. 그런데 욕도 하면 할수록 느는거 같던데요.

  • 18. ㅇㅇ
    '21.6.20 10:08 AM (221.138.xxx.89) - 삭제된댓글

    운전하세요 저 운전하며 욕 겁나 해요 쌍욕이 절로나옴

  • 19. ㄷㅁㅈ
    '21.6.20 10:23 AM (110.70.xxx.237)

    글쎄요 쌍욕하고 나면 나 자신의 질이 낮아진 것 같아 괴로울 것 같은데요
    그리고 일단 욕 시작하면 시도때도 없이 나올 거에요
    수준낮은 상종못할 인간이 되는거죠
    욕보다는 문제를 해결할 지혜로운 방법이 필요해요

  • 20. 처음이어려워요
    '21.6.20 11:37 AM (175.207.xxx.37) - 삭제된댓글

    속으로 해보시고 다음엔 혼잣말로 실제로 욕을 할 상황은 아직 안와봐서 모르겠지만 하다보면 입밖으로 나올꺼같아요
    혼잣말로는 아주 잘합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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