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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40 애엄마인데...

... 조회수 : 7,414
작성일 : 2021-06-20 00:08:56
솔직히 애쉬머리 염색, 피어싱, 문신... 다 해보고 싶어요.
다만 뒷감당 안될 것 같아 참아요...ㅜㅜ
82에서는 믿고거른다는 것들이지만...
저 그냥 전문직 되게 범생처럼 살았는데 어딘가 일탈하고자하는 욕망이 늘 있나봐요..
IP : 1.241.xxx.2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1.6.20 12:09 AM (1.225.xxx.38)

    다 해보세요.
    다만 문신같은 경우는 보이는 곳에 하시려면 좀 작거나 얇게하시고
    큰건 등판이나 옆구리 이런데다가...

  • 2. ..
    '21.6.20 12:10 A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뭣이 중헌디.. 하고픈건 하세요!

  • 3. 왜냐면
    '21.6.20 12:12 AM (1.225.xxx.38)

    문신을 나중에 후회하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은데
    지우려면 너무 힘들더라고요.!

  • 4. Athena
    '21.6.20 12:13 AM (122.32.xxx.97)

    원래 꽉막힌 부모밑에서 큰애들이 유학가서도 도 양키문화에 어울릴려고 문신도 하고 티내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귀국하면 뭐 똑같아요. 일탈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요

  • 5. .....
    '21.6.20 12:13 AM (180.224.xxx.208)

    해 보세요.근데 막상 해 보면 별거 아니구나 싶고
    무엇보다 모든 게 때가 있는 거 같아요.
    나이 먹어서 하면 별로 예쁘진 않더라고요.
    그냥 자기 만족으로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6. ...
    '21.6.20 12:14 AM (1.241.xxx.220)

    큰건 등판에 ㅋㅋㅋ 빵터졌어요.
    일단 애쉬는 일하러 가야하니까... 40이 미쳤구나 할거같아서 못하겠구요....ㅜㅜ
    문신은 후회할거같아요...인테리어도 10년이면 스타일이 바뀌는데... 어떤 디자인이든 내가 평생가져갈 디자인... 못고를것같아요.

  • 7. ...
    '21.6.20 12:15 AM (1.241.xxx.220)

    글구 참 애쉬 젊은애들이 하면 이쁘지만 제나이에하면 할머니로 보일까봐...--;;;

  • 8. 문신만은
    '21.6.20 12:16 A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빼셔요
    나이들면 다시 없애려고 하더라고요
    여자분이 허벅지 뒷쪽 전체를 하고 팬티같은 숏팬츠를
    입었는데....

    아무리 본인이 좋다해도 그닥 멋있지도 예쁘지도 않더라고요

  • 9. 발목
    '21.6.20 12:16 AM (1.225.xxx.38)

    복숭아뼈옆이나 팔뚝안쪽에 작은 문양 귀엽더라고요
    아니면 문구같은 레터링도 예쁘고요.
    한번 해보세요^^
    손가락 예쁘면 손가락 사이 안쪽에도 이쁘던데요!

    애쉬는 너무 빡세니까
    좀 밝은 갈색이라도 함 해보시구요.

  • 10. ...
    '21.6.20 12:22 AM (39.112.xxx.69)

    문신은 빼고..^^;;
    염색이랑 피어싱은 해보세요~
    저도 일탈없이 살아온 인생이라 뒤늦게..
    염색이랑 피어싱 많이했어요~~
    전 인어공주처럼 붉은색으로 했었는데..금방 색 빠져서 밝은갈색이됐어요ㅎㅎ.. 한동안 염색을 계속했더니 머리결이..ㅜㅜ 상한부분 많이 자르고 염색안하며 관리중인데 새치가 눈에 거슬려서 다시 해야싶네요.

    피어싱도 몇군데했는데..그것도 시간지나니 시들해져서 막힌것도 있고..이어폰 꽂기 불편하니 운동할때 거슬려서 안하는 부위도 있고 그래요..^^

    늦지않았으니 다 해보세요~~

  • 11. 해보세요
    '21.6.20 12:24 AM (116.43.xxx.13)

    애쉬도 이쁜색 많던데요

    피어싱도 귀에 몇개 해보시고 문신은 작은걸로 해보세요
    우선 문신 가격 비싸서 ㅋㅋ 많이 못하실거예요 ㅋ제딸은 문신 작은걸로 2곳 했는데 이쁘던데요 하나는 발목에 곰돌이 손톱 만한것
    하나는 팔꿈치 안쪽에 뱀 째끄만거 하나요
    잘 눈에 띄는곳도 아니고 작아서 잘 안보이고 홍대 유명한곳 가서 해서 그런지 나쁘지 않더라구요

  • 12. 문신은
    '21.6.20 12:27 AM (116.39.xxx.162)

    나이 들고 처지면 추해 보이더라고요.

    오늘 병원에서 문신한 할배 봤는데...
    지저분해 보였어요.

  • 13. ..
    '21.6.20 12:39 AM (175.119.xxx.68)

    피어싱 문신은 참으세요

  • 14. ㅡㅡㅡ
    '21.6.20 1:01 AM (70.106.xxx.159)

    헤나 문신 같은거나 해보세요
    저도 동년배인데
    그러니 다 때가 있다는거죠
    님이 나열한거 솔직히 지금나이에 하면 언밸런스해요
    연예인 수준의 몸매 얼굴 아니고서는 .

  • 15. ...
    '21.6.20 1:03 AM (218.156.xxx.164)

    애쉬 해보고 영 아니다 싶으면 다시 염색하심 되죠.
    등판에 용 새기고 팔뚝어 잉어 헤엄치는 거 아니라면
    문신이 무슨 흠이라고.
    안되면 눈썹문신이라도 하세요.
    혓바닥, 콧구멍에 나사 박는 것도 아니고 피어싱 했다가
    이상하면 빼면 됩니다.
    오늘이 남은 나의 인생에서 제일 젊은 날이라잖아요.
    더 늙기 전에 GO!

  • 16. ..
    '21.6.20 1:12 AM (14.138.xxx.214)

    문신은 스티커 붙여보세요 ㅋㅋ

  • 17. ..
    '21.6.20 1:39 AM (118.236.xxx.130)

    저 비슷하게 살다 .

    30대 때 문신 빼고 다 해보고 살고 ... 의외로 허무해진 ㅎㅎ
    해보세요 별거 아니랍니다

  • 18. ...
    '21.6.20 1:41 AM (118.236.xxx.130)

    해보면 별거 아니라 더 추천하게 됩니다 ㅎㅎ

  • 19. ...
    '21.6.20 3:00 AM (189.121.xxx.96)

    피어싱은 어디냐에 따라 다른데 귀연골에 하는 건 저도 하고 싶어요
    문신은 스티커로 먼저 해보세요
    염색은 밝은 갈색으로 먼저 해보고요

  • 20. ...
    '21.6.20 8:24 AM (182.211.xxx.17)

    서양 할머니들 한 거 보셨어요?

    쳐지고 흐물거리는 살 위에 문신...

    그거 보면 안 하고 싶을걸요?

  • 21. ...
    '21.6.20 8:28 AM (1.241.xxx.220)

    뭐 제가 문신 할거같진 않지만 더 늙어서 어떻게 보일까...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거같아요.
    나이들어 노출할일도 별로 없을듯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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