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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캣맘은 아닌데 고민이 ?

...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21-06-19 22:48:56
우리 아파트가 산하고 가까워 쥐들이 가끔 보여...
딸하고 저녁 7시에 한군데, 저녁9시에 한군데 사람들 눈에 안띄게
주고 있습니다.( 이젠 쥐도  안보이고...) 근데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냥이 사료 주는거 아시게 된거 같아요. 오늘은 아저씨가 사료를
 버리는걸 보게 됐어요...ㅠㅠ 경비 아저씨게 물어 봤어요.
왜 사료를 버리세요 그랬더니 지하 주차장에 똥을 싸서 청소 하시기 힘드시다고
경비가 ~고양이 똥치우러 왔냐고 그렇게 말씀 하시셔서 서운 ...ㅠㅠ
고양이들 한테 헤꼬지 할까봐 다른 말은 안했어요.
냥이 사료를 이젠 주지 말아야 하나 고민도 되네요...
엄마냥이, 새끼 두마리 시간되면 기다리기도 해요...
지혜를 나눠 주세요 이럴땐 어케 해야 하는지...
IP : 183.109.xxx.2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9 10:50 PM (112.214.xxx.223) - 삭제된댓글

    밥자리 옮겨야죠

  • 2. ...
    '21.6.19 10:51 PM (112.214.xxx.223)

    밥자리 옮겨야죠

    근데 거짓말 같은게 산 놔두고 아스팔트가서 똥싸는 고양이가 흔하지 않을텐데...?

  • 3. 그게
    '21.6.19 10:57 PM (112.161.xxx.15)

    딜레마인데..
    밤에 우리 강아지둘과 산책하다보면 냥이들이 화단안에 잘 숨어 있던데...사람 눈에 잘 안띄는 화단 안에 잘 숨기듯 사료 주시는게 어떨까요?
    저는 집앞에 산에 갈때 가끔 울강아지들이 안먹고 남긴 사료나 삶은 닭가슴살을 산에서 자주 보이는 들고양이들 먹으라고 가져가는데 산 구석 구석에 캣맘들이 놔둔 냉이 밥그릇이 보이던데...새들이 날아와 다 먹어치우더군요...

  • 4. 저는
    '21.6.19 11:01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아파트 화단쪽 뒤
    문이열리더라구요.
    밤10시쯤들어가
    비안들어오는곳에 한상차려주고와요.
    군데군데 오목한것들도 그냥둬요.
    비오면 물이고이니 새들도먹더라구요.
    찾아보세요.사람발길 없는곳있어요.
    그리고 되도록 밤에주시는거로

  • 5. 뒷탈 없으려면
    '21.6.19 11:21 PM (175.119.xxx.110)

    냥이들 밥 먹고나면 밥그릇 최대한 빨리 치워주고 똥도 치워주셔야돼요.
    밥자리를 옮기더라도 마찬가지.

  • 6. 계속 주시면
    '21.6.19 11:36 PM (218.49.xxx.105) - 삭제된댓글

    1. 우선 경비아저씨 포함, 관리주체측은 길고양이에게 밥을 못주게 할 권한이 없습니다. 길고양이 관련하여 주민간 분쟁이 생길경우, 관리주체측은 중립의 입장을 취하여야합니다. ( 법의 테투리에서 해결)

    2. 사료를 버리는 행위는, 재물손괴죄에 해당하며, 2021년 1월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유죄판결난 사안입니다.

    3. 사료 버리는 행위를 이유로, 고양이에게 해꼬지 하는것은 동물보호법에 의거, 징역 3년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범죄행위입니다.

    즉, 경비아저씨가 하는 행위는 불법적인 행위에 해당하며, 길고양이 밥주는 것을 금지할 권한이 없습니다.

    오히려, 아파트에 쥐가 줄었다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거주하시는 시청이나 구청에 전화하셔서 지금 밥주시는 고양이 (어미와 새끼) 꼭 불임,중성화수술(TNR)시켜주시면, 더 이상 개체수 늘어나지 않고 평화롭게, 아파트 내 쥐포함 해충들 지켜며 잘 살아갈겁니다.

    제 경험상, 어미와 새끼 모두 불임, 중성화 한경우, 이별하지 않고, 가족이 똘똘 뭉쳐서 잘 살더라고요. 더 중요한것은, 먹이도 구하기 힘든 길생활 중, 열악한 환경에서 새끼를 낳고 힘들게 키우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 어미와 새끼들, 밥 챙겨주시면 안될까요..ㅠ

  • 7. 계속주세요
    '21.6.19 11:37 PM (218.49.xxx.105)

    1. 우선 경비아저씨 포함, 관리주체측은 길고양이에게 밥을 못주게 할 권한이 없습니다. 길고양이 관련하여 주민간 분쟁이 생길경우, 관리주체측은 중립의 입장을 취하여야합니다. ( 법의 테투리에서 해결)

    2. 사료를 버리는 행위는, 재물손괴죄에 해당하며, 2021년 1월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유죄판결난 사안입니다.

    3. 사료 버리는 것에 대한 항의를 이유로, 고양이에게 해꼬지 하는것은 동물보호법에 의거, 징역 3년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 범죄행위입니다.

    즉, 경비아저씨가 하는 행위는 불법적인 행위에 해당하며, 길고양이 밥주는 것을 금지할 권한이 없습니다.

    오히려, 아파트에 쥐가 줄었다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거주하시는 시청이나 구청에 전화하셔서 지금 밥주시는 고양이 (어미와 새끼) 꼭 불임,중성화수술(TNR)시켜주시면, 더 이상 개체수 늘어나지 않고 평화롭게, 아파트 내 쥐포함 해충들 지켜며 잘 살아갈겁니다.

    제 경험상, 어미와 새끼 모두 불임, 중성화 한경우, 이별하지 않고, 가족이 똘똘 뭉쳐서 잘 살더라고요. 더 중요한것은, 먹이도 구하기 힘든 길생활 중, 열악한 환경에서 새끼를 낳고 힘들게 키우지 않아도 되니까요.

    그 어미와 새끼들, 밥 챙겨주시면 안될까요..ㅠ

  • 8.
    '21.6.19 11:44 PM (74.75.xxx.126)

    그런 경비 아저씨가 다 있나요
    저는 밥 주러 내려가면 어떤 아저씨는 고양이를 불러주세요 택시 부르듯이 ㅋㅋ 어떤 아저씨는 실시간으로 먹는 상황을 보고해 주시고요
    단지내에 오래된 공원이 있는데 주민들이 거기에 캣 단지를 만들었어요 잠은 거기서 자고 돌아다니면서 밥 먹을 수 있게요. 냉정한 동네에 사시네요.

  • 9. ...........
    '21.6.20 8:46 AM (211.109.xxx.231)

    ㄴ 와… 경비 아저씨 좋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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