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중년이 되니 왜 이렇게 자주 나오죠. 저만 그런가요. 임신했을 때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어제도 작은 방에서 따로 자려고 자리 펴는데 남편이 화를 내서 할수없이 같은 침대에서 잤어요.
남편은 아침에 눈 뜨면 다정하게 잘 잤어 좋은 하루, 뭐 이런 말로 달달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어하는 낭만적인 남자인데.
저는 아침이 되면 제대로 깨기도 전에 장 운동부터 시작되는 것 같아요. 왤케 활발한지. 일어나서 화장실로 달려가기도 너무 귀찮고.
누워서 주문을 외워요. 참자 참아야 돼 참나무 뽕나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