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집 말도 없이 들어와보는 사람 저만 싫나요?

.. 조회수 : 2,419
작성일 : 2021-06-19 11:01:04
이사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이웃
몇 번 마주쳐서 인사는 하지만 얼마 들었는지 물어보길래 말 안 했거든요
그러더니 쑥 들어와서 다 둘러보고 들리지도 않는 사설 늘어놓구요
왜 허락도 안 받고 들어올까요?
정말 한 번도 못 본 다른 집 할머니도 구경해야되겠다며
발 들여 놓으려 하길래
볼 거 없어요 하고 문닫았어요
IP : 223.62.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가
    '21.6.19 11:07 AM (118.235.xxx.134)

    좋아할까요..전 아는 사람이 불쑥 집앞이라고 온대도 싫어요

  • 2. 못들어오게
    '21.6.19 11:17 AM (1.231.xxx.128)

    해야지요 절대로 노노 무개념이웃이네요

  • 3.
    '21.6.19 11:20 A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현관문을 열어놓고 사세요? 이웃이 내집에 쑥 들어온다는 게 가능한가요?

  • 4. ㆍㆍ
    '21.6.19 11:25 A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저희도 울타리 낮아서 들어왔어요.
    완전 개방형. 그래서 진도개 두마리 마당에 있고요.
    주변에 친절하게 안합니다. 누가봐도 사유지 뻔한데 차세우고. 그냥 둬도 되지만 빼라고해요.
    시골은 막 그래도 된다고 생각해요.
    얼마전엔 혼자 있는데, 왠 남자가 배 아프다고 화장실좀 쓰자고.
    곤란하니 가까운 농협이나 도서관으로 가라고.
    어이없죠.
    깐간하게 하세요. 그래도 종종 예기치 못한 봉변당해요

  • 5. ..
    '21.6.19 11:41 AM (58.239.xxx.3)

    저 집수리할때 아랫집아줌마가 수시로 올라와서 구경하고 가곤했어요
    저희는 올수리라 딴데 가서 생활하고 있었으니 어쩌면 저보다 더자주 올라와봤을듯요
    처음 이사왔을때도 누군지 말안하고 집에 쓱 들어와서 쓰레기는 어떻게 버리고 어쩌고해서 뭐지? 싶었는데 알고보니 반장이었어요
    그래도 첨보는데 자기가 여기 반장이라고 먼저 인사라도 하고 얘길해야지 말도 없이 들어오길래 저는 정신이 이상한 사람이 남의집 들어와서 뭔소리 하는줄 알았어요
    앙튼 집수리 거의 끝나고 보일러 설치하느라 기사분이 왔다갔다하느라 현관이 열려있었고 저는 일때문에 몇시간 나갔다왔는데(집에 아들이 있고 보일러설치하는분이 친척오빠라) 그사이에 집에 와서 안방이고 작은방이고 다 들어가서 붙박이장 전부 다 열어보고 서랍도 열어보고 했다네요
    아들은 오래본 이웃이고 남자애라 하지마란 말 할줄도 모르고 어버버 그냥 있었고..
    나중에 보니 메이커로 한 우리집 주방이랑 붙박이장을 사제로 거의 비슷한걸로 똑같이 들여오더군요
    우연히 씽크대 들어오는날 마주쳤지요
    좀..소름이었어요

  • 6. ..
    '21.6.19 1:14 PM (223.62.xxx.224)

    현관문 쪽 청소하느라 열어놨는데 그럴 때 마다 문 열고 나오네요
    현관문도 한 번 씩 못 열겠네요 안 된다고 말해야겠어요
    진짜 메너 밥 말아먹은 사람 많네요

  • 7. ..
    '21.6.19 1:32 PM (223.62.xxx.232)

    윗님 너무 기분 나쁘셨겠어요
    진짜 웃기는 여자네요
    우리 앞집 아줌마도 별로에요
    담에 밥 먹자는데 노노 절대 안 엮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7343 옆집에서 에어컨 틀면 넘 시끄럽네요 ㅠㅜ 14 2021/06/23 3,921
1217342 쌍둥이 배구 자매들 복귀한다는 뉴스 4 ㅇㅇ 2021/06/23 2,847
1217341 압구정에 정신건강의학과... 2 압구정 2021/06/23 1,232
1217340 나때도 급식이 있었다면 공부를 더잘하지 않았을까싶어요 9 가끔 2021/06/23 2,053
1217339 이준석 비단주머니.jpgㅎㅎㅎㅎㅎ 16 맞네요 2021/06/23 4,867
1217338 네이버 오늘 시원하게 올랐네요 3 .. 2021/06/23 2,036
1217337 송영길 "국민의힘, 직계존비속 정보동의 요구서 내라&q.. 9 떳떳하지 못.. 2021/06/23 929
1217336 정치판 재밌네요 ㅋㅋㅋ 6 ㅋㅋㅋ 2021/06/23 1,787
1217335 부산 소재 대학병원 순위? 7 .. 2021/06/23 7,811
1217334 역사학자 전우용님 페북-역병은 빈부를 따지지않는다 11 ... 2021/06/23 1,115
1217333 다음주 바다수영 가능할까요 10 sara 2021/06/23 1,120
1217332 조선일보 이승규 기자님 15 Hghjkj.. 2021/06/23 2,699
1217331 윤~덕에 이준석 병역은 묻히고.. 7 준stone.. 2021/06/23 899
1217330 中, 10층 아파트를 하루 만에 뚝딱..안전 이상무? 뉴스 2021/06/23 1,081
1217329 이준석, "윤석열 검증, 조국 수사와 같을 수 없어' 23 ... 2021/06/23 2,448
1217328 대형tv 화질 2 33 2021/06/23 726
1217327 온라인 쇼핑몰 운영하고 있어요 엄마들께 문의드립니다. 31 쇼핑몰 운영.. 2021/06/23 5,420
1217326 키움 대여체결 1 #~ 2021/06/23 802
1217325 후두염 어찌 해야 빨리 나을까요? 15 2021/06/23 2,503
1217324 비싼 동전이 있나요? 5 동전 2021/06/23 1,171
1217323 반에서 공부 잘하시던 분들 지금 뭐하시나요? 27 ..... 2021/06/23 5,965
1217322 공심채 반찬하는 법 9 ,,, 2021/06/23 2,324
1217321 매운 닭볶음탕;;; 3 2021/06/23 961
1217320 사랑은 개나소나 ㅋㅋㅋ 1 하이킥 2021/06/23 942
1217319 문준용씨 페북-딴지 펌 17 ... 2021/06/23 2,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