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아이 퇴행

이상하죠 조회수 : 2,813
작성일 : 2021-06-19 01:56:43
30개월 이전이 더 똑똑했어요..
이때즘에 한글 다 읽었고
1부터 100 다 읽고 알파벳 다 읽고했어요..
7세인 지금 책 잘 읽고 영어 단어까지 읽고 하는데요..
숫자 100 세는걸 하긴 하는데 29 다음 30 ,39 다음 40,49다음 50,60,70,80,90되는 저 단계를 헷갈려하고
더하기 개념도 헷갈려하네요...
글씨 쓰는거 너무 싫어하고요...
4살부터 부부 별거하고 한 1년간 티비 핸드폰에 많이 노출되고
제가 일하느냐 잘 못돌봤어요..
애가 자기 생각 표현도 서술적으로 못하고 대화도 잘 안돼요..
자기 생각에 빠져있고 혼잣말 잘하고요..
놀이치료 받을때 경미한 아스퍼거 아닐까싶다 소리도 듣고요..
프뢰벨 방문 선생님은 괜찮다 하시고 유치원. 미술학원 선생님은 또래에 비하여 어리다 ...이런 평을 들어요..
기다리면 괜찮을까요?
IP : 49.171.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6.19 2:05 AM (1.127.xxx.193)

    일해도 쉬실 땐 많이 놀아주세요. 티비 당장 갖다 치우셔도 되고요.핸드폰도 망가졌다 해서 치우세요.
    전 애들 아이패드는 주는 데 인터넷 연결 안되게 해놓고 학습앱만 가득해서 애들 맨날 학습퀴즈 하는 데 이게 게임인줄 알고 잘해요. 글씨는 차차 하게 넘 강요 마시고요. 저도 똑같이 아이 4살때 퇴행 겪었어요. 눈 마주치고 사랑한다 애정표현 많이 해주세요

  • 2. 대학병원 가셔서
    '21.6.19 5:42 AM (221.142.xxx.120)

    검사해보세요.
    아스퍼거 기질인지 ADHD이 있는 아이 인지
    검사해보세요.
    정확한진단과 그 결과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우선인것 같아요.

  • 3. 흠.
    '21.6.19 7:21 AM (114.30.xxx.227) - 삭제된댓글

    그런아이들 많이 봤어요.. 어릴때 문자,활자에 뛰어나다가 유치원때쯤 긴가민가하고 학교가서 뒤늦게 병원가고 진단받아 치료실가죠.. 아스퍼거란 말은 더이상 안쓴지 좀 되었고 사회성의사소통장애나 adhd, 비언어성학습장애 진단 많이 받고 대부분 언어치료, 인지치료, 놀이치료,사회성그룹치료 권할거에요. 다 할수없으면 한두개라도 시작하시고 진단받으면 나라에서 치료비 지원되니 아이 걱정되면 검사하셔요.. 관련카페 검색해서 정보얻으심 되고 치료 꾸준히 받으면 많이 좋아집니다.

  • 4. ㅇㅇ
    '21.6.19 8:3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프레볠 방문선생이 뭘안다고
    저라면 당장 전문가 진단을 받아볼것같아요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맞다면 프레볠이런거 할돈으로 치료받아야죠

  • 5. ㆍㆍ
    '21.6.19 8:36 AM (49.164.xxx.30)

    당장 병원 예약하세요.
    전형적인 아스퍼거 특징입니다. 부모들은 천잰줄 알죠..제 지인 아이가 30개월이전 한글 영어알파벳 다 뗐고..숫자도 혼자 터득..지금9살인데..심각해요
    이해하는 학습은 갈수록 격차벌어지고, 사회성 떨어지고..수업시간 혼잣말..해서 수업방해..아이들이
    싫어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7119 딸아~정말 싫어서 안 했구나 68 엄마 2021/06/23 27,985
1217118 다이어트 한약 괜찮나요 8 .. 2021/06/23 1,688
1217117 저상형 침대는 사용하기 불편한가요? 9 ... 2021/06/23 2,978
1217116 운동했는데 갑자기 살이 찐 이유는? 9 운동 2021/06/23 2,180
1217115 독실한 기독교인분들 7 2021/06/23 1,220
1217114 오래된 82님들중 보리미수가루 아시나요 4 보리 2021/06/23 929
1217113 14년 가입한 실비도 착한실비로 바꿔야하나요?? 4 ..... 2021/06/23 1,950
1217112 국가검진 위내시경 실비청구가능? 1 가능 2021/06/23 1,430
1217111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자꾸 드네요~ 8 ... 2021/06/23 1,840
1217110 자녀들을 보면서 가장 안타까운 점이 뭔가요? 6 2021/06/23 2,450
1217109 이재명 "나도 '윤석열 X파일' 비슷한 것 봤는데..절.. 17 ㅎㅎㅎ 2021/06/23 2,652
1217108 조선일보는 조국 화나라고 그러는거에요 6 ㄱㅂ 2021/06/23 1,364
1217107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6월23일(수) 수정 6 ... 2021/06/23 595
1217106 희안한 유투버. 9 ㅎㅎ 2021/06/23 2,798
1217105 못치지만 골프 재미있어요 9 공공 2021/06/23 2,256
1217104 조국교수딸 사진을 그림으로 바꾸어 성매매 기사에 올린 조선일보 .. 28 기레기아웃 2021/06/23 4,194
1217103 노후에 집있고 싱글이면…보통으로 생활할때 9 2021/06/23 4,355
1217102 도어락 AS와 새것 교체 고민 됩니다 2 진진 2021/06/23 1,030
1217101 6세 아이와 자가격리.. 팁 나눠주세요 6 한량으로 살.. 2021/06/23 2,183
1217100 자산가격 거품 외환위기 수준 근접.."집값 급락 가능성.. 14 ... 2021/06/23 3,178
1217099 드라마가 재미없어요..노화인지.. 28 2021/06/23 7,366
1217098 꼬리뼈 부근에 생긴점;;; 3 ㅣㅣ 2021/06/23 1,109
1217097 살면서 들은 최악의 이름 72 ... 2021/06/23 26,065
1217096 호빠 남친 또는 남편 15 2021/06/23 8,241
1217095 국민연금 추납 궁금합니다 6 ㅇㅇ 2021/06/23 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