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덩케르크 보고 있는데 남자들 대단하다 느껴지네요.
최전방에 나섰던 남자들.....
그들의 희생은 이루 말 할 수 없어 보여요.
1. ...
'21.6.18 10:08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최근 60년간처럼 긴 평화의 시기가 없었대요.
인류가 쉼없이 남자들은 전방에서
여자들은 후방에서 전쟁을 치뤘는데
그 DNA가 뼈에 새겨져있는지
평화의 시기에도 뭐로든 싸우는거 같아요.2. 저는
'21.6.18 10:09 PM (1.227.xxx.55)우리나라에서 군대 간 사람도 너무너무 대단해 보이고 미안하고 고마워요.
몇주 훈련 받는 얘기만 들어도 저는 너무너무 싫거든요. ㅠㅠ3. 맞아요
'21.6.18 10:15 PM (119.70.xxx.143)6.25가 다가와선지 전쟁영화들 많이 보여주네요.
보훈의 달에 다시 한번 희생하신 분들 생각해보게 되네요.4. ..
'21.6.18 10:20 PM (183.101.xxx.122)황석영님이 베트남에서 시체일부를 짐승들이 먹는걸 보고
귀신은 없구나 하셨는데 고국에 돌아와 꿈을 꾸면 그 장면이
그렇게 계속 나왔데요.
그래서 이게 귀신이구나 하셨다는말이 인상 깊어요.5. 우리나라만
'21.6.18 10:33 PM (110.12.xxx.4)군대갔다 온 남자들을 조롱하는 문화라 가슴 아파요.
고생 많이 하고 사람 대접 못받고 예전에는 더 심했죠.
지금은 그래도 뉴스화라도 되니6. ..
'21.6.18 10:43 PM (183.101.xxx.122)군대가서도 대접 못 받는거 맞는거 같아요.
아무리 군대가 편해졌다지만 집보다 편할까요.
한창 예쁜시간에 힘들게 훈련하는것도 모자라
2년은 버려야 하는 시간이죠.
그 보상도 제대로 받지도 못 하고....7. ㅇㅇ
'21.6.18 11:05 PM (110.11.xxx.242)저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군인들을 존중하고 감사해하는 분위기가 되어야할텐데요8. ..
'21.6.18 11:33 P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지난 주에 어톤먼트 봤는데,
제임스 맥어보이가 덩케르크 해변에서
죽어요.
영화 덩케르크는 그래도 좀 밝고 희망적인데
어톤먼트의 덩케르크 해안은 훨씬 더
침울하고
실제상황은 훨씬 절망적이었을 거 같아요9. wii
'21.6.18 11:34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강철부대 보면서 반성하고 있어요. 왜 외국에서 군인들 보면 식사비 내주고 존경을 표하는지 알 것 같아요.
10. wii
'21.6.18 11:36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택배기사에게 그들의 노고를 걱정하고 감사함을 표하는 사람들이 군인들에게 감사하는 사람보다 많을 거에요. 강철부대 보면서 외국에서 군인들에게 좌적업그레이드. 식사비 대신 내주는 거 다 이해하게 됐어요.
11. wii
'21.6.18 11:37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택배기사에게 그들의 노고를 걱정하고 감사함을 표하는 사람들이 군인들에게 감사하는 사람보다 많을 거에요. 강철부대 보면서 외국에서 군인들에게 좌석 업그레이드. 식사비 대신 내주는 거 다 이해하게 됐어요.
타고난 군인이 몇이나 되겠어요. 그들도 힘들고 고통스럽고 무섭고 그럴 텐데요.12. 아니
'21.6.18 11:54 PM (124.56.xxx.202)군대 갔다 온 남자를 어떻게 얼마나 조롱하길래 문화라고 하는거죠?
13. 감사
'21.6.19 12:03 AM (218.39.xxx.19)병역의무 정말 고마워하고 가산점도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여성의 출산육아로 인한 기간도 존중받아야 하고요. 병역의무 면제받은 남자, 출산 하지 않는 여성에게는 그런 혜택이 없는거지요. 출산도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14. …
'21.6.19 3:14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우리나라 군인들 다 고맙죠. 그 억울한 마음 모를 것도 아니에요. 천천히 모병제로 전환했으면 좋겠어요. 단계적으로 임금을 높여가고 혜택도 많이 주고. 그래야 군인이 정말 제대로 대접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군이 부정부패를 바로잡겠다는 노력만 한다면, 세금은 얼마든지 더 낼 의향이 있는데…그게 결국 답인 걸 알면서도 논의를 시도조차 하지 않는게 참 답답하네요. 큰 답은 종전 선언일거고요.
15. 라기
'21.6.20 7:05 AM (58.120.xxx.107)그니깐요. 진짜 극한의 공포와 싸우며 목숨 건 희생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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