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랑 저녁먹는데 국물있는거에 본인숟가락으로 덜었어요
바로 수저를 넣길래 집게와 새수저를 갖ᆢ놨는데도
계속 자기먹던 수저로 먹네요ㆍ
좋게 코로난데 이거로 떠 이렇게말하니깐
저를 유별나게 생각하는데 힘들더라고요ㆍ
코로나도 아직 안걸렸는데 그러냐하면서요ㆍ
회사언니들은 아무말 안한다고요ㆍ
진짜?그러니 이런거를 안먹긴한다는데
나이들수록 단점이 보여 걱정이네요ㆍ
1. ㅇㅇ
'21.6.18 9:58 PM (183.107.xxx.163)위생 개념이 없는 사람하고는 밥먹기 싫더라고요
2. 아
'21.6.18 10:05 PM (223.38.xxx.42)너무 싫다… 음식 나눠먹기 좀 하지 맙시다.
각자 주문하고 남의 음식 맛보기는 포크든 젓가락이든 입에 넣기 전에 한번만.
어제 동네 파스타집 지나가다가 둘이서 파스타 접시 두 개를 중간에 놓고 포크 부딪혀 가며 나눠 먹는거 보고 아직도 저러나 놀랐는데…3. 음식
'21.6.18 10:07 PM (106.102.xxx.183)다음에는 절대 같이 안나눠먹을래요ㆍ
만남을 줄여야겠어요
초바같은거만 먹을래요ㆍ
해리코박터균도 있어서 약먹던데 지금은 나았나모르겠어요ㆍ
물론 수저담그고나서는 아예 안먹었네요ㆍ
친구야 왜그러니4. 동감
'21.6.18 10:18 PM (223.39.xxx.38)제 친구였던 아이는 여럿이 먹는 전골집에서
개인접시에 인당 조금씩 덜어주더니
전골냄비에 본인 수저로 먹더군요.
그 아이는 본인이 헬리코박터균있는거 알면서 치료도 안했어요.
그 뒤로 아무도 전골은 한그릇 더 먹는 사람이 없었고
그걸 다 그 아이 혼자 먹었죠.
아무도 술 안마시는데 혼자 와인 시키고 n분의 1하고
와인 병째로 가져가고 기타등등 행동때문에 손절했는데
음식 먹을때 본인 수저 담그고 손가락으로 침 묻혀가며 먹는게 제일 큰 이유였어요.5. ...
'21.6.18 10:30 PM (180.230.xxx.233)같이 절대 밥먹지 말아야할 친구네요.
손절입니다.6. 음식
'21.6.18 10:42 PM (106.102.xxx.183)더어렸을땐 모르고 지나쳤던 단점들이 눈에 띄네요ㆍ
물도 자기것만 따라먹어서 말했더니 웃네요ㆍ
오랜친구지만 결이 너무다르네요7. 개념과
'21.6.18 10:49 PM (39.7.xxx.103) - 삭제된댓글가정교육 자체가 없는 집 사람이에요.ㅜ
8. 님편넘이
'21.6.18 10:54 PM (39.7.xxx.73) - 삭제된댓글울집은 수저 된장이나 떠먹는 반찬에 수저놔둬도 꼭 지입단 수저와 젓가락으로 처먹고
물잔도 싱크대에 놓으면,열번이라도 닦는데 꼭 물한컵 처먹은 컵을 그냥 다른컵들 안먹은 컵들 엎어놓은 건조대에 올려놓아요.
열번,이십번 얘기했어요. 내가 다 닦으니 그냥 설거지 있는곳에 놔두라고 그런데도 계속 치매걸린 넘 처럼,말썽,부리고 나보고 유별나다고 지고집,부리더니 지맘에 안들면 골나서 방구석에서 나오지도 않고 몇달 몇년도 말안하고 사는 정신병자더라고요.
아주 귀찮고 말질해서 너무 싫고 서로 상극이에요.9. 남편넘이
'21.6.18 10:57 PM (39.7.xxx.73) - 삭제된댓글울집은 떠먹는 반찬과 국물요리에 수저놔둬도 꼭 지입단 수저와 젓가락으로 처먹고
물잔도 개수대에 놓으면,열번이라도 닦는데 꼭 물한컵 처먹은 컵을 그냥 다른컵들 안먹은 컵들 엎어놓은 건조대에 올려놓아요.
열번,이십번 얘기했어요. 내가 다 닦으니 그냥 설거지 있는곳에 놔두라고 그런데도 계속 치매걸린 넘 처럼,말썽,부리고 나보고 유별나다고 지고집,부리더니 지맘에 안들면 골나서 방구석에서 나오지도 않고 몇달 몇년도 말안하고 사는 정신병자더라고요. 꼭,저를 이겨처먹으려고 하더라고요. 병신같은시키가 일거리 더 하게 저지롤해서 저넘때메 다른것도 다시 다 닦고 헹궈요. 이상하게 저를 이겨처먹으려 하고 20년간을 저러니 진빠져서 포기했어요.
아주 귀찮고 말질해서 너무 싫고 서로 상극이에요10. 우와
'21.6.19 8:26 AM (58.120.xxx.107)윗님 남편분 희안하네요. 개수대에 넣어 놓는게 뭐가 어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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