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랑 저녁먹는데 국물있는거에 본인숟가락으로 덜었어요

음식 조회수 : 2,702
작성일 : 2021-06-18 21:46:52
간만에 친구를 만나서 음식두그릇 시켰어요ㆍ
바로 수저를 넣길래 집게와 새수저를 갖ᆢ놨는데도
계속 자기먹던 수저로 먹네요ㆍ

좋게 코로난데 이거로 떠 이렇게말하니깐
저를 유별나게 생각하는데 힘들더라고요ㆍ

코로나도 아직 안걸렸는데 그러냐하면서요ㆍ
회사언니들은 아무말 안한다고요ㆍ

진짜?그러니 이런거를 안먹긴한다는데
나이들수록 단점이 보여 걱정이네요ㆍ
IP : 106.102.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6.18 9:58 PM (183.107.xxx.163)

    위생 개념이 없는 사람하고는 밥먹기 싫더라고요

  • 2.
    '21.6.18 10:05 PM (223.38.xxx.42)

    너무 싫다… 음식 나눠먹기 좀 하지 맙시다.
    각자 주문하고 남의 음식 맛보기는 포크든 젓가락이든 입에 넣기 전에 한번만.
    어제 동네 파스타집 지나가다가 둘이서 파스타 접시 두 개를 중간에 놓고 포크 부딪혀 가며 나눠 먹는거 보고 아직도 저러나 놀랐는데…

  • 3. 음식
    '21.6.18 10:07 PM (106.102.xxx.183)

    다음에는 절대 같이 안나눠먹을래요ㆍ
    만남을 줄여야겠어요
    초바같은거만 먹을래요ㆍ
    해리코박터균도 있어서 약먹던데 지금은 나았나모르겠어요ㆍ
    물론 수저담그고나서는 아예 안먹었네요ㆍ
    친구야 왜그러니

  • 4. 동감
    '21.6.18 10:18 PM (223.39.xxx.38)

    제 친구였던 아이는 여럿이 먹는 전골집에서
    개인접시에 인당 조금씩 덜어주더니
    전골냄비에 본인 수저로 먹더군요.
    그 아이는 본인이 헬리코박터균있는거 알면서 치료도 안했어요.
    그 뒤로 아무도 전골은 한그릇 더 먹는 사람이 없었고
    그걸 다 그 아이 혼자 먹었죠.
    아무도 술 안마시는데 혼자 와인 시키고 n분의 1하고
    와인 병째로 가져가고 기타등등 행동때문에 손절했는데
    음식 먹을때 본인 수저 담그고 손가락으로 침 묻혀가며 먹는게 제일 큰 이유였어요.

  • 5. ...
    '21.6.18 10:30 PM (180.230.xxx.233)

    같이 절대 밥먹지 말아야할 친구네요.
    손절입니다.

  • 6. 음식
    '21.6.18 10:42 PM (106.102.xxx.183)

    더어렸을땐 모르고 지나쳤던 단점들이 눈에 띄네요ㆍ
    물도 자기것만 따라먹어서 말했더니 웃네요ㆍ
    오랜친구지만 결이 너무다르네요

  • 7. 개념과
    '21.6.18 10:49 PM (39.7.xxx.103)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 자체가 없는 집 사람이에요.ㅜ

  • 8. 님편넘이
    '21.6.18 10:54 PM (39.7.xxx.73) - 삭제된댓글

    울집은 수저 된장이나 떠먹는 반찬에 수저놔둬도 꼭 지입단 수저와 젓가락으로 처먹고
    물잔도 싱크대에 놓으면,열번이라도 닦는데 꼭 물한컵 처먹은 컵을 그냥 다른컵들 안먹은 컵들 엎어놓은 건조대에 올려놓아요.
    열번,이십번 얘기했어요. 내가 다 닦으니 그냥 설거지 있는곳에 놔두라고 그런데도 계속 치매걸린 넘 처럼,말썽,부리고 나보고 유별나다고 지고집,부리더니 지맘에 안들면 골나서 방구석에서 나오지도 않고 몇달 몇년도 말안하고 사는 정신병자더라고요.
    아주 귀찮고 말질해서 너무 싫고 서로 상극이에요.

  • 9. 남편넘이
    '21.6.18 10:57 PM (39.7.xxx.73) - 삭제된댓글

    울집은 떠먹는 반찬과 국물요리에 수저놔둬도 꼭 지입단 수저와 젓가락으로 처먹고
    물잔도 개수대에 놓으면,열번이라도 닦는데 꼭 물한컵 처먹은 컵을 그냥 다른컵들 안먹은 컵들 엎어놓은 건조대에 올려놓아요.
    열번,이십번 얘기했어요. 내가 다 닦으니 그냥 설거지 있는곳에 놔두라고 그런데도 계속 치매걸린 넘 처럼,말썽,부리고 나보고 유별나다고 지고집,부리더니 지맘에 안들면 골나서 방구석에서 나오지도 않고 몇달 몇년도 말안하고 사는 정신병자더라고요. 꼭,저를 이겨처먹으려고 하더라고요. 병신같은시키가 일거리 더 하게 저지롤해서 저넘때메 다른것도 다시 다 닦고 헹궈요. 이상하게 저를 이겨처먹으려 하고 20년간을 저러니 진빠져서 포기했어요.
    아주 귀찮고 말질해서 너무 싫고 서로 상극이에요

  • 10. 우와
    '21.6.19 8:26 AM (58.120.xxx.107)

    윗님 남편분 희안하네요. 개수대에 넣어 놓는게 뭐가 어렵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5791 장성철이 봤다는 윤석열 x파일 내용이 뭔가요? 15 여름 2021/06/19 5,464
1215790 국짐갤에서 이준석 엄청까이네요.jpg 18 그런데 사진.. 2021/06/19 4,125
1215789 배민 질문드려요 10 ㅈㅁ 2021/06/19 939
1215788 은평구 조선족 많네요 17 ... 2021/06/19 5,127
1215787 모기 물리면 습윤밴드 추천하신 님, 감사합니다 14 모오오기 사.. 2021/06/19 6,238
1215786 미용실 갔다가 30년 회춘했어요 ㅠㅠ 26 2021/06/19 24,703
1215785 네이버가 달려라방탄 김치편 중국어 자막에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 1 네이뇬 2021/06/19 1,408
1215784 스트레이트 김학의 사건 나오네요 3 범죄 2021/06/19 958
1215783 이준석은 군인신분으로 (대체복무요원)으로 지원및참여가 가능한가 30 요점은 2021/06/19 2,365
1215782 숙대는 고시합격 어느정도 해요? 11 ㅇㅇ 2021/06/19 3,758
1215781 놀뭐) 나얼 나왔어요!! 14 ㅇㅇㅇ 2021/06/19 6,173
1215780 시노팜 백신 문의 5 해외 2021/06/19 1,152
1215779 미얀마 고문, 그들은 악마다 7 뉴스 2021/06/19 2,066
1215778 우체국택배 열흘째 안와요.ㅠ 13 기다림 2021/06/19 3,983
1215777 이케아무쇠팬 멋모르고 세제사용 ㅜㅜ 3 .. 2021/06/19 3,001
1215776 기타가 맞아요. 키타 아님. 31 .. 2021/06/19 1,911
1215775 인스턴트 국밥 맛있는 것 알려주세요. 3 때인뜨 2021/06/19 1,344
1215774 세탁요정님 계신가요 2 도와주세요 2021/06/19 1,068
1215773 도배후 문 열면 벽지 터지나요? 4 도배 후 2021/06/19 5,936
1215772 강릉,양양,속초,고성 여행 도움 부탁드려요. 18 강원도 2021/06/19 6,069
1215771 50대이신 분들 브래지어 잘하시나요 24 어떤지요 2021/06/19 8,111
1215770 중2시험 도덕.한문도 문제집 사주셨나요?? 7 음ㅋ 2021/06/19 1,765
1215769 북한식당에서 제가 제일 맛있던 것 31 음식 2021/06/19 3,920
1215768 남자형제가 미친거같아요 23 2021/06/19 21,081
1215767 팬티 정사이즈가 불편해요 25 ㅇㅇ 2021/06/19 5,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