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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 알바

^^ 조회수 : 3,697
작성일 : 2021-06-18 19:39:30
시작한지 일주일 됐어요
주방업무에요 매장에 세팅될 각종 음식들 준비하는거죠
집에서 가까워 젤 먼저 출근해서 일 시작해요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20대 초반서부터 많아야 30초반..
개인주의고 업무외엔 필요한말 일절 하지 않아 너무너무 편합니다
폐쇄된(?) 공간 너무 좋아하는 저는 약간은 좁은 주방에서 일하는게 적성에 딱 맞아요
다만 육체노동이다보니 몸은 엄청나게 힘들어요 
짧은 시간 일하는데도 집에오면 쓰러질것 같은데 차차 적응되겠죠

사실 3년전 큰 수술에 치료받고 자신감 상실에 대인기피증처럼
사람도 거의 안만나고 히키코모리처럼 살았어요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서..
아침에 갈데가 있다는게 너무도 좋아서 운전하고 가는 10분정도의 출근길이 참 행복하네요
얼마되진 않겠지만 첫 월급받으면 아이 좋아하는 초밥 실컷 사줄 생각하니 눈물날것 같아요
계속 서서 일해야해서 다리가 퉁퉁붓고 칼질 많이해서 어깨, 손목도 아프지만
그래도 몸 생각해가며 오래오래 일하고 싶어요
그리고 빨리 돈모아서 로봇청소기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강해지네요ㅎㅎ
오늘은 바쁜날이라 한시간반 더 일하고 왔더니 너무 피곤해서 반신욕하고 
불금을 즐겨보고자 와인안주 쫙 펼쳐놓고 와인 마시고 있어요^^
IP : 114.204.xxx.6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사
    '21.6.18 7:43 PM (222.116.xxx.229)

    나아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그런 알바 찾고 있는대 쉽디가 않아요
    50대인 제가 헐수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머리 쓰는고 싫고 육체 쓰는거 풀타임 말고 파트로 할수있는 일 하고 싶어요

  • 2. 화이팅
    '21.6.18 7:43 PM (211.36.xxx.79)

    원글님의 도전을 진심으로 응원 합니다 ^^
    더 이상 아프지 마시고 건강히 즐겁게 일 하세요
    월급 받으시면 행복하게 쓰시고요

  • 3. ...
    '21.6.18 7:44 PM (112.214.xxx.223)

    빕스 없어진줄 알았는데 아직 있나봐요

    빕스뷔페 좋아했는데 ㅋ

  • 4.
    '21.6.18 7:48 PM (220.75.xxx.108)

    제 친구가 40대에 애슐리 주방에서 일했던 이야기를 들어서 원글님이 어떻게 일 하실지 그려져요^^
    아줌마 짬밥으로 친구는 주방에서 일당백으로 일했었고 젊은 애들이 일머리 없이 대충 할 때 꽤나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오래 일했던 걸로 기억해요.
    원글님도 비슷한 길을 가실 거 같아요~~

  • 5. 와우
    '21.6.18 8:00 PM (125.176.xxx.74)

    무조건 응원 할게요!
    불금을 만끽하세요!!

  • 6. 멋져요!!!
    '21.6.18 8:07 PM (162.222.xxx.57)

    다리 붓는건 압박 스타킹 신고 그날그날 풀어 주시고, 허리 발 어깨 손목 많이 아파질거예요. 지금부터 스트레칭과 강화운동 하셔서 오래오래 즐겁게 일하세요.

  • 7. ㄱㄱ
    '21.6.18 8:12 PM (211.108.xxx.88) - 삭제된댓글

    계절밥상도 없어지고 부페가 많이 망했죠

  • 8. ..
    '21.6.18 8:30 PM (58.227.xxx.22)

    원글님,그래도 요령껏 몸 덜 힘들게 하세요.
    그래야 오래 하시죠

  • 9.
    '21.6.18 8:31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응원합니다
    기운나는 거 잘 챙겨 먹고
    하루 피로는 그날 풀어줘야 몸에 무리가
    덜 가요

  • 10. ^^
    '21.6.18 8:34 PM (114.204.xxx.68)

    나이는 43이구요
    아직은 매니저외에 크루들은 제나이 모르지만 어쨌든 젊은친구들한테 민폐 안끼치려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 11. 박수
    '21.6.18 8:47 PM (112.167.xxx.92)

    칭찬해요 열심히 늦게라도 지금 하는게 중요한거에요 핫팅^^

  • 12. 51세
    '21.6.18 9:02 PM (218.148.xxx.64)

    저도 풀타임 회사다니다 원글님과 비슷한 곳
    파트타임으로 근무한지 2주차 되었네요.
    파트타임이라 적은 돈이지만 시간이 짧으니
    잡생각 없이 즐겁게 일하다 옵니다.
    서서 일하니 뒷꿈치가 아파 어제 푹신한 깔창
    사서 양말 속에도 넣고 작업화 밑에도 깔았더니
    한결 낫더라고요.
    원글님도 넘 무리하지말고 건강 조심하고
    화이팅~~^^

  • 13. ..
    '21.6.18 9:16 PM (183.97.xxx.99)

    뷔페쪽이 정말 힘든 곳이에요
    경력 쌓고 조금 더 나은 곳으로 가셨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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