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시작된 사업부진이
거의 폐업단계입니다.
2년 계약이라 작년올해 다른것도 못하고
요즘은
소상공인정부지원해주는 내일배움카드로
오전에 시간나면 이것저것 배우고 버티고 멘탈부여잡고 있네요
그래도 몇십만원 나오던 매출이
이번달은 마이너스네요;;
정말 사업장에 나와있으면 너무너무 우울하고
자존감도 바닥을 칩니다...
근데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는지
작년부터 시작한 주식은 나름 수익을 가져다주네요
이번달까지 정확히 4천정도 수익이고
3천만원은 인출해서 대출금 갚았습니다.
소상공인대출 이자가 너무 싸서 혹시 몰라 3천 대출 받았는데
그대로 다시 되갚았어요..
지금은 천만원정도 수익이고
삼성엔지니어링 현대차 등은 중장기로 가져갈 계획입니다.
진짜 주식하던 사람 그렇게 욕하고 한심하다 했던 저인데
코로나가 참 그 인식까지 바꾸게 해주었네요
물론 초심자의 행운일 수도 있는데
다행히 종목을 여러개로 분산으로 넣어둬서
그나마 리스크가 낮은 것 같아요
주식으로 돈번건 참 기쁜데
작년 올해 월세 겨우 내고 버티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면
또 자꾸만 우울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