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az접종 일주일 후기

@@@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21-06-18 09:28:14

30대 중반 여자 이고요

- az접종

- 평소 체력좋다는 소리 자주들음

- 일주일에 2-3번은 최소 걷기 운동이라도 하는편



- 둘쨋날 : 오전에 식은땀이 남. 오한은 없는데 이상하리만큼 식은땀이 엄청나서 그상황이 웃기기 까지함

- 셋쨋날 : 이날 부터 접종한 팔이 뻐근해서 옆으로 자거나 손을 들기 불편함. 식은땀은 사라짐

- 넷쨋날 : 이때부터  일주일된 오늘까지  너무너무 피곤함 @_@

물에 빠진 솜처럼 무겁고 잠만 싶어지는 증상이 지속됨. 보통 일정시간을 자면 잠이 안오는데 자도 자도 계속 졸림..

(제 생각에는 잘 지내다가, 체력적으로 무리한 이벤트가 생기면 백신맞은것과 결합해 체력이 확 떨어지는 느낌)


주변 70대 50대.. 40대... 30대... 여자 남자 등등 az,얀센 접종자들도 저의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네요.



가까운 주변 접종자들 보고 제가 느낀바는


1. 평상시 건강하면 접종 후폭풍이 크다는말은 맞지 않는경우가 더 많다

2. 삼겹살 먹어야 안아프다는말은 역시....그냥 작은 마음의 위로만 될뿐 ^^;

3. 이온음료든, 물이든...어쨋든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는것은 중요한거 같음

4. 접종 전,후의 몸 컨디션이 바닥으로 떨어지지 않게... 즉! 에너지가 좀 충만한 상태에서 접종하는게 중요한듯

 (그래서 의사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쉬세요 라는 말은 백번씩 하는듯)





IP : 119.196.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18 9:36 AM (1.237.xxx.195) - 삭제된댓글

    만 60세 아트트라를 수욜 아침 열시에 맞고 저녁에 열이 약간 올랐으며 피곤했음.
    그 다음날 팔이 약간 아프고 피곤해서 잠을 많이 잠.
    이틀 째인 오늘 평상시와 다름 없음. 제 주변 친구들도 팔이 이틀간 아픈 사람외에는 이상없음.

  • 2.
    '21.6.18 9:39 AM (1.237.xxx.195)

    수욜 열시 경에 아스트라 맞았으며 당일 저녁에는 열이 나는 듯 하기도 했고 몸이 피곤하고
    지쳤음. 그 다음날은 팔이 약간 아프고 잠을 푹 잤음.
    이틀째인 오늘은 정상임.
    제 주변 친구들과 연세 많은 분들도 저와 비슷합니다.

  • 3. 수퍼벨
    '21.6.18 10:04 AM (211.227.xxx.251)

    화요일 11시 반에 아스트라제네카 맞았어요.
    당일은 접종한 팔이 빠근한 거 외에는 증상 없었고, 둘째날은 37도 정도의 미열이 나다가 정상됐다가를 반복, 삼일째는 저녁즈음에 37도 정도이더니 잘때되서는 정상체온으로.
    타이레놀 먹지않아도 괜찮고 오늘 사일짼데 평상시 컨디션으로 돌아온듯 합니다.
    그래도 2주간은 잘 살피려고요.

  • 4. ..
    '21.6.18 10:32 AM (61.105.xxx.109)

    자도자도 계속 졸린거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딱 일주일 됐는데 많이 자도 너무 졸립고 누우면 또 자게 되는게 이상했거든요

  • 5. 동갑
    '21.6.18 11:13 AM (222.117.xxx.59)

    만 60세 동갑부부예요
    남편은 지금까지 잔병치레 없이 건강한편이고
    저는 암환자 입니다
    남편은 첫날은 좀 열도 나고 그러는거 같더니
    둘째날은 거의 죽음이더군요
    열도 펄펄 오르고(타이레놀을 총 8알 먹었음)
    냄새도 고약스런 땀을 비오듯 쏟고 온몸을 각구목으로 흠씬 두두려 맞은거 같다고...
    3일째 되는날 이불은 빨았는데 깔고 자던 패드는 버려야만 했어요
    4일째.. 맥을 못추긴 했지만 그래도 일은 했어요(자영업 16시간 근무)
    일주일정도 지난 지금은 정상 생활 합니다

    저는 어제 오전 11시 40분에 맞았는데 맞자마자 주사맞은 팔이 뻐근~ 아팠어요
    밤에 열이 오르다 말다.. 핑그르르 어지럽고 머리가 띵~ 아프고 잠은 거의 못잤어요(원래 불면증 심함)
    이틀째인 오늘 온몸이 움직이기 곤란할 정도로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팔이며 등, 목까지 너무 아픈데 열은 그닥 없어서 약은 따로 안먹고 있어요

  • 6. 각각
    '21.6.18 1:17 PM (116.123.xxx.207)

    반응들이 다양하군요
    저희 50대부부
    맞은지 일주일 째
    저는 첫날 오한이 좀 있었던 거 빼고 여태 아무렇지 않고
    남편은 처음부터 아무렇지 않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3546 오세훈의 독자방역 모두 실패 !!! 27 ..... 2021/07/11 3,303
1223545 50대 후반 60대초 남편이 집사려는분. 2 2021/07/11 3,794
1223544 40대 미혼인데 껄떡거리는 유부남놈들 퇴치방법 좀 알려주세요. .. 22 개짜증 2021/07/11 10,013
1223543 제네시스GV70 만족도 10000% 입니다 35 .,. 2021/07/11 7,919
1223542 엿장수마음대로 3 현근택페북 2021/07/11 716
1223541 비와 우산 9 .. 2021/07/11 1,648
1223540 웅진 말고 정수기 어떤게 괜찮은가요? 6 .. 2021/07/11 1,535
1223539 인생에 가장 중요한거 8 2021/07/11 4,337
1223538 퍼미션 투 댄스 무비 끝나고 마지막에 4 냐옹 2021/07/11 2,103
1223537 고3 아들과 갈등 15 갈등 2021/07/11 6,064
1223536 김건희 엄마가 언제부터 대재력가였나요? 이시기만 대략 알면 더.. 6 ㅇㅇㅇ 2021/07/11 3,541
1223535 만68세 백신 2차접종 예약 언제 하죠? 4 ㅇㅇ 2021/07/11 1,614
1223534 남편이 돈이 필요한가봐요 7 로또 2021/07/11 5,305
1223533 부산 박형준 시장, 新경제 동력으로 '커피산업' 육성···4년 .. 18 커피라굽쇼 2021/07/11 2,810
1223532 30평 베란다 블라인드 큰 창(2개)만 하는데 비용은? 2 가격적당? 2021/07/11 2,121
1223531 윔블던 테니스 결승전 5 애슐리바티 2021/07/11 1,825
1223530 한국외에, 모든나라에서 일본해로 표기하는 회사 14 ㅇㅇ 2021/07/11 3,153
1223529 이낙연의 약속과 이낙연은 넥타이를 5 도서관 2021/07/11 1,008
1223528 90년대 에스티로더 향수 이름 찾아주세요 15 혀니여니 2021/07/11 2,927
1223527 틱은 아니라는데 계속되는 남편의 잔기침.. 41 .. 2021/07/11 6,672
1223526 충치치료 하러갔는데.. 속상한 일 5 치과 2021/07/10 4,158
1223525 직장에서 양치를 안하는 이유가 25 ㅇㅇ 2021/07/10 8,518
1223524 전참시에 모델 아이린 나오는데 2 ... 2021/07/10 4,643
1223523 3인가족.. 외동아이.. 53 ... 2021/07/10 6,567
1223522 '노무현 후원회장' 출신 이기명, 이낙연 공개 지지 15 5 2021/07/10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