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췌장암 걸려서 오래동안 사는분도 있을까요.??

... 조회수 : 7,405
작성일 : 2021-06-18 00:21:51
검색해보니까요 .. 암중에서 제일 무서운 암이 췌장암이던데 
몰랐는데 김영애씨도 췌장암으로 돌아가셨더라구요...
다른 암들은 그래도 조기에 발견하면 사는 확률은 높은것  같던데 
근데 췌장암은  사망선고 받은거나 마찬가지인가요 
정말 검색하다가 너무 무섭더라구요..ㅠㅠ
도대체 저병은 왜 걸리나 싶기도 하고.ㅠㅠ

IP : 222.236.xxx.10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18 12:27 AM (112.154.xxx.39)

    이모부가 췌장암 3기였는데 증상이 하나도 없었대요
    국가건강검진에서 발견했어요
    멀쩡했고 운동도 열심히 했었는데 발견되니 거의 말기로 치료불가
    산에 들어가 두달 생활하다 한달 병원 계시다 돌아가셨는데요
    돌아가시기 일주일전에도 혈색도 나쁘지 않고 통증도 거의 없었어요

  • 2. 췌장암은
    '21.6.18 12:29 AM (1.231.xxx.128)

    발견되면 말기라 치료시기가 늦은거죠. 다른 곳으로 전이될수도 있고.

  • 3. ....
    '21.6.18 12:47 AM (39.115.xxx.14)

    췌장암.... 증상 알아차릴 무렵이면 거의 마지막 타임이라던데요. 저 아는 분, 일년 정도 계셨던거 같아요.

  • 4. 부추로 완치
    '21.6.18 1:24 AM (125.183.xxx.168)

    https://m.blog.naver.com/yamako05/220955043611

  • 5. ㄴㄷ
    '21.6.18 1:35 AM (211.112.xxx.251)

    저희 시어머니 4년전 3기. 꼬리쪽이라 수술가능 했고 임파선 전이도 있었는데 수술 잘돼서 항암도 하시고지금 건강하게 재발없이 잘 계세요.

  • 6. 폴리
    '21.6.18 2:26 AM (211.244.xxx.207)

    저희 시어머니도 말기에 발견...
    당뇨를 오래 앓으셨는데 췌장이 당뇨와 관계가 깊어요

    수술할 수 없는 상태여서 항암하고 요양하셨는데
    간호사인 시누이가 일 접고 전담하시고 제 남편도
    1시간 반 거리 병원을 퇴근후 가서 밤새 간병했어요
    자식들 정성 덕인지..말기임에도 조금 호전되셨다가
    다시 심해지고... 2년 가까이 생존하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삶에 대한 의지가 엄청 강하셨어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ㅜㅠ
    통증은 매우 극심해서 마지막에 병원에 계실 땐
    몰핀 투여 계속 하시며 버티셨답니다..

  • 7. ...
    '21.6.18 2:34 AM (222.236.xxx.104)

    당뇨랑 관계가 있군요...ㅠㅠㅠ211님 시어머니 ㅠㅠ

  • 8. ..
    '21.6.18 5:04 AM (125.186.xxx.181)

    코미디언 배연정씨

  • 9. ㅁㅁㅁㅁ
    '21.6.18 7:38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췌장에 문제가 생기면 당뇨가 오죠..
    당뇨는 췌장암의 증상중 하나일수 있어요

  • 10. ㅁㅁㅁㅁ
    '21.6.18 7:41 AM (125.178.xxx.53)

    http://naver.me/x35x94OC

  • 11. 345
    '21.6.18 11:42 AM (58.142.xxx.167)

    당뇨 합병증이 췌장암인것 같아요

    췌장에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분해하는 효소가 분비되는데 ..
    너무 혹사당하면 아무래도 면역에 약해지겠죠

    과식하지 맙시다

    그리고 ... 나이가 들면 약해지는 부분이 있는데
    사람마다 약한 장기가 있는것 같아요
    면역에 약한..

    날마다 암세포가 생기다 소멸되고 생기다 소멸되고 하는데..
    소식하고
    물많이 먹고
    비타민 C,D 충분히 챙겨먹고 ,,

    췌장암이 고통이 심한거라
    옆에서 보기에 그 고통이 너무 커서
    가족으로서 보기에 참 힘들었어요
    마지막에는 모르핀으로 연명하다 돌아가셨는데..
    처음으로 진통제가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옛날에 진통제 없을때 암으로 돌아가신 분들 ..얼마나 큰 고통가운데 있었을지..

    우리엄마 췌장암 진단받고 7개월만에 돌아가셨습니다.
    그 고통이 너무 커서 차라리 돌아가신것이 고마웠답니다.

    당뇨 --당뇨 전 단계 --관리 잘하셔요.
    췌장암으로 진행 잘 됩니다.

    체중관리
    허벅지 근육만들기

    이 두개만 잘 해도 되는것 같아요

  • 12. 345
    '21.6.18 11:44 AM (58.142.xxx.167)

    참고로 우리엄마는 근 20년간 당뇨 관리 잘해오셨어요
    30대에 시작된 임신성당뇨가
    40대에 당뇨로 진행되어 관리 잘 하시다
    60대 초반에 췌장암으로 돌아가셨죠

    전 당뇨병과 췌장암 --연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6858 강아지 발톱 2 궁금 2021/06/22 785
1216857 사랑과야망 5 ... 2021/06/22 1,011
1216856 바지락살 7 .... 2021/06/22 970
1216855 요가 부작용 21 000 2021/06/22 6,643
1216854 대장내시경 꼭 해야할까요? 8 2021/06/22 1,873
1216853 쌈 마이웨이 넘 재밌어요 9 . . . 2021/06/22 1,626
1216852 땅을 상속 받았어요 10 2021/06/22 3,558
1216851 최고의 효도는 2 ㄷㄷ 2021/06/22 1,395
1216850 클래식fm 신윤주 아나운서 너무 그리워요 8 ... 2021/06/22 2,992
1216849 스파브랜드에서 산 흰셔츠 세탁기 돌리면 못입겠죠 4 D 2021/06/22 819
1216848 냉동실에 있던 감자가루 5 뭘할까요 2021/06/22 766
1216847 이준석에게 주는 비단주머니 3개.jpg 4 공정유승준석.. 2021/06/22 1,765
1216846 개천에서용나면.. 부모님들 정신이 이상해지는거같아요 13 ,,,,,,.. 2021/06/22 3,885
1216845 잔치국수만들어야하는데 재료가 부실해요 15 ... 2021/06/22 2,010
1216844 통일은 저도 반대해요.. 23 000 2021/06/22 1,696
1216843 옆에 사치글...전 갈수록 뭔가를 사들이기가 싫네요 33 ㅛㅛㅛ 2021/06/22 4,578
1216842 신한카드 연회비 125000 원 해지할까요? 12 모모 2021/06/22 2,920
1216841 충고 좀 부탁합니다.(집 관련) 2021/06/22 568
1216840 최성해말중 충격적인거 9 ㄱㄴㄷ 2021/06/22 1,463
1216839 카카오 주식 가지고 계신분? 3 .. 2021/06/22 3,195
1216838 오늘 왜이리 노후, 자식 관련 글이 많은지요 9 오늘 2021/06/22 2,552
1216837 자식이 비혼일때 25 ... 2021/06/22 5,386
1216836 2024년에 서울에 이케아 생기네요. 6 완공 2021/06/22 3,137
1216835 다가구주택과 아파트사이에서 고민중이에요. 7 고민 2021/06/22 1,197
1216834 방학동안 비어있는 원룸은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4 평범녀 2021/06/22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