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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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학 포기 할까요?
1. ..
'21.6.18 12:06 AM (61.105.xxx.109)제 아이도 고3인데 수학이 워낙 약해서 스트레스 받다가
중간고사 이후 수학 포기하고 다른 과목 최저 맞추려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ㅜㅜ2. 흠
'21.6.18 12:11 AM (121.165.xxx.96)저도 논술 생각안하고 있다 지금 심각히 논술 고민중인데 ㅠ 정보를 어디서 봐야할까요ㅠ 너무 늦은건 아닌지
3. 비슷한고민
'21.6.18 12:14 AM (106.101.xxx.189)이네요. 저희 아이도 고3이고 정시하다 논술써야 해서 최저를
맞추는게 맞는건지 그래도 논술에서 합격어려우니
끝까지 정시대비해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학원에서는 논술에 올인해서 최저만 맞출 생각하라고 하는데
그러다 논술안되면 어쩌나 싶어요. 아이도 끝까지 정시한다하고요. 저희아이는 국어점수가 안나와 국어를 버려야하나
고민이네요.4. …
'21.6.18 12:15 AM (220.75.xxx.108)논술은 그냥 원서를 버리기 아까우니 써보는 거지 믿을 게 못 됩니다. 수시 떨어지면 정시를 해야되는데 수학을 버린다는 건 정시도 버린다는 건데 내신이 안 좋다니 수시도 안 돼 정시도 버려 그럼 아무것도 안 하는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요 ㅜㅜ
5. 범표
'21.6.18 12:16 AM (125.177.xxx.63)흠님...
오늘 대치동 논술학원 설명회가 있었어요.
학원들 설명회를 다녀보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6. 흠
'21.6.18 12:22 AM (121.165.xxx.96)어디다녀오셨어요? 저도 내일대치서 한군데 예약해 들어보려고 하는데 교과학종 듣고 왔더니 더 골아프고 ㅠ 애도 그닥 의지없어보이고
7. 범표
'21.6.18 12:23 AM (125.177.xxx.63)저는 프로세서, 로고스 두 곳 다녀왔어요
8. 경험자
'21.6.18 12:23 AM (221.148.xxx.56)논술은 수시쓸게없어 쓰는거지 합격이 로또같은거에요..
논술위해 최저맞추려한다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윗님말처럼 정시에다 재수까지 망치게되요..
한반의 반이상이 연고대 논술씁니다
경쟁률은 수십대일이고..논술합격하겠단 생각보다 정시까지 바라보고 준비해야해요..9. 케로로
'21.6.18 12:45 AM (118.220.xxx.139)수학포기는 안되요
10. dd
'21.6.18 12:55 AM (116.41.xxx.202)학종은 추합이 꽤 되는 편이라 최저 맞추면 가능성이 좀 높아지는데 논술은 최저 맞춘다고 합격 가능하지 않아요. 추합도 거의 없는 편이고요. 논술을 뛰어나게 잘쓴다면 최저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게 의미 있을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고 수시 쓸 수 있는게 논술 밖에 없어서 쓰는 거라면 차라리 논술 포기하고 수학에 더 힘을 쏟는게 더 나은 선택이예요.
11. 수학을 잘해서
'21.6.18 1:14 AM (223.38.xxx.42)손놓고 다른 과목 집중하다가
예상밖으로 수학에서 최악 점수를 받아
최저를 1점 차이로 놓쳤어요.
그 학교는 떨어졌죠.
수학, 잡고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12. 기본
'21.6.18 1:30 AM (180.224.xxx.22)기본 은 가져가셔야해요 특히 수학은 포기하면 안되어요 논술보다 더 중요한게 수학이예요
수시만 생각하지마세요 될듯하지만 탁 붙는다는 법 없어요 정시로가게되면 어쩌실거예요
그리고 프로 ㅇㅇ 이나 로 ㅇㅇ 이나 비슷해요 그 두 학원안에 쌤을 보고 가세요 내아이한테 맞을쌤이요13. 소통
'21.6.18 6:15 AM (221.139.xxx.103)논술은 로또입니다. 특히 문과 논술은요
학종을 쓰면서 최저를 맞추는 가면 수학포기를 해도 되겠지만 오직 논술준비면 위험합니다.
내신이 나쁘면 정시준비도 해야하미 수학은 포기하면 안되요.14. 수학
'21.6.18 8:23 AM (125.177.xxx.134)저희 아이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이 점수가 안 나왔어요 비싼 과외를 2년을 받았는데도 별반 나아지지 않았구요 고3 2월에 수학쌤의 불성실한 태도로 그만두고 싶다해 멘붕이 왔었는데 그해 대학 들어간 성실한 친구 딸이 일주일에 한번 과외를(싸게) 해주었는데 아이가 이 과외가 제일 도움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문제를 풀고 모르는건만 과외쌤한테 물어보는 방식으로 해서 결국 수능에 1등급 찍었어요 아이말이 포기 안하기 잘했다고 그리고 스스로 많이 풀어야한다고 얘기하더라구요 포기하지마시고 성실한 과외쌤 구해서 매일 문제 풀고 모르는것만 과외쌤과 하는 방식으로 해보세요
15. 음
'21.6.18 8:47 AM (180.224.xxx.210)학생을 모르는데 이건 누구도 조언 못하죠.
학생이 수학을 포기한 시간에 국어, 영어, 기타과목을 죽어라 할 타입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글쎄요...
수학을 포기한다면 다른 건 1등급 받겠다는 각오로 덤벼야 겠죠.
저도 학원은 끊고 중하위권 전문 과외교사를 수소문해보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16. 음
'21.6.18 8:49 AM (180.224.xxx.210)그런데 학생이 혹시 여학생인가요?
그렇다면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도 있고요.
하위권 여대 문과 중에서 수학 반영 안하는 학교들이 좀 있어서요.17. 그놈의 수학
'21.6.18 9:19 AM (1.239.xxx.69)해도해도 안되서는게 수학이였어요
수학 내려놓고 다른 과목 죽어라해서
작년 정시로 인서울 턱걸이로 했어요
수학 참 힘들어요 ㅠㅠ18. ,,
'21.6.18 9:49 AM (39.7.xxx.147)작년까진 문과 수학은 끝까지 놓지 않고 하면 희망이 있었는데 올해부턴 그냥 현재 3등급 밑으로 나오면 차라리 포기하고 다른 과목으로 최저 맞추는 게 전략상 낫다고 봅니다
19. 음
'21.6.18 9:56 AM (61.101.xxx.65)논술은 정시러가 수시 버릴 수 없으니 쓰는거에요.
논술 준비하면서 수능을 최저 맞출 생각만 하면 절대 안돼요
4점짜리는 포기하고 3점짜리 맞추는걸 목표로 공부하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