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사람이 보고싶은 마음이 사라지는 것

.. 조회수 : 3,656
작성일 : 2021-06-17 23:22:37
5~6년째 이러네요. 
애정 결핍이 있거나 사회성 부족도 아니고
정신적, 물질적으로 무탈하게 살아왔는데
몇 년 전부터 누군가 보고싶은 마음이 없어요. 
아부진 돌아가셨고 
엄마도 오빠들도 친구들도 전부요. 

그냥 남편, 딸하고만 하루하루 무탈하게 보내며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타인을 안 만나고 사는데요.  
누군가 보고싶은 마음이 왜 점점 사라지는 걸까요. 

지병으로 늘 피곤한데 그래서 그럴까요. 
늘 피곤하신 분들 누군가 보고 싶은 맘도 사라지나요?
그건 아니죠?

사람 만나기 좋아했는데 이렇게 변하는 모습에 
이렇게 삭막해지는 것도 무슨 병이 있는 건 아닌가 
일종의 우울증인가 생각하다가 적어 보네요. 


 
IP : 125.178.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1.6.17 11:32 PM (110.12.xxx.4)

    엄청 사회성이 좋은데요
    몸아프고 수술하고 면역력때문에 사람 안만나니 이제는 익숙해져서
    사람만나면 수발들어야 되니까 이젠 그짓도 못하겠다 아니 하기 싫다는 생각이 앞서네요.
    혼자서 무료하지만 내입맛에 맞는 사람은 없지만 내입맛에 맞는 유튜브는 있으니 골라서 보기 싫으면 끄면 되는거고 사람에게는 너 입닥쳐 이럴수는 없잖아요.
    너는 어쩌면 그렇게 니말만 하니 매일 죽는 소리 옛날이야기 지겹다 이렇게 말하고 싶지만
    절대로 입밖으로 말할수 없는 그래서 앞으로도 사람을 만나도 여럿이서 만나지 1대1은 못만날꺼 같아요.

  • 2. 동의
    '21.6.17 11:41 PM (222.237.xxx.132)

    저도 코로나 이후 혼자 좋은 데 가서 밥 먹고 혼자 뷰 좋은 카페 가서 커피마셔요.
    너무 편하고 좋죠.
    남편, 친언니 외에 타인은 좋은 사람이라 해도 이젠 만나서 뭘 같이 하긴 싫어요.
    비정상이라고 해도 비정상인 채로 살 거예요.

  • 3. Juliana7
    '21.6.17 11:48 PM (121.165.xxx.46)

    코로나로 사람 만나는거 극 꺼리게 됬어요
    근데 되게 편해여

  • 4. 저는다른이유로
    '21.6.18 12:12 AM (112.161.xxx.15)

    강아지 둘 입양하면서부터 오로지 강아지에 올인...
    저녁에 누가 만나자, 콘서트 가자,영화 보러 가자...죄다 거절해요. 그리고 카톡으로 가끔 대화...이 정도인데
    사실 사람 만나서 쓸데없는 수다 떠느니 허탈하기만 하고
    집에서 티비로 영화 보거나 책 보는게 더 편해요.

  • 5. ...
    '21.6.18 12:16 AM (119.71.xxx.71)

    저도 코로나 이후로 사람 안만나고 사는데 적응하니 너무 편해요ㄷㄷ

  • 6. ..
    '21.6.18 12:19 AM (211.243.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사람이 다 거기서 거긴거 같아 호기심이 팍 주네요.물론 저도 포함.

  • 7. hap
    '21.6.18 3:08 AM (117.111.xxx.191)

    나한테 집중하는 거 좋아요.
    어릴 때 화장실도 손잡고 가던 여자애들 부류는 아니어서
    만나면 오히려 말 중에 기분 상하는 일 많은 경우도 있고요.
    피곤해요 관계란 게 의미없이 에너지 시간 쏟는 거다 싶고

  • 8. 저도요
    '21.6.18 5:00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사람 만나서 하나마나한 소리 하는 것도
    듣는 것도 지겨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1346 비오는날 실외기가 베란다 안쪽에 있을경우 6 에어컨 틀고.. 2021/06/30 4,025
1211345 정대택을 왜 가만 두나요? 18 .. 2021/06/30 3,227
1211344 집 현관센서키에서 알람소리 어떻게해요? 9 2021/06/30 1,562
1211343 집에서 빙수해드시는 분 있나요? 10 빙비 2021/06/30 1,932
1211342 윔블던에서 마스크 안쓰네요 4 테니스 2021/06/30 1,638
1211341 [라이연킹 라이브] 10회 - 대통령의 자격을 갖춘 자? 누구인.. 9 이낙연티비 2021/06/30 782
1211340 딸애 산부인과병원 추천해주세요 5 병원 2021/06/30 2,197
1211339 민주당 국민 경선에 일반국민 여러분 참여 부탁드립니다 10 내셔널파2재.. 2021/06/30 1,427
1211338 돼지고기 수육용 김냉에서 1 김냉 2021/06/30 1,001
1211337 네일 페디큐어 안하는 분들도 계시죠? 20 .. 2021/06/30 5,857
1211336 오징어 그냥 흐르는 물에 씻으면되나요? 1 스퀴드 2021/06/30 1,590
1211335 땡초썰고 손이 너무 따가워요 8 헬프미!!!.. 2021/06/30 4,223
1211334 조국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응원해준 정치인은 추미애뿐입니다 37 ... 2021/06/30 3,609
1211333 조국전장관님 응원합니다 10 좃선폐간되는.. 2021/06/30 1,210
1211332 다단계 상위 6% 미만 월 수입이 생각보다 적네요 4 ㅇㅇ 2021/06/30 2,923
1211331 줄리의 품격 5 윤석열 2021/06/30 4,429
1211330 소비에 실패할 여유... 23 읽어볼만한 2021/06/30 6,714
1211329 서천석 선생님 병원 다니시는 분. 10 우리아이 2021/06/30 3,898
1211328 설빙 너무 맛있어요 15 ㅇㅇ 2021/06/30 6,372
1211327 86세 친정아버지께서 왼쪽 옆구리가 아프시다는데... 5 .. 2021/06/30 2,260
1211326 뉴케어 프레주빈중에 드신다면 어떤걸로 드시겠어요? 1 .. 2021/06/30 994
1211325 매만지다 ... 이거 어원 아세요? ㅎㅎㅎ 26 ㅇㅇ 2021/06/30 9,145
1211324 이동훈이 야당거물급 정치인과 연결 9 비리 2021/06/30 2,095
1211323 위스키 조아하시는 분 3 2021/06/30 1,359
1211322 시커매지는 도자기 3 도자기 2021/06/30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