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 보험료 낼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에고 조회수 : 3,511
작성일 : 2021-06-17 22:27:28
부부 곧 60대인데
한아이는 데리고 있어야 할텐데
노후 월 200가지고 살아야 해요.
저희 부모님은 사업하셔서 저결혼후도 보험료를
내주셨는데
실비가 너무 올라 고민하다가
남편종합(18만),애들 실비등12만,저 암,뇌(5만원)
근데 제실비가 올라11만원이네요.

애들건 더들어줘야하고,실비는 오를테고
노후에 50만원 보험료
내고 나면
200생활비에 150가지고 식비,관리비 어찌내고
사나요?
6.70대엔 돈 안든다더니 아닐거같아요.
지금 아껴써도 이백쓰네요.교육비 빠져도
왜 나이들면 그돈가지고 살줄안건지 친구네랑
다들 자영업,사업자이고 연봉1억넘어그런지
유지들 하네요.
전 안되겠죠?실비유지요.고민을 엄청했는데

IP : 39.7.xxx.20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21.6.17 10:3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보험료 납입 기간이 있잖아요.

  • 2. ㅇㅇ
    '21.6.17 10:42 PM (125.191.xxx.22)

    노후가 언제부터를 말씀하시는건지,, 계속 소득을 만드셔야죠.

  • 3. ....
    '21.6.17 10:44 PM (61.254.xxx.164) - 삭제된댓글

    보험료는 무리 같네요.

  • 4. .....
    '21.6.17 10:50 PM (110.11.xxx.8)

    곧 60이면 아직 50대라는 말씀인데, 원글님이 시터라도 하셔서 앞으로 최소한 10년은 더 벌어야 해요.

    80대 넘으면 병치례로 돈 많이 들어갑니다. 건강보험과 실비만으로 커버되는건 병원비 8-90% 정도..

    아픈데 병원비만 들어가는거 아니잖아요. 입원하면 간병인도 써야하고, 자질구레하게 돈 많이 들어요.

  • 5.
    '21.6.17 10:52 PM (121.6.xxx.221)

    듣고 보니 많이 힘드시겠어요… 소득이 200에 어떻게 보험료를 50이나 내나요… 무리서요… ㅠㅠ

  • 6. 육십이후
    '21.6.17 10:58 PM (39.7.xxx.103)

    육십이후 벌이도 없는데 실비는 끌고
    가야하고 애들건 내줘야하고 이럴듯해요.
    80넘어 그리 돈드나요?
    간병비요? 부모님은 아프시고 6개월안넘기셨고
    전 아직은 아프진 않는데 가난할수록 보험넣으라는데 오르는 실비가 무리고 실비전환하려다
    친구들은 끌고갈 능력되니 부럽더라구요.

    80대에 그리 돈이 드나요?
    정형외과?비용인가요?

  • 7. ...
    '21.6.17 11:10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부모님이야 6개월 안넘기고 가도 .... 남들은 십년도 넘기고 갈수도 있는거니까요 ..오히려 실비는 60넘어서 더 들겠죠...저 20대때부터 실비보험이면 암보험은 30대 중반에 넘었는데 저올해 마흔인데 실비보험 저 한번도 안써먹어봤어요 ..근데 저희부모님 보니까 60대 일찍 건강 잃어서 엄청 보험 혜택많이 봤어요 ... 그덕에 자식들은 병원비 부담은 없엇ㄴ에ㅛ.

  • 8. ...
    '21.6.17 11:11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부모님이야 6개월 안넘기고 가도 .... 남들은 십년도 넘기고 갈수도 있는거니까요 ..오히려 실비는 60넘어서 더 들겠죠...저 20대때부터 실비보험이면 암보험은 30대 중반에 넘었는데 저올해 마흔인데 실비보험 저 한번도 안써먹어봤어요 ..근데 저희부모님 보니까 60대 일찍 건강 잃어서 엄청 보험 혜택많이 봤어요 ... 그덕에 자식들은 병원비 부담은 없었네요

  • 9. ..
    '21.6.17 11:44 PM (112.169.xxx.47)

    지나가다 댓글하나 드립니다

    80대에 돈이 그리 드냐는말에ㅠ
    많이 듭니다 아주아주 많이요ㅠㅠ
    친정부모님 80대이시고 무척 건강하셨지만 몇년전부터 병원을 내집삼아 드나드세요 작년에만 2억넘게 쓰셨지만 경제력 충분하셔서 자식들한테 만원한장 부담안주세요
    시부모님 두분 80대후반..
    평생 자식주머니가 내돈이다 주의로 사신분들이고
    20년넘게 생활비.의료비 전액지원해드렸는데도 그흔한 실비보험하나 안들어두시고 덜컥 쓰러지셔서 지금 4년째 누워계십니다ㅜ
    병원비 한달 4백만원씩 나오구요
    장남과 평생 워킹맘 당첨인 제가 4년째 내고있습니다

    지금 원글님 건강 괜찮으실때
    무조건 뭐라도 해서 돈을 버세요 제발..
    난 건강할텐데 뭘 내주위에는 그렇게 오래 아픈사람은 없어
    다 개뿔 웃기는 소리입니다ㅠ

  • 10. ..
    '21.6.17 11:49 PM (112.169.xxx.47)

    참고로
    저 59인데 지금도 왕성하게 일하고있어요
    제 개인사업합니다

  • 11. 아놧
    '21.6.17 11:59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실비 유지 못해요.

    50대인 우리도 못하는데
    애들은 그 긴 납입기간...갱신하다 다 중도포기할듯

    전 그래서 15세 만기 였던 애들 실손 끝나고
    다시 안들었어요.
    20년납 100세만기 건강보험을
    갱신없는 거로 들었어요.
    실손은 나중에 자기들 보고 들라고 하려구요.

  • 12. 그런가요
    '21.6.18 12:22 AM (39.7.xxx.27)

    당장 저도 지금 실비전환해야겠죠?
    갈등되서요.
    90프로,80프로 준다는데 약값5만원내에서는 걱정되지만,앞으로15만원이상 오를텐데
    유지할려나 모르겠어요.

  • 13. 미리 줄이셔야
    '21.6.18 12:28 AM (222.116.xxx.225) - 삭제된댓글

    하지 않을까요? 지금도 벌써 18,12,5,11 총 46인데요?
    전 회사옮기며 급여 줄었을때 보험부터 싹 정리했거든요.
    수입의 최대 10프로 안 넘기게 하고 있어요.

  • 14. 일하세요
    '21.6.18 8:41 AM (112.164.xxx.221) - 삭제된댓글

    요양보호사던 뭐던 일하세요
    없으면 버는 수밖에 없는 거지요
    주변 언니들 요양보호다니고 그러는데 그 언니들이라고 하고 싶어서 하겠어요
    어느정도 볼어야 하니 하는 거겠지요
    일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험은 전환을 하던 어쨋든 가지고 가야합니다,
    보험없는 노후는 너무 힘들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2678 '뉴욕댁' 이진 "너무 덥다"… 아이스커피로 .. 6 단발 2021/07/09 6,774
1222677 인스타하시죠? 6 풍경 2021/07/09 2,733
1222676 내가 여가부 폐지에 반대하는 이유 26 올슨 2021/07/09 2,051
1222675 첫 소절만 들어도 눈물 또르르 흐르게 한다는 모짜르트 곡 2 눈물 2021/07/09 1,637
1222674 40대 중반 전재산 13 ㅅㄴㅈ 2021/07/09 6,325
1222673 기업에서 주가를 관리할 수 있나요? 2021/07/09 447
1222672 이낙연은 열린공감에게 고소한거 기각됐네요. 43 ... 2021/07/09 1,606
1222671 이재명 '대세론 굳히기' 실패.. 이낙연, 국민면접으로 '반등 .. 11 5직이낙연 2021/07/09 1,258
1222670 Mbc라디오 김신영 대신 4 좀전에 2021/07/09 2,705
1222669 행복학교라고 아시나요? 2 행복 2021/07/09 924
1222668 집합 금지 오늘부터인가요? 5 .. 2021/07/09 1,274
1222667 코로나 세대인 지금 유치원 초저학년들 몇년 후 학습 격차 엄청 .. 4 2021/07/09 1,118
1222666 올여름 제 운전중 음악리스트는 1 탄이들쓰릉흔.. 2021/07/09 805
1222665 여신도 길들이기 성폭력 30대 목사 징역 7년..법정구속 1 뉴스 2021/07/09 969
1222664 조국. , 16 ㄱㅍ 2021/07/09 1,298
1222663 초등학교 2주나 쉬네요. 그리고 바로 방학...ㅠㅠ 6 눈물나요 2021/07/09 3,149
1222662 뮤비보고 울어요ㅜㅜㅜ 9 bts 2021/07/09 1,728
1222661 방탄 팬분들: 신곡 떴네요 너무 신나요 ㅠ 25 2021/07/09 2,683
1222660 아버지가 요양병원 입원 중 골반 골절을 당하셨어요 15 하늘 2021/07/09 3,528
1222659 고든램지 버거 한국 상륙 6 ㅇㅇ 2021/07/09 1,740
1222658 일본 민영화의 역사-딴지 펌 5 ... 2021/07/09 408
1222657 코로나를 계기로 바뀌기 바라는문화 10 문화 2021/07/09 3,060
1222656 싸이월드가 코인이랑 엮여있네요. 재오픈 또 연기. ㅇㅇ 2021/07/09 1,315
1222655 추미애 때문에 알려진 이낙연의 9 .... 2021/07/09 1,181
1222654 친정엄마가 갑자기 점심드시고 토하고 머리가 극도로 어지러워서 병.. 26 .. 2021/07/09 6,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