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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가 드니 아프면 슬퍼지네요?

456 조회수 : 2,570
작성일 : 2021-06-17 21:35:40
50갖넘었는데
예전과는 다른 조금 피로하거나 무리하면 몸이 아플때 있잖아요?

그럴때 왠지 우울하고 서러워지네요. 아플일만 남은건가? 싶고
요즘 여행 유툽보면서 젊음이 좋구나.........
다시 절대 저렇게는 여행 못하겠구나..하고
그냥 울적해요.
2-30대 남자들  여행 비디오 보면서요.

이젠 여행보다 몸좀 안아프고 피로하지 않았으면 하길 더 바라네요.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금강산도 몸이 되야 가는거니까요.
제가 체력이 많이 약하거든요.체력이 안돼요..
강한 체질이 아니고 깡다구가 없어요.

몇년전에도 친구랑 제주도 2박3일 하루 운전했더니 코피가 퐝..터지더라구요.
애들 다키워놓으면 좋을거 같아도 체력이 문제..에휴
IP : 124.49.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21.6.17 9:50 PM (70.106.xxx.159)

    그러니 늙으면 애가 되나봐요
    아프면 자식들 찾게되고 우울하고. 죽는거 가까워지는거 실감나고.
    늙느라 아픈거 당연하잖아요 근데 그거 받아들이기 쉽지않네요

  • 2. 맞아요
    '21.6.17 9:55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요즘 제 맘이 그래요.

  • 3. ..
    '21.6.17 9:56 PM (39.115.xxx.132)

    저는 49인데 2년전에 갑상선전절재 수술해서 몸이
    피곤하고 힘든가 했어요
    몸이 쇠약해지고 밥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얼굴살이 다 빠져서 소멸할거 같아요.
    누가봐도 아픈사람 얼굴이에요
    좀 더 나이 먹고 아이들 결혼시키고
    오면 밥한끼라도 해줄 힘이 남아있을지
    모르겠어요ㅠ

  • 4. 몸이
    '21.6.17 9:58 PM (110.12.xxx.4)

    아프면 나이불문 괴롭습니다.

  • 5.
    '21.6.17 10:12 PM (121.179.xxx.201)

    제말이 제글을 쓰신줄
    막 눈물나요.

  • 6. ..
    '21.6.18 12:27 AM (211.209.xxx.171) - 삭제된댓글

    작년 애 입시 치르고 긴장이 풀렸는지 올핸 몸 여기저기가 다 아프네요. 재취업도 못하겠어요.
    이젠 허리 팔 체력 다 자신이 없어요.
    백신 맞고 누웠다, 오늘은 좀 컨디션이 올라와 열심히 저녁 준비하다 또 피를 봤네요
    배려만 받고 자라온 아들이 말만 삐죽하고 들어가 버리니 참 기가 막히고 ..피가 지혈이 안되 흥건 한데도 자기가 뭘 도와줄 생각을 못하네요. 나이가 20인데 이런 것도 가르쳐줘야 하나, 짜증이 나서 방애서 불러 밴드 붙여달라고 했더니 심지어 그것도 잘 못해요! 자기가 붙여본 적이 없었나봐요. 세상에~
    그렇게까지 귀하게 키우진 않았는데 이제보니 모지리도 그런 모지리가 없어요.
    공감 센스 있는 딸이 정말 정말 부러워요.
    진짜 이렇게까지 모지린 줄 오늘 아네요ㅠ

  • 7. ...
    '21.6.18 12:59 AM (175.124.xxx.116)

    저 방금 오십견 글 쓰고 이 글 봤어요.ㅠㅠ
    격하게 공감합니다. 눈물 나요.

  • 8. 그린 티
    '21.6.18 1:14 AM (39.115.xxx.14)

    재작년,작년,올해 하루가 다르고
    해외는 아니더라도 국내 자연경관 보고픈데
    코로나로 그것도 맘 편치 않고
    체력은 점점 저하돼네요.

  • 9. 이젠
    '21.6.18 8:40 AM (124.49.xxx.61)

    가더라도 호텔 주변에서 어슬렁거리다 올것 같아요.ㅠㅠ 그렇게라도 가야죠

    아님 길게 잇거나..

  • 10. ㅎㅎㅎ
    '21.6.18 8:53 AM (112.164.xxx.221) - 삭제된댓글

    그러니 우리네 시어머니들이 50-60에 며느리 맞고 다 죽을듯이 그랬지요
    지금 우리도 그런데 옛날 그 분들은 얼마나 아팠겠어요
    그래서 저는 울 시엄니 다 괜찮아요
    옛날에 나한테 시집살이 좀 시킨거, 맨날 아프다고 그런거

    저는 그런거 반면교사 삼아 절대 안 그럴겁니다,
    일년에 서너번만 아프다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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