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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교황님이 지난번 바티칸대성당 빈 광장서 홀로기도하신분이시죠?

..... 조회수 : 1,680
작성일 : 2021-06-17 20:17:14




새벽에 잠안와서
이거저거보다가
유툽에서 라이브로봤는데
잘 못걸으시니까 부축받으며 나오셔서
비오는 어둑한 광장앞에서
기도하시는데
기도문이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그때 우리 공공의료인력들..
피부가 허물벗겨져 너무 고생하던 때여서
더그런거같아요

팬데믹에 맞설수있는 용기를 주시고
지구의 불행에 맞서고 싸우는 분들을
ㅡ의료진 청소인력 행정가 등등
보호해주시고

각자 자기의 자리에서 임무를 다하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한다

이런내용이었는데
저 눈물나더라고요

특히.각국의 리더들이
포기하지않고
현명하게
이어려움을 이겨낼수있도록
용기를 달라고 하셨어요

저분이시죠.?

그리고 영어통역분 진짜 천천히 또박또박
해주셔서 잘들리네요


하아..영어공부 열심히하란 말이맞았던거같긴한데
요새 매번 영어 공부 다시해야하나 싶 ㅜㅜ




IP : 222.234.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21.6.17 8:18 PM (223.38.xxx.52)

    그분이세요.
    기도문이 뭐 였을까요?

  • 2. ...
    '21.6.17 8:30 PM (112.133.xxx.2)

    네 프란체스코 교황님

  • 3. .....
    '21.6.17 8:37 PM (222.234.xxx.41)

    최근 문통때문에 영어로 나오는
    방송을 얼마나 많이본건지
    귀트인거같네요 ㅎ

  • 4.
    '21.6.17 8:57 PM (180.65.xxx.50)

    세월호 참사이후 광복절 무렵에 우리나라에도 오셨었죠

  • 5.
    '21.6.17 9:15 PM (221.148.xxx.161)

    오늘 메시지도 주로 "모든 종류의 노동에 일하는 자들, 특히 가장 취약한 부문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배제하지 않도록, 종교와 시민단체와 정부가 그리고 여러분 개인이 노력해달라고 하셨어요.

  • 6.
    '21.6.17 9:16 PM (221.148.xxx.161)

    "특히 가사노동자, 육아노동자, 비정규 부문에서 일하는 사람들, 심지어 실업자와 은퇴자들까지 아무도 배제되지 않도록 해달라"

  • 7.
    '21.6.17 9:17 PM (221.148.xxx.161)

    "팬데믹을 극복하는 첫번째 원칙은 인권이지, 경쟁이나 경제적 이득이 아님을 기억해달라"

  • 8.
    '21.6.17 9:18 PM (221.148.xxx.161)

    "모든 문화권에 있는 사람들이 그의 종교나 문화에 관계없이 공동체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공동선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 9. .....
    '21.6.17 9:20 PM (222.234.xxx.41)

    아 역시 인류애 공동체 메세지 보내주셨네요
    감사하네요

  • 10. 저는
    '21.6.17 9:25 PM (116.123.xxx.207)

    종교인은 아니지만
    저런 훌륭한 종교 어르신이 계시다는 게 든든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11.
    '21.6.17 9:30 PM (221.148.xxx.161)

    진짜 어른이죠. 다들 팬데믹 이후 경제위기 극복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이 위기에서 가장 고통받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챙겨야 한다고 아주 여러 번 강조하며 말씀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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