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치심에 잠을 못 잘 정돈데 어떻게 해야 될까요?

수치심 조회수 : 4,959
작성일 : 2021-06-17 19:03:37
어찌보면 사소한 건데 퇴근 후 계속 수치심에 시달려요.

오늘도 동료한테 말을 걸었는데 혹시나 바쁘게 일하는 중인데 방해하지 않았나싶고 어제는 주차하고 공동현관에서 나이드신 분이 과일을 들고 오시길래 제가 몇걸음 앞서서 먼저 문 열려고 했는데 비번 잘못 눌러서 그 분이 카드를 대시더라구요..살짝 답답해하셔했던 것도..그리고 또 저 민망해서 가방을 떨어뜨리고..집에 들어와서 기분도 나쁘긴한데 민망하고 좀 두근대더라구요.

또 마스카라가 눈에 모양 그대로 찍혔는데 그걸 모르고 돌아다니다 집에 와서 발견했다거나 하면 어찌나 수치스러운지 긴장해서 몸에 힘이 들어가고 결국 잠까지 못 자더라구요.

정신과는 6개월 정도 약 바꿔 먹어봤지만 불안에 효과가 없어서 그냥 포기했어요.

이런 경험 있으신 분 어떻게 좋아지셨나요?
IP : 223.38.xxx.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7 7:06 PM (39.7.xxx.31) - 삭제된댓글

    법적인 책임을 지거나 인터넷에 조리돌림 당할 정도의 일 아니면 아무 것도 아니에요.

  • 2. ㅇㅇ
    '21.6.17 7:08 PM (223.38.xxx.218)

    저도 오늘 화사에서 좀 망신스러운 일이 있어서
    기분이 안 좋았는데요
    라면 먹고 배불러지니 까먹었어요 ㅋㅋㅋ

  • 3.
    '21.6.17 7:08 PM (110.12.xxx.4)

    남을 너무 배려하고 자신을 배려하지 않으시네요.
    남에게 폐끼쳤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너무 크세요.
    님이 하신 행동은 선행인데 왜 수치심을 느끼세요.
    앞으로 타인을 배려하지 마시고
    님을 먼저 배려해서 수치심느끼지 않도록 배려라는 걸 하지 마세요.
    그렇게 사시면 오래 못사십니다.
    내가 없잖아요.
    내가 없으면 남도 없는거에요.

  • 4. ...
    '21.6.17 7:13 PM (152.99.xxx.167)

    너무 심하시면 불안장애 아닐까요.

    저는 어릴때 남을 의식 많이 했는데 점점 나아졌어요.
    맨날 스스로한테 얘기해요. 남들은 너한테 별관심없어. 니가 뭘하든 실제로 잘 몰라..이렇게요.
    나이드니 좀더 뻔뻔해졌어요.
    이불킥도 안하고

    욕이 배뚫고 안들어돈다는 82명언도 있잖아요. 대범해지세요.
    남들 의식하고만 살기에는 인생이 짧습니다.

  • 5. 어유
    '21.6.17 7:19 PM (1.231.xxx.128)

    너무 신경쓰시네요 그러다 병걸려요
    아무생각없이 개그나 시트콤 웃을수있는거 보시고 잊으세요

  • 6. ...
    '21.6.17 7:25 P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위에 라면 먹고 배부르니 까먹었다는 분처럼 생각하셔요. 누구나 실수도 하고 다소 어버버 하기도 하고 부끄러워 이불킥도 하지만 또 맛난거 배 두드리고 먹고나면 잊는거죠.
    다른 사람도 다 그렇게 잊고 의외로 타인에게 신경 안쓴답니다.

  • 7. 마그네슘도
    '21.6.17 7:49 PM (39.7.xxx.56)

    칼슘도 드시고 스스로 괜찮다고 토닥토닥도 많이 해주세요.
    그냥 배째~하며 당당히 사시길.그리고 너무 남 배려하려고 하지마세요 그들이 님한테 그렇다고 배려에 감사하는것도 아닐겁니다.걍 딱 내가 해준만큼받는거고 난 남한테 안받아도 돼! 하고 혼자 즐기고 혼자 책임지고 살려고 해요. 햇빛도 좀 많이 쐬시고 뭣보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세요

  • 8.
    '21.6.17 9:13 P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

    그렇게 계속 사시면불안증때문에 집중을 못하게 되고 결국 건망증도 심해져요.

    본인의 일에 집중해서 사세요

  • 9. ..
    '21.6.17 9:55 PM (1.236.xxx.190) - 삭제된댓글

    맞아요 건망증 심해졌어요. 저한테 집중하려해도 이미 두근두근하고 미치게 괴롭습니다
    불안장애 진단 받았구요. 높은 등급의 약도 불안한데 손가락하나 까딱 못할 정도로 기운이 빠지더라구요.
    공황장애는 오히려 치료가 싶다하시더라구용

  • 10. ..
    '21.6.17 9:57 PM (1.236.xxx.190)

    이미 불안장애고 약은 안 듣고 저한테 집중하려해도 이미 불안에 잠식당해서 정신을 못 차리겠어요. 이성적으로는 안 되네요.

  • 11. 그럴수록
    '21.6.17 11:17 PM (211.223.xxx.6)

    약 꼭 드셔야해요.
    약을 바꿔달라든지 ,아님 다른 병원 가보셔요.
    약 과 운동 ,인지행동치료
    3가지가 되야 효과가 좋아요.
    제 주위에 있어서 잘 압니다

  • 12. ..
    '21.6.17 11:23 PM (1.236.xxx.190)

    등급 높은 약을 먹으면 불안한 건 여전한데 졸리고 손가락에 힘안들어가고 다리 풀리더라구요. 약 먹고 5시까지 못 일어나더라구요. 2군데에서 6개월 가량 2주단위로 바꿔봤는데도 그래서 전 약은 안 듣는구나 싶어요.

  • 13. ..
    '21.6.18 5:26 AM (73.157.xxx.144)

    필요한 약 드시면서. 명상권해요. 가부좌하고 단식하고 이런 하드코어말고 심리학 의학에서 채택한 마음챙김mindfulness계열이요. 제경우는 나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라는 자각에서 오는 편안함이 좀 더 지금 이순간을 살게하는데 도움이 되는거같습니다 위빠사나 명상자료도 종교와 무관하게 읽기 좋습니다. 여기 자료실에서도 보실 수 있어요.
    https://m.blog.naver.com/zorro1204
    모르는 분이지만 신학공부하시고 명상하시는분 불로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6731 이준석 고발뉴스 요약 jpg 10 .... 2021/06/21 2,358
1216730 lg디스플레이 어떻게 될까요? 6 때인뜨 2021/06/21 2,256
1216729 제주도 많이 가보신 분들~ 14 .. 2021/06/21 4,417
1216728 남의집과 내집을 바꾸는꿈 1 어젯밤꿈 2021/06/21 1,915
1216727 군대 현역 규정이 38세까지랍니다-펌 7 이준석군역의.. 2021/06/21 1,910
1216726 프랑스도 생각보다 엉망인가봐요 1 해무린 2021/06/21 3,559
1216725 쿠팡에서 또다른 사고가 났네요. 29 ㅇㅇ 2021/06/21 18,416
1216724 이탈리아 두오모성당 가보신분들 궁금해요~ 38 여행가고픔 2021/06/21 4,099
1216723 테스나 얼마까지 내려갈까요 3 주식 2021/06/21 1,702
1216722 타이레놀er서방정 4시간만에 한 알 더 먹어도되나요? 6 ... 2021/06/21 1,881
1216721 요즘 볼만한 드라마 2 ㅇㅇ 2021/06/21 1,448
1216720 Mbn판도라에 이낙연님 나오셨는데 47 안구정화 2021/06/21 1,755
1216719 오이지 담았는데 냉장고에 넣어야 하나요? 6 오이 2021/06/21 1,456
1216718 결혼식날 화환 질문드려요 1 유월 2021/06/21 1,391
1216717 아이패드 조금이라도 싸게 사는 방법있을까요? 8 오전에 여쭤.. 2021/06/21 1,604
1216716 이정도도 무릎에 안좋을까요? 2 rlafld.. 2021/06/21 1,337
1216715 spc 삼립 주식 전망 알려주세요. 3 ddd 2021/06/21 2,437
1216714 조국의 시간 책 보내기 운동, 동참해 주십시오. 30 촛불 2021/06/21 1,612
1216713 쭈구리고 앉았다가 일어날때 힘드신분 4 질문 2021/06/21 2,050
1216712 많이 걷는거 무릎에 안좋나요? 1 ㅇㅇ 2021/06/21 2,551
1216711 2016년도 들러리 서지 않겠다며 경선 연기 주장하는 이재명 3 내로남불 이.. 2021/06/21 465
1216710 최성해 전 총장 녹취 영상 | 대구mbc 2 심병철 기자.. 2021/06/21 750
1216709 이준석 심각한가봐요… 37 wee 2021/06/21 30,248
1216708 도대체 왜 이제명이 큰소리예요?? 17 ㅇㅇㅇ 2021/06/21 1,966
1216707 길냥이들에게 약을 놓아 다 죽여버리겠다는 말을 들었어요. 29 보헤미안 2021/06/21 2,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