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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 배달을 던져서 하는데..

ㅇㅇㅇ 조회수 : 4,501
작성일 : 2021-06-17 15:52:30
요즘 코로나라고 택배물은 무조건 현관에 두고 가거든요
저희집이 개별현관 1층인데 가끔 퍽하고 물건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면 택배더라구요
그래서 던지는구나 의심이 들었는데 친정 엄마가 저희집 오시다가 멀리서 기사가 택배물을 현관에 던지고 가는걸 보셨다고 하더라구요
짜증이 확 나는데 이렇게 던져도 물건에 손상만 없음 괜찮은건가요?
IP : 39.119.xxx.8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7 3:54 PM (122.38.xxx.175) - 삭제된댓글

    하루에도 수백개씩 짐을 나를텐데 그걸 하나하나 엎드려서 내려놓겠어요?
    엘베 잡아놓고 던지는거 매번 봅니다.
    그래도 뭐라 안해요.
    3000원짜리 택배인데 3만원 퀵서비스급을 원하면 안되죠. 그래도 파손 난것 있으면 업체에서 교환해주더라고요.

  • 2.
    '21.6.17 3:54 PM (220.116.xxx.18)

    신주단지 모시듯 해야하나요?
    물건 손상 안 갔는데 택배기사 일하는 것까지 참견하려구요?
    참 대다나다

  • 3. 우리집은
    '21.6.17 3:55 PM (49.161.xxx.218)

    떡주문했는데
    우체국택배인데 던졌는지
    귀퉁이가 깨져서
    떡한가지는 떨어뜨렸는지 없었어요
    귀찮아서 말은안했지만
    택배아저씨들 아파트엘베 눌러놓고 밀어던지고가요

  • 4. 삼산
    '21.6.17 3:55 PM (61.254.xxx.151)

    그들도 시간에 쫓기다보니~~그건 이해하셔야할듯~~~깨지는거 아니면 상관없지않을까요 우리집도 엘베에서 대문쪽으로 던지는거 같던데 ㅎㅎ 퍽소리가 나요

  • 5. ,,
    '21.6.17 3:57 PM (117.111.xxx.152) - 삭제된댓글

    기사님따라 달라요
    우리집은 우체국이 그래요
    아직 깨진건 없으니 이해합니다

  • 6. ㅇㅇㅇ
    '21.6.17 3:59 PM (39.119.xxx.82)

    첫 두분은 왜 시비조인지?!
    그래서 기분 나쁜 내가 예민한건지 물어본거잖아요?
    신주단지마냥 모셔야한다고 한것도 아니고
    받는 사람이 앞에 있어도 그앞으로 던질까요?
    무서워서 글도 못쓰겠네

  • 7. 그게
    '21.6.17 4:00 PM (182.172.xxx.136)

    엘베 같이 탄 기사분은 땅에 내려놓고 쑥 밀더라고요.
    썰매 끌듯이. 그게 던지는 것 보다 나은 것 같아요.

  • 8. ...
    '21.6.17 4:00 PM (125.178.xxx.184)

    던진다는게 들어서 던지는게 아니라 밀치는 개념이죠. 그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음

  • 9. ㅇㅇㅇ
    '21.6.17 4:03 PM (39.119.xxx.82)

    밀치는거 아니고 말그대로 저 멀리서 던지는거요

  • 10. 아줌마
    '21.6.17 4:06 PM (223.39.xxx.7)

    시간이없고 맘이급하니까.
    꼭 말해줘야아나요 ㅎㅎ취급주의딱지붙어있으면 안그러죠

  • 11. 모모
    '21.6.17 4:06 PM (1.244.xxx.146)

    가깝든지 멀든지 던지거나 밀거나 안깨지고 내손에 오면 괜찮아요
    네 원글님 예민해요

  • 12. ..
    '21.6.17 4:07 P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

    우리집은 담이 낮은 주택이예요.
    깨지는 거 아니면 택배기사에게
    던져 넣어놓고 가라고해요.

  • 13. 름름이
    '21.6.17 4:11 PM (118.216.xxx.179)

    아파트인데 집에 있는데 모든 택배가 던지고 가요. 아주 패대기치는딱! 소리가 총소리같아요;; 작년엔 선풍기도 패대기쳐서 문자 보냈는데 그후도 똑같네요.
    전 패대기쳐서 메론이 박살난적있어 환불받았어요.
    일단 물건 이상없으니.
    모두 바쁘니 그러려니 하지만

    기분은 나빠요ㅠ.ㅠ

  • 14. 저도
    '21.6.17 4:12 PM (175.119.xxx.110)

    파손위험 있는거 빼고는 작업장 담장 너머로
    던져놔달라고 해요.
    물건만 이상없음 된거지 너무 신경쓰신다.

  • 15. ㅇㅇㅇ
    '21.6.17 4:18 PM (39.119.xxx.82)

    네 제가 예민한걸로..
    다른 기사님들은 안그러신데 유독 그분만 그러더라구요
    코로나 전부터 엘리베이터 층마다 눌러놓고 그래서 동네 주민들과 사이가 안좋았는데 그래서 더 안좋게 보였나봅니다

  • 16. 깨지지만 않으면
    '21.6.17 4:21 PM (116.45.xxx.4)

    이해해주세요.
    물량이 무지 많잖아요.
    사람한테 던지는 거 아니니 무시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도 깨지지않는 거 마당으로 던져달라고 씁니다.

  • 17. 아뇨
    '21.6.17 4:22 PM (125.139.xxx.247)

    아뇨
    원글님 전혀 예민하지 않아요
    모든 택배기사가 그러진 않지만 유독 팽개치듯 던지고 가는 기사님들이 있더군요 성향차이..
    저희집 씨제이택배 기사님은 심하게 던지진 않지만 한진기사님이 유독 물건을 쾅소리 나게 던져서 저 또한 기분 상했어요

  • 18. ...
    '21.6.17 4:23 P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

    밀어서든 던져서든 현관앞에 좀 놔줬음 좋겠어요. 우리동네는 한진택배는 항상 엘베에서 물건을 미는지 엘베 앞쪽에 물건이 놓이더만 이제 씨제이도 똑같이 그래요.

  • 19. ..
    '21.6.17 4:28 PM (211.224.xxx.157)

    아파트 초인종만 누르고 택배놓고 가는건 더 좋지 않나요?

  • 20. 저흰 CJ만
    '21.6.17 4:31 PM (120.136.xxx.23)

    깨지거나 터지는 경우가 종종 생겨서 기분은 안좋아요

  • 21. 이건
    '21.6.17 4:33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카드두손하고는 다른거 같고요
    차에서 손수레로 실을려고 땅바닥으로 거의 패대기를 치는거 보고는
    좀 안좋게 보이긴했어요

  • 22. ...
    '21.6.17 4:34 PM (223.3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아파트도 딱 한 회사 택배기사만 집어던지고 가요.
    현과문이 꽝!!소리가 날 정도로요.
    엘리베이터 같이 탄 적있는데 물건을 바빠서 그냥 던지는 수준이 아니라 화가잔뜩나서 패대기 치더라구요.
    파손주의 붙여놔도 무시하고 던져서 스티로폼 박스가 부서져서 눈가루가 날리더군요.
    그래서 주문할때 그 택배사 배송상품은 가능한 배제하는 편입니다.

  • 23. ㅡㅡ
    '21.6.17 4:34 PM (1.252.xxx.104)

    던지면안되고 문앞에 그냥 둬야죠 안에 뭐가 있는지도모르는데
    이상한댓글들 뭐지?

  • 24. ...
    '21.6.17 4:39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귀하고 비싼건 포장도 신경쓰고
    퀵이나 개별배송 해야죠.
    몇백원에 허리 망가질일 있어요.
    저 택배하는 사람 아니예요.

  • 25. 아니요
    '21.6.17 4:43 P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

    이상하네요
    항상 현관열면 택배물 걸릴까봐 옆쪽에 두던데요
    어떤분은 사진까지 찍어서 보내주기도 하구요
    분실하면 책임소재때문에 그러는지 코로나 초창기에는
    그랬네요
    던져서 상자까지 찌부러질 정도면 너무하는거 아닌가요!
    그정도로 일이 많으면 택배물을 줄이고
    다른택배사업자한테 구역을 띠어주면 되잖아요

  • 26. 기사님들
    '21.6.17 4:43 PM (175.119.xxx.110)

    대부분 파손위험 있고 없고 구분하세요.
    그리고 습관적으로 계속 그러는 경우는 그 일 오래할 사람이 아님.
    그니까 물건 멀쩡하면 내 정신건강 생각해서 신경쓰지 말란 의미임.
    저런걸로 티격태격 하기 뭐하기도 하고.

  • 27. ...
    '21.6.17 4:48 PM (210.178.xxx.131)

    던지는 그 아저씨도 파손주의라고 써 있는 건 안던질 거예요. 자기가 물어내야 되니까요. 일하는 모습만 봐도 힘들어 보이는데 넘어가야죠

  • 28. ㅎㅎ
    '21.6.17 4:53 PM (203.251.xxx.221)

    택배가 중간에 어떤 취급을 받는지 모르시는군요
    길바닥에 다 집어던져서 쌓아놔요.

    님이 받으려고 나갔는데 던진거 아닌다음에야
    신경 쓸 일 아니네요.

    조상님 드실 제수용 재료라고 이마 위로 받들어 모시고 시장에서
    사 오는 형국이에요.

  • 29. 솔직히
    '21.6.17 5:00 P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

    민노총소속 택배노조 파업 실상을 알고보니
    별로 안좋아보이네요
    Cj대한통운 택배사업들은 한달에 700정도 벌고
    대한통운 임원들도 퇴직후
    택배구역따서 취직하길 바란다더군요
    권리금도 상당하구요 그냥 자영업자에요
    대단지 아파트지역 따면 나같아도
    정년퇴직없이 알바쓰면서 일할거 같음
    오히려 열악한 노동환경은
    택배분류하고 상하차하는 노동자들이죠
    얼마전 복학할 제대대학생이 상하차분류하다
    컨베이어벨트에 끼어서 숨졌죠 ㅜ
    민노총은 이런 알바생들 노조에 전부 가입시켜주세요
    그리고 이들을 위해서 투쟁해줄맘없죠?

  • 30. 뉴스퍼옴
    '21.6.17 5:04 PM (222.108.xxx.152) - 삭제된댓글

    택배업계 일각에선 CJ대한통운 기사를 ‘사회적 약자’로 보는 것 자체가 ‘난센스’라는 비판도 나온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자사 대리점 소속 택배기사의 월평균 수입은 700만원가량이다. 연 수입이 1억원을 넘는 기사들도 20%를 웃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주 5일 근무 등을 철저히 지키는 쿠팡 배송 직원들은 물론이고, CJ대한통운 임원들도 퇴직 후 택배기사를 하고 싶어 할 정도”라며 “권리금이 오갈 만큼 빈 자리가 없어 못 들어가는 직업이 CJ대한통운 택배직”이라고 말했다.

  • 31. 이론
    '21.6.17 5:19 PM (223.39.xxx.147)

    그분 성격인거죠
    저희 집앞엔 소리도 없이 스윽 예쁘게 놔두고 가주십니다 왜 남의 물건을 휙휙 던지냐구요 이상한 댓글 신경쓰지 마세요

  • 32. ㅁㅇㅇㅇ
    '21.6.17 5:21 PM (223.62.xxx.28)

    저희는 씨제이 아저씨가 유독 던지세요..
    저도 씨제이 아저씨 오신건 바로 알아요
    맨날 던지듯 소리가 나서 아 오셨구나 하고 가지러 가긴 해요

  • 33.
    '21.6.17 5:27 PM (175.113.xxx.235)

    저는 원글님 동의해요
    택배기사들 알고보면 돈많이 벌더만 뭘 그리 또 동정하고 관대하게 바라봐주는지 웃겨요
    저라면 한소리 해줘요 요즘 택배기사들 아주 배때지가 불렀어요.

  • 34.
    '21.6.17 5:52 PM (210.94.xxx.156)

    허브에서도
    집화,배달할때도
    다 집어던지고 밟기도하고 깔고 앉기도하고 차기도 하고 그래요
    깨지는 물건은 좀 조심하겠고요.
    모르는게 약입니다.

  • 35. 제가
    '21.6.17 7:00 PM (1.253.xxx.29)

    엘베에서 기사분을 만나서 하시는 걸 봤는데

    상자를 엘베 앞에서 밀더라구요~

  • 36. ...
    '21.6.17 8:21 PM (180.70.xxx.31)

    원글님 글에 동의해요.
    우리집에 배달 오시는 분들은 던지는분 한분도 없습니다.
    댓글중에..
    택배물을 던지는것을 이해해 줘야 한다는분이 왜이렇게 많나요.

  • 37. 밀치거나
    '21.6.17 9:14 PM (125.184.xxx.238) - 삭제된댓글

    던져도 파손안되게 포장 잘해야죠
    그렇다고 집어던지거나 발로밟거나 그러진 않겠죠
    거리가 있으니 휙 던진거 같은데
    단가는 초저렴이고 갯수는 많으니
    어쩔수 없으니 이해할건 이해해야죠
    그래서 파손됐다면 감수하진 않잖아요
    보상 가능한걸로 알아요
    쇼핑몰 후기보면 박스 좀 찌그러졌다고
    대노하는사람 많던데
    어차피 뜯어버릴박스 뭐가 그리 소중한지
    내물건만 안전하게 배달되면 된거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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