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택 오래 하니까 진짜 죽겠어요

ㅇㅇㅇ 조회수 : 2,555
작성일 : 2021-06-17 14:37:48

재택근무 너무 좋죠
감사하고, 아침에 늦잠자고 저녁에도 늦게까지 놀다자고
너무 좋고 삶의 질 올라가요

근데 동시에 진짜 우울하고 피폐해요
지금도 일하다가 잠깐 거실에 와서 쉬는 중인데
입에 거미줄 칠 거 같아요

그럼 회사에 가라 하실텐데
가도 아무도 없어요 ㅋㅋㅋㅋ
IP : 223.62.xxx.2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7 2:40 PM (221.147.xxx.31)

    인간관계 스트레스라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건 축복이죠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걸 이번계기로 또 깨달아요

  • 2. ...
    '21.6.17 2:46 PM (61.38.xxx.14)

    저는.. 저의 성격을 다시 한 번 깨달았어요
    회사생활은 정말 안 맞다는 거
    재택이 너무너무 좋아요ㅠ
    intp의 외침이었습니다

  • 3. ㄷㅁㅈ
    '21.6.17 2:47 PM (121.162.xxx.158)

    저도 너무 집에만 있고 아무도 안만나면 우울할 것 같아요
    나이들어 할머니 되면 더하겠죠ㅠㅠ

  • 4. .....
    '21.6.17 2:53 PM (121.181.xxx.37)

    저는 작년 1년 재택근무 하고 올 3월부터 사무실 다시 나왔는데
    재택 때가 넘나 그리워요. ㅠㅠㅠㅠㅠㅠ

  • 5. ㅇㅇㅇ
    '21.6.17 3:03 PM (223.62.xxx.110)

    저도 만약 선택하라 하면 당연 재택이에요
    한 번씩 화사 가려고 큰 맘 먹으면 일찍 일어나는거부터 고역이에요
    근데도 참.. 뭔가 리프레쉬 할 게 없으니 죽겠어요 ㅠ
    일 끝나면 자리옮겨서 넷플릭스 보고..
    (전 혼자 살거든요)

  • 6. 재택
    '21.6.17 3:13 PM (198.90.xxx.30)

    재택 넘 좋아요. 일어나서 일하고 낮에 한숨자고 저녁에 일 좀 더 늦게 하고
    원래 집순이라서 아쉬울게 없어요


    제 꼬라지가 부시시한 머리에 실내복만 입는 모습이 싫을때는 있어요. 이번에도 잠옷겸 재택용 원피스 티셔츠만 3개 샀어요.

  • 7. ...
    '21.6.17 4:48 PM (124.51.xxx.115)

    카페나 좀 싼 공유오피스같은데 나가서 일하시는게 어떤가요
    저도 집에서만 일하니 일에 집중이 안되네요

  • 8.
    '21.6.17 6:16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이번기회에 제가 아침되면 나가야하는 스타일이라는걸 알았습니다.
    평생 집에서 일해본적이 없고 쉬어본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그냥 나가야하는 사람이었어요 ㅠㅠ
    집에서는 일이 안되요. 늘어지기도 하구요. 나가는것이 내 체질이었다는.

  • 9. ..
    '21.6.17 9:39 P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int*
    재택은 빛입니다. 반 재택 반 출근했으면 좋겠어요.

  • 10. ....
    '21.6.17 9:52 PM (220.120.xxx.189)

    출근하는 과정, 씻고, 옷입고 하는 과정이 귀찮긴 하지만 그래도 밖에 나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재택은 사람꼴이 아니라 ㅠㅠ
    그리고 소통도 힘들고.... 일하는 환경이 훨씬 더 잘 되어 있으니 일이 잘 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5437 제 인생라면 찾은거 같아요 14 …… 2021/06/18 6,440
1215436 경부암 예방주사 결혼후 맞아도 효과 있을까요 2 ... 2021/06/18 2,007
1215435 간헐적단식 10일정도됐는데 이틀 깨지면 어떻게되나요 6 ㄹㄹ 2021/06/18 2,459
1215434 예쁜 연아 그림 보면서 감상하세요 6 미싱히 2021/06/18 2,434
1215433 낼 대장 내시경 하는데 ... 배고파 쓰러질곳 같대요 7 ㅁㅁ 2021/06/18 2,363
1215432 70대 어머니 비 올 때 신을만한 샌들 어디서 사야할까요? 8 추천부탁 2021/06/18 2,495
1215431 들깨가루팩 좋은거같아요 8 피부 2021/06/18 3,043
1215430 고1 딸 자꾸 학원을 중단하니 속상해요 3 .. 2021/06/18 1,788
1215429 코로나로 사업은 폐업단계 주식은 그나마 희망 6 .. 2021/06/18 2,279
1215428 지금 sbs골프 한국여자오픈 2 골프좋아 2021/06/18 1,019
1215427 떡갈 고무나무 거실 안쪽에 놔도 되나요? 1 .... 2021/06/18 1,054
1215426 비슷한 나이 또래들이 승진하고 나만 정체된 것 같아요. 2 00 2021/06/18 1,553
1215425 두번 이랬는데 이게 무슨증상일까요 9 ... 2021/06/18 4,187
1215424 [조국의시계 #2] 정경심, 조국 재판 분석 | 정봉주 심병철 .. 4 두번 째 방.. 2021/06/18 812
1215423 김학의 선배님 얼굴 못 알아본 검사님이 이준석 병역......펌.. 7 오인서 수원.. 2021/06/18 2,243
1215422 방광염 걸려본 분들 중에 1 ㄴㄴ 2021/06/18 2,242
1215421 화마에 뼈대 들어낸? 10 ..... 2021/06/18 2,718
1215420 40살 이후로 살찌면 빼박 아줌마네요 66 ... 2021/06/18 22,392
1215419 딸이 잔기침을 해요 9 잔기침 2021/06/18 1,722
1215418 서울지역 어르신들 드실 집밥같은 반찬 배달해주는 곳 9 반찬 2021/06/18 1,678
1215417 김용민 의원, 이준석은 병역 의혹 밝혀야, 어떤 청년의 기회를 .. 8 ........ 2021/06/18 819
1215416 젊은이들을 위해 집 값 폭락해야된다는 사람이요 22 ㅇㅇ 2021/06/18 2,950
1215415 삼성전자주식 13 초보운전 2021/06/18 7,525
1215414 현재 락다운 중인 대만거리(펌) 9 무섭다무서워.. 2021/06/18 4,007
1215413 고혈압 약 먹고 있음 실손은 못 가입하나요 2 ㅇㅇ 2021/06/18 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