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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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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에서 백사실계곡 길찾기

주말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21-06-17 13:25:55
혹시 가보거나 거주 주민 계실런지
백사실계곡 가려고 합니다. 코스 추천이 어디가 좋은가요?
1. 부암동 주민센터에서 출발
2. 산모카페에서 출발

아니면 다른 코스가 있을까요? 시간은 3~4시간 괜찮아요
IP : 223.62.xxx.8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민
    '21.6.17 1:29 PM (128.134.xxx.7)

    산모퉁이 카페 아시면 거기서 시작하시면 좋아요.
    백사실 계곡 입구 찹기가 쉽지 않은데... 여러 입구들이 있지만 산모퉁이 카페 -> 여시재 지나서 길 꺽이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계단(4-5개 짜리) 내려가면 됩니다.

  • 2. 주말
    '21.6.17 1:36 PM (223.62.xxx.80)

    우와! 주민님 많이 감사합니다.
    산모퉁이카페알아요. 그럼 카페에서 백사실계곡 갔다가 다시
    카페로 오면 1~2시간이면 충분한가요?

  • 3.
    '21.6.17 1:39 PM (220.116.xxx.18)

    부암동에서 길건너서 계열사 앞을 지나서 인왕 스카이 웨이를 끼고 쭉 올라갑니다
    윗님이 말한 산모퉁이 카페를 지나서 계속 올라가세요
    군부대 정문이 나올 때까지 계속 가세요
    군부대 정문앞에 삼거리고 인왕 스카이웨이랑 만나요
    군부대를 왼쪽으로 끼고 내리막 길로 내려가요
    이정표는 능금마을
    능금마을 채 못 미쳐서 왼쪽으로 영화 ‘은교’에 나온 집이 나와요
    비탈을 끝까지 내려가면 좌회전해서 계곡을 따라 쭉 내려가요
    이 길이 백미예요
    계곡을 따라 끝까지 내려가면 백사실 계곡입니다
    계속 계곡을 따라 가면 세검정으로 나옵니다

    접근하는 길은 여러 곳이 있겠으나 전 이 길 추천합니다

  • 4. 주말
    '21.6.17 1:42 P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힝~ 은교 영

  • 5. ㅇㅇ
    '21.6.17 1:43 PM (175.223.xxx.140)

    부암동에 옛날 드라마 김삼순에서 삼순이 집이 있어서 거기 꼭 가보고 싶었는데 이글 보니 백사실 계곡도 가보고 싶네요.

  • 6. 기레기아웃
    '21.6.17 1:43 PM (220.71.xxx.170)

    128님 망씀대로 가는게 쉬운 길이구요
    전 카페에서 죽 올라가다가 여시재로 들어서는 왼쪽말고 오른쪽 윗길 백석동 2길에 있는 호젓한 시골밭 (능금마을? )으로 보이는 곳으로 깊이 아래로 내려가서 졸졸 흐르는 물길따라 가보기도 했어요 이 길이 더 좋았는데 좀 으슥하기도 하니 혼자서는 가지 마시구요 봄에는 여기에 해설하는 분도 계셨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 7.
    '21.6.17 1:43 PM (220.116.xxx.18)

    능금마을 계곡길은 후딱 가면 1시간, 설렁설렁 놀면서가도 2시간 넘기 힘들어요
    군부대 정문 삼거리 가기 전에 백석동천 이정표가 주택가 골목으로 나있는데 이길 조가 능금마을 계곡길이 정말 좋아요
    이정표 무시하고 오르막을 계속 오르면 언덕 정상에 군부대 정문앞 삼거리 나옵니다

  • 8. 주민
    '21.6.17 1:49 PM (128.134.xxx.7)

    산모퉁이->백사실->산모퉁이 코스로 하면 1시간 반 정도. 백사실 계곡에 따로 앉을 곳이 마땅치 않고 벌레들도 좀 있어서 .... 계속 걷게 되실 거에요. 맑은 날보다 비 오는 날이 더 운치 있긴 해요. 숲이 우거져서 바람 없고 좀 더울 수 있어요. 즐거운 산책되세요~

  • 9.
    '21.6.17 1:50 PM (220.116.xxx.18)

    백사실 계곡에서 세검정으로 내려오는 길에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자하슈퍼가 있고요
    세검정 버스정류장 못미처 이탈리아 레스토랑인듯 보이는 떡볶이 집이 있어요
    예전 엠비씨 김모 전 사장님께서 밀회를 자주 즐기던 곳이라고 전 엠비씨 직원이 귀뜸해 주었으나 저야 그런가 했습니다
    호기심에 가봤는데 맛은 별로 였던 듯
    세검정으로 나와서 큰길 따라 다시 부암동으로 가는 길에 영화 기생충에 나온 자하문 터널과 계단도 있습니다
    이렇게 돌면 3시간쯤 걸릴 듯

  • 10. 와우
    '21.6.17 1:51 PM (180.68.xxx.100)

    뱍서살 걔곡 안내 감사합니다.
    저도 휴일에 가보려고요.^^

  • 11. 백사실계곡
    '21.6.17 1:51 PM (211.177.xxx.216)

    저도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참고할게요
    감사해요

  • 12. 자신감
    '21.6.17 2:14 PM (168.126.xxx.152)

    백사실 계곡 꼭 가세요. 저는 동네 주민인데 진짜로 좋아요. 비가 내리는 날이나 내린 후에 물이 많을 때 가면 걸을 때 물흐르는 소리도 아주 좋아요. 백사실에서 세검정으로 내려오는 길이 좋아요.

  • 13. 그떡볶이
    '21.6.17 2:23 PM (112.217.xxx.18)

    예전 엠비씨 김모 전 사장님께서 밀회를 자주 즐기던 곳

    그 떡볶이집.. 송스키친 이라고...
    떡볶이 2만원요

  • 14. 요즘가면
    '21.6.17 2:30 PM (49.161.xxx.218)

    엄청 더울텐데...
    한번쯤 가볼만은한데
    더운날씨에 많이 걸어야해요

  • 15. 딴 얘기
    '21.6.17 2:35 PM (39.7.xxx.199) - 삭제된댓글

    송스키친이 서촌에도 있던데
    체인점인가요?

  • 16. 하이디
    '21.6.17 3:03 PM (218.38.xxx.220)

    산모퉁이에서 맥사실 가시면 1시간으로 충분...
    음료수랑 돗자리 챙기셔사 계곡에서 산림욕 즐기시고.. 아래
    절쪽으로 내려오시면 자하슈퍼 있고 부암동주민센터쪽으로 다시 올라오셔서 청와대쪽으로 뻐지시는것도 좋아요..

  • 17.
    '21.6.17 3:10 PM (220.116.xxx.18)

    요즘 백사실 계곡에 못 들어갈 거예요
    제가 이 능금나무 계곡길을 너무나 좋아래서 몇년간 여러번 갔는데요
    처음에는 이항복 별서터 근처 계곡에서 발담그고 탁족과 피크닉하는 사람 많았는데요
    몇년 지나고부터 주변 정리하고 출입 금지시켰어요 도롱뇽 서식지라 사람 출입을 금지 시킨 듯 해요
    더 위에 능금마을 계곡에는 발담글 곳이 딱 한군데 있는데 요즘은 탁족할만큼 물 없을 거예요
    혹시나 돗자리 갖고 가실까봐

  • 18. 하이디
    '21.6.17 3:22 PM (218.38.xxx.220)

    일주일전에 백사실 갔는데..지금도 가실수 있을거애요.
    요즘 자주 내리는 비때문인지..예전보다 계곡물이 불어서
    소리도 좋고 시원해요..

  • 19.
    '21.6.17 3:24 PM (220.116.xxx.18)

    출입 금지 팻말이 없어졌나요?

  • 20. ...
    '21.6.17 3:32 PM (121.160.xxx.226)

    얼마전에 산모퉁이 카페 지나서
    백사실계곡 갔다가
    현통사로 내려가니 계단을 만들어놓았던데요.
    거기서 다시 올라올때
    계곡 따라 능금마을로 왔어요.

  • 21. 행복합니다
    '21.6.17 3:53 PM (223.62.xxx.80)

    댓글 달아주시고 정보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잘 메모해서 다녀올께요. 추가 정보 있으면 공유하겠습니다^^
    벌레 ㅠㅠ (무섭-.- ㅋㅋ)
    비오는 날이 더 운치가 있다니 고민되네요

  • 22. 220.116님
    '21.6.17 3:59 PM (223.62.xxx.80) - 삭제된댓글

    도룡뇽이 있군요? 오래전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7cm 도룡이 까맣고 얼마나 매끄러운지 너무 귀여웠어요.
    풍광을 보고 싶고 도룡뇽도 보고 싶은데 금지인가 보네요. ㅠㅠ
    정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3. 220.116님
    '21.6.17 4:01 PM (223.62.xxx.80)

    도룡뇽이 있군요? 오래전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7cm 길이의 도룡뇽이 아주 까맣고 얼마나 매끄러운지
    너무 귀여웠어요. 도룡뇽도 보고 싶은데 금지인가 보네요. ㅠㅠ
    정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4.
    '21.6.17 4:54 PM (211.219.xxx.193)

    백사실계곡 궁금해서 기웃했다가 김사장님은 누구와 떡볶이 밀회를 하신건가요?

  • 25. 레인아
    '21.6.17 7:41 PM (110.12.xxx.40)

    부암동 송스키친 아직 영업하나요?
    지나다니면서도 몰랐네요
    성북동에 있을때 떡볶이 정말 맛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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