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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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 애프터]라는 영화 아세요? 맷 데이먼이 서구의 영매로
1. 음
'21.6.17 9:34 AM (1.239.xxx.72)어디서 보나요?
2. MandY
'21.6.17 9:35 AM (110.70.xxx.34) - 삭제된댓글클린트 감독은 정말 거장이네요 맷데이먼도 언젠가 그렇게 될것 같아요 챙겨보겠습니다 추천 감사해요
3. ㅇㅇ
'21.6.17 9:36 AM (110.11.xxx.242)예전에 봤던 기억이 나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작품은 항상 비극을 관조하며 나의 삶에 닻을 내리는 그런 느낌을 주더라구요.
보고 나서 마음이 많이 차분해졌던 기억이 납니다.4. 폴링인82
'21.6.17 11:02 AM (118.235.xxx.171) - 삭제된댓글보고 나서 리뷰 남길께요.
5. 보고싶네요
'21.6.17 12:23 PM (211.184.xxx.28)추천 감사해요~
6. 폴링인82
'21.6.20 8:50 PM (221.164.xxx.183)영매에게 죽음 너머의 세상이란
육신을 입은 인간이라 모르기는 매한가지인데
어쨌든 죽음 그 경계 너머에 산 자들과 교통할 수 있는 창구라고나 할까요?
맷 데이먼 믿고 보는 배우 맞네요.
가까운 이의 죽음을 겪으면 쉽사리 보내지 못하는 일반인들의 대표격으로
맷데이먼의 투시 장면에서 간다고 하는 형의 영혼을 붙잡으려하는 장면에서
보내줘 잘가라고 해 라고 말을 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그 다음 대사가
내가 너고 너가 나라고 세포가 ...라는 대사에서
쌍둥이라 더 특별하기도 하겠지만
조상이 나고 내가 조상이란 말씀처럼
극작가의 영적인 체험이나 글쓰기 조사가 어느경계는 되어 보입니다.
그리고 여자 주인공은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이죠.
죽을 고비를 넘긴 자로
인생 성공을 누려본 자로
누구나 사람은 삶이 있기에 죽음도 피할 수 없음을
인생에 불운을 빗겨가고 순응하고 불평하지 않음에 대해 사고전에 본인의 아이덴터티를 설명하죠.
그게 성공 키포인트였죠.
이제 사선을 잠시 넘겨다 본 체험으로
내세를 맞이하는 삶의 자세에 대해
작가가 되어 물어보는군요.
맷데이먼은 사후세계와 소통하고
쌍동이는 타심통을 하는군요.
그리고 여자는 글로 소통하고요.
크린트 이스트우드는 멋지게 만들어냈네요.
오컬트 무의 세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극본가에 대해 좀 더 궁금하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