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 가방 안사길 잘했어요

... 조회수 : 9,030
작성일 : 2021-06-17 08:09:26
백화점 상품권 선물 받은거 안쓰고 모았다가 가방 하나 사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사진에 관심이 생겨 가방 대신 미러리스 카메라 샀습니다.
이제 사진 세계에 입문해보려고 합니다.
사진은 노후에도 좋은 취미가 될 수 있을것 같아요
사려고 했던 가방은 벌써 질리네요
갖고 싶은 마음이 이제 사라짐..
샀으면 어쩔뻔 했나 싶어요
IP : 116.121.xxx.14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7 8:13 AM (112.220.xxx.98)

    그래도 가방 아님 옷 아님 캠핑용품? ㅋㅋㅋㅋ
    사진은 스맛폰으로도 충분 -_-

  • 2. 생각하기
    '21.6.17 8:14 AM (175.122.xxx.231)

    저도 관심밖인데 주변서 얘기들해서 하나 사려고 ㄷ미리 들여다보면 벌써 싫증남요.
    내눈에 이쁜거 사면 요긴하긴해요

  • 3. ...
    '21.6.17 8:14 AM (211.248.xxx.35)

    나이 먹으니 비싼 옷이니 신발이니 가방이니 의미없고 짐짝 같아서 저걸 왜 그렇게 비싼 돈들여서 샀나 후회막급
    처분은 또 어떻게 하나 싶고요
    사진은 취미생활이라도 되지.

  • 4. ...
    '21.6.17 8:16 AM (116.121.xxx.143)

    자꾸 보다보니 실증나네요...ㅋㅋ

  • 5. 명품가방은
    '21.6.17 8:16 AM (124.54.xxx.37)

    안사도 이쁜가방 질좋은 가죽가방은 사고싶어요~

  • 6.
    '21.6.17 8:17 AM (124.54.xxx.37)

    그리고 혹시 어떤 카메라 사셨을까요 저희애도 dslr? 카메라 사달라는데 사진기 암것도 모르네요;;

  • 7. @@
    '21.6.17 8:17 AM (211.224.xxx.134)

    저는 주식 사모아요 ㅎㅎ 올해 처음 주식쇼핑 시작함

  • 8. ..
    '21.6.17 8:18 A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좋은 취미의 세계로 입문하심에 박수드립니다.

  • 9. ...
    '21.6.17 8:20 AM (116.121.xxx.143)

    저는 많이 비싸지 않은것 샀어요
    100만원 정도 소니껄로요
    렌즈값 빼고요
    렌즈도 하나씩 구입해야죠

  • 10. 루이비통
    '21.6.17 8:31 AM (1.235.xxx.203)

    중국에 4개인가 또 큰 매장 내고 물건도 그득하다는 기사 보니 앞으로 루이비통은 정말 안사도 될 것 같더라구요.
    루이비통 = 차이나 이 이미지 생겨서요.
    명품이란 것도 중국인이 쓰기 시작하면 ... 그 이미지 지킬 수 있을 지...

  • 11. ㅇㅇ
    '21.6.17 8:36 AM (223.62.xxx.251)

    82의 나 명품 안사부심 또 시작 ㅋㅋ

  • 12.
    '21.6.17 8:37 AM (180.224.xxx.210)

    중국 사람들은 루이비똥만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
    샤넬, 에르메스 다 사랑하고, 롤렉스에 진짜 열광하고 그래요.

    정작 문제는 소위 명품가방이라는 것들이 정말 유행 많이 타고요...
    유행 지난 건 너무 한눈에 딱 없어보인다는 게 문제예요.

  • 13. 미러리스 보다
    '21.6.17 8:41 AM (223.39.xxx.146)

    폰카가 더 잘 나와요 ㅠㅠㅠㅠㅠ

  • 14. ...
    '21.6.17 8:45 AM (116.121.xxx.143)

    폰카보다는 나은걸로 샀어요

  • 15. 좋네요
    '21.6.17 8:46 AM (175.223.xxx.209)

    좋은 취미 생활은 삶의 질을 높여주죠~

  • 16. ㅇㅇ
    '21.6.17 8:55 AM (175.207.xxx.116)

    싫증나는 게 점점 빨라져요. 심지어 명품도.
    명품 자주 바꿔주고 다양하게 구비할 수 있는 거
    아니면 한두개 예식장용으로만 ㅎㅎ

  • 17. ...
    '21.6.17 9:05 AM (219.240.xxx.152)

    카메라는 카메라대로 명품가방은 가방대로 다 있으면 좋죠. 둘 중 하나 선택이라면 고민이지만요. 명품도 유행 타니까 사서 2~3년 바싹 쓴다고 생각하면 가성비 좋다고 생각해요.

  • 18. ㅁㅁㅁㅁ
    '21.6.17 9:06 AM (125.178.xxx.53)

    명품가방보다는 카메라쪽에 한표입니다
    내가 주체적으로 할수있는 무언가에 투자하는게 남는거..

  • 19. 맑은햇살
    '21.6.17 9:13 AM (222.120.xxx.56)

    잘하셨네요~ 잘 배우셔서 좋은 사진 많이 찍으면 내 삶도 풍요로워질 것 같아요.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삶을 자세히 관찰하고 담는 것이니까요~ 좋은 사진 많이 찍으세요!

  • 20.
    '21.6.17 9:18 AM (121.132.xxx.211)

    잘하셨어요. 명품가방이 주는 기쁨은 너무 짧아요.무거워서 부담스럽기도하죠. 개인가치에 따른 선택인데 저도 명품가방보다는 취미생활에 100표 던집니다.

    저위에 유치하게 명품안사부심은 또 뭐에요.
    사고싶으면 사고 사기싫으면 안사는걸 유치하게 편가르기하지마세요.

  • 21. ㅇㅇ
    '21.6.17 9:31 AM (110.11.xxx.242)

    잘하셨어요

    사실 저는 차는 안전을 위해서 벤츠인데
    가방은 왜 저걸 사야하나 진짜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꺼 쓰는데 어디가서도 옷 잘입는다 소리 듣습니다

    뭐 필요를 느끼는 분은 사시면 되지만 명품이 사람의 뭘 결정하지는 않는다고 생각해요

  • 22. 써니베니
    '21.6.17 10:00 AM (116.33.xxx.227)

    무겁지만 않고 걸리적 거리지 않고 유행 덜타고 안 촌스러우면 명품 쓰죠 몇번 들면 질려요

  • 23. 국내
    '21.6.17 11:02 AM (198.90.xxx.30)

    국내디자인 르베이지 같은건 너무 비싸고 다른 제품도 명품에서 디자인 조금씩 가져와요
    명품은 개인 선호이고 요즘 가격 보면 헉 하지만 그걸로 가치 판단할 필요는 없어요.

    오히려 젊을때 한두개 사보고 필요없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고 하니 한번쯤은 사봐도 된다고 생각해요

    명품은 타고난 건 바꿀수 없어도 바른 자세, 항상 경청하는 자세, 남에게 꼰대소리 안하기, 다른 사람 존경하기등이 장착되면 그외에는 다 ㅅ자기 선택 취향이라고 생각해요

  • 24. ...
    '21.6.17 11:28 A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윗님 중국인들도 루이보단 샤넬 좋ㅇㅣ

  • 25. ...
    '21.6.17 11:29 AM (175.223.xxx.242) - 삭제된댓글

    윗님 중국인들도 루이보다 샤넬 좋아해요. 에르메스는 좋아도 비싸서 못사는 것도 우리랑 같구요. 중국에 우리나라 중산층만큼은 사는 사람이 우리 인구만큼 있을텐데 그들이 좋아하니 촌스럽다는 생각도 이젠 촌스러운 생각이죠.

  • 26. ...
    '21.6.17 12:01 PM (211.216.xxx.23)

    폰카가 화면으로만 좋게 보이지 아무래도 카메라를 이길수는 없어요

    근본적으로 ccd 크기가 몇배나 커서 어쩔수가 없죠

    조금이라도 크게 현상하면 폰으로 찍은건 화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 27.
    '21.6.17 12:46 PM (125.129.xxx.100)

    렌즈에 눈을 뜨면 명품가방 값은 아무것도 아니게 되지 않을까요??

  • 28.
    '21.6.17 12:48 PM (124.49.xxx.138)

    저도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있는데...
    렌즈도 까페렌즈 60만원인가 주고 사고...
    그것도 안쓰게 되더라구요.
    열심히 배워서 잘 활용하실수 있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5238 영어로 쪼그려 앉는 거을 머라고 표현하나요? 6 영어 2021/06/18 5,723
1215237 틴케이스 잎차인데 이름이 뭔지 모르겠어요........ 26 ㅠㅠ 2021/06/18 1,735
1215236 이봉주, 난치병 수술 성공적 12 ㅇㅇ 2021/06/18 6,339
1215235 친일파 국짐당이 세금 줄여주면 생기는 일 13 ioi 2021/06/18 1,077
1215234 전 유럽이 왜 이렇게 좋죠? 25 ㄴㄴ 2021/06/18 6,116
1215233 오마이뉴스-대변인 말고, 윤석열의 생각은 무엇일까 16 이상 2021/06/18 1,370
1215232 한-스페인, 제주 올레길·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교류 추진 3 ㅇㅇㅇ 2021/06/18 1,963
1215231 조국의 시간 30만부네요. 23 55 2021/06/18 2,891
1215230 세금 줄여주는 당 찍을래요 41 세금공화국 2021/06/18 2,581
1215229 포털 지식인에 몸 안좋다고 치료법 묻는 고민글에 2 …… 2021/06/18 1,139
1215228 어린이집 아이 친구 엄마.. 힘드네요 13 - 2021/06/18 6,639
1215227 펌 청와대 :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8 2021/06/18 1,235
1215226 지금 다음 가보세요 5 헐~~ 2021/06/18 2,365
1215225 전에도 스페인 갔는데도 안 보여 주던 지도를 46 마스 2021/06/18 5,087
1215224 이젠.기자가 사람인건지 봇이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4 ..... 2021/06/18 743
1215223 세금은 다올려놓고 월급도 동결 46 .... 2021/06/18 1,859
1215222 요즘 다이어트 중이예요 6 ㅇㅇ 2021/06/18 1,863
1215221 오십견 조언 좀 부탁 드릴게요. 10 .... 2021/06/18 2,306
1215220 고1 엄마입니다 도움좀.... 11 감사 2021/06/18 3,046
1215219 과자봉지 질소가 저절로 빠질수도 있나요? 1 뭐지 2021/06/18 1,357
1215218 백신의 장기적 부작용은 뭘까요? 10 ..... 2021/06/18 4,073
1215217 고양이 키우시는분들 해충박멸은 어떻게 하세요? 14 냥이 2021/06/18 2,413
1215216 췌장암 걸려서 오래동안 사는분도 있을까요.?? 12 ... 2021/06/18 7,378
1215215 문대통령 "체력적으로 벅찬 여정이었지만..韓 위상 확인.. 25 ㅇㅇㅇ 2021/06/18 2,154
1215214 귀국하고 계신 대통령께 큰맘먹고 한말씀 올립니다.jpg 6 참, 2021/06/18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