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제나 조용한 내폰

링딩동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21-06-16 19:47:32
유튜버상에 독거하시는분
40대 후반이후 혼자 사시는분들의 영상이 재미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보면 남일 같지 않네요

하루종일 사적인 전화나 카톡 하나 오질 않습니다 ㅎ
그나마 결혼해서 가족이라도 없었으면
난 누구랑 이야기 하고 지내고 있었을까 싶네요
가족이라고 애틋하고 화기애애하고 그런건 아니고
밥묵자
지금 간다
뭐 이정도 입니다.

코로나이후 더 심해진것도 있지요
저 역시 정말 필요한 일이 있을때마 가족외에 연락하게 되네요
그마저도 잘 없지만
그래봐야 누구누구 고삼이니까 안부전화
누구누구 아들 제대 했다니까 안부전화
정도 입니다

사는게 참 고요합니다...

그냥 한번 그적여 봤습니다...
그나마 소통이 있던 그시절이 그립다기보다 생각나서요
요즘은 카톡으로 소통할 일도 잘 없네요






IP : 175.195.xxx.2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가
    '21.6.16 7:55 PM (180.71.xxx.220)

    연락안함. 다른 이들도 안하고
    가족도 민감한 주제 있음 서로 연락안하게 되고
    동네 엄마들도 코로나로 진짜 연락거의 안하게 되고
    하는 엄마 몇몇도. 뭐 내가 차태워주고 밥 차 안사면.
    먼저 잘 연학안하고

    요즘 느끼는 건데. 사람들 특히 여자들은
    손해볼 일을 1 도 안해요

    상대방한테 얻을 이익이 없음 연락을 안함
    그냥 보자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됨
    친구들 끼리도 보고싶다 보자 는 이제 실종됨
    결혼 출산 육아 일 이런것들에 치여 사라지고 있음

    다들 자기 일 공부 육아에 정신없고
    어떻게든 주식 부동산으로 돈 벌어보려고 혈안
    그냥 할일 없이 만나진 않음

  • 2. 유튜버
    '21.6.16 8:08 PM (218.51.xxx.39) - 삭제된댓글

    어느 유튜버인지 알려주시면 저도 보고 싶어요.

  • 3. 저두요
    '21.6.16 8:15 PM (126.11.xxx.132) - 삭제된댓글

    할 일이 없어서 커피숍 가는게 다입니다.
    카톡, 전화도 없어요.
    가끔 아이들 전화, 남편 집에 온다는 메세지만 있어요.
    인생을 정말 잘못 살았나 반성하고 있어요.
    진짜 넘 외로워요..

  • 4. ㅎㅎ
    '21.6.16 8:16 PM (211.117.xxx.241)

    맨 위 여자은 손해보는 일 1도안한다는 글 본인 얘기신거죠

  • 5. nnn
    '21.6.16 8:20 PM (59.12.xxx.232)

    한참전에 누가 "내전화는 캔디"래서 무슨뜻이냐니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 6.
    '21.6.16 8:28 PM (121.154.xxx.40)

    전화도 캔디

  • 7. ㅎㅎ님
    '21.6.16 8:33 PM (180.71.xxx.220)

    아뇨 제 애기 아니에요 제가 차로 맨날 사람들 라이딩 해주고
    밥사고 차사고
    모임 주최하고 워킹맘 애들 봐주고 학원보내주고 간식멕이고
    친구들한테도 연락하고 약속잡아 친구동네까지 가고 했는데
    코로나 땜에 못하고 안하고. 그러니 상대방들은 그대로 안하더군요

    완전 다 놓아버림

    인간관계 재정립의 시기 같음. 가지치기 랄까

    가까워보여도 살가워보여도 다들 자기 잇속만 챙김
    정말 질렸음

  • 8. 딩동댕
    '21.6.16 8:35 PM (175.195.xxx.214)

    우연히 알게된 유튜버 입니다.... 그리고 3천만원짜리아파트에 산다는 남자분도 있어요 이분은 나름 유명해 졌어요 ㅎ

  • 9. 딩동댕
    '21.6.16 8:41 PM (175.195.xxx.214)

    살다보면.... 이라는 유튜버 인데 수정이 안되네요.... 왜 안써졌지

  • 10. //
    '21.6.16 8:59 PM (219.240.xxx.130)

    저두 그래요 저두 연락잘안하고 안오고

  • 11. 저는
    '21.6.16 9:34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카톡 가입 안했어요
    스마트폰도 작년부터 시작했고요
    적어도 친구 포함 제 지인들은
    원글님이 말한 여자들 손해볼 짓
    안한다는 거 정말 공감해요
    그래서 저도 이제 손해 볼 짓 안합니다
    감정 쓰레기통 노릇
    공감해주기
    정보제공
    기타 등등ㆍ
    지금은 저런 타입들 피하고 있고 인간관계

    새판을 짜고 있어요

  • 12. dd
    '21.6.16 9:53 PM (1.227.xxx.226)

    짜증나는거는 맨날 카톡 복습한다는
    친구
    오늘은 복습량이 많네, 오늘은 조용하네~가 끝
    실컷 떠들어 놓은 거 읽고 끝.
    저도 캔디폰인데 일 시작하면서 업무폰이 됐네요.

    만나자는 연락도 카톡도 내가 안 하나 며칠째 조용~~~
    내가 만나자고 안 하면 관계가 끊기겠단 생각까지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6410 옆구리살은 언제쯤 사라질까요... 9 ... 2021/06/21 3,376
1216409 내일 비오려나요? 밖에 습기가 가득 찼는데 3 2021/06/20 2,894
1216408 송 대표 실언에 과학자·기후운동가들 허탈 16 .... 2021/06/20 2,681
1216407 5월초에 아제 맞았거든요. 4 백신 2021/06/20 2,637
1216406 [속보] "66명 의원이 의총 요구" 더불어민.. 5 ㅇㅇㅇ 2021/06/20 2,456
1216405 돌봄전담사 말고 돌봄 초등교사를 뽑아야 파업을 못해요 3 ㆍㆍ 2021/06/20 1,826
1216404 알쓸범잡... 학폭 진짜... 2 ... 2021/06/20 4,130
1216403 이준석 합격자는 왜 통계 그래프에서 사라졌을까요?jpg 6 김용민의원 2021/06/20 1,404
1216402 김민웅교수가 감사원장에게쓴 공개편지 6 정치적중립 2021/06/20 1,098
1216401 젤 싫은 친정엄마 5 ... 2021/06/20 3,736
1216400 할말은 하고 살아야... 4 .... 2021/06/20 1,752
1216399 [중앙 기사]민주당 지도부 경선연기 두고 심야까지 진통…송영길 .. 11 송영길 제대.. 2021/06/20 727
1216398 초등학교 교직 몇년되어야 교감다나요? 8 2021/06/20 2,974
1216397 지금 알쓸범잡에 워터파크 샤워실몰카 어디예요? 1 어디 2021/06/20 2,585
1216396 3시에 밥먹었더니 배고파요~~ 4 음냐 2021/06/20 1,037
1216395 이재명 지사 띄우는 거 이것 때문인거 맞죠? 16 2021/06/20 2,099
1216394 생리할때 복부에 뜸기로 찜질을 하는데 3 .. 2021/06/20 2,019
1216393 20대 딸들과 데이트 할때 주로 어디 가시나요? 17 ㅡㅡ 2021/06/20 3,062
1216392 콩국수 맛집 발견 14 ㄴㄴ 2021/06/20 4,052
1216391 날씨가 넘 시원해요 3 2021/06/20 1,828
1216390 세탁기가 얼마 안가서 사망할거 같아요 5 .. 2021/06/20 1,766
1216389 아줌마들 츄리닝 바지 구함 2021/06/20 3,536
1216388 김치 만두 좀 맛있는거 먹고 싶어요. 7 만두 2021/06/20 3,371
1216387 60대 저희 고모 약사 였는데 조금만 일 하고 약사 안했어요 6 황당 2021/06/20 8,019
1216386 작은 가게 하시는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10 ... 2021/06/20 2,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