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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이입장이라면 어떤선택하시겠어요

문제 조회수 : 7,481
작성일 : 2021-06-16 15:49:10
딸들이 고등졸업후 아들들 대학뒷바라지 집안가장 노릇하다 빈털털이로 시집감
시집간후 친정일에는 일체 관여안함
딸들 시집간후 아들들이 부모 책임지며 20년 넘게 생활비댐
아들들이 자영업하다 망함
자영업 같이 운영하던 며느리들이 시누이들 결혼전 사정 몰라 시누이들 욕 엄청함
그거 알고도 시누이들 일체 아무말 안하고 묵묵부답 대꾸 안함
생활 어려워진 아들들이 부모 책임 못진다고 시누이들보고 생활비 드리고 한동안만 좀 모시라고함
시누이들 답없음
며느리들 시누이 시부모 욕 한바가지
부모는 50부터 일 손에 놓고 자식들이 벌어다 준 돈으로만 생활해서 일할 생각도 일할 능력도 없고 현재 70후반 노인들
며느리들이 앞으론 시부모 책임 못지고 시누이들이 생활비 안주면
이혼 하겠다고 함
아들들은 돈벌이 하러 지방으로 내려가고 생활비는 못주고 있는데
부모는 먹고살길 막막하다고 딸집에 찾아옴
딸한명은 끝까지 문안열고 몇시간 묵묵부답 결국 부모가 다른 딸에게 갔는데 그딸은 맘약해서 문열고 들여보냄
지금 한달째..그냥 딸네서 같이 살고 싶어함
사위도 불편하고 싫다하고 자녀들도 교류없던 외조부모 싫다고 하고 딸은 더 싫은데 내쫓을수도 없고..처지가 저리되니 울고불고 눈치보고 방에서 안나오는 상황인데 그렇다고 이렇게 살순없고
아들들은 이혼하게 생겼다고 연락안되고
다른딸은 상관없다고 연락안되고..
그렇다고 모시고 살고 싶지않은데 부모님집은 이미 아들들이 해준집이라 빚갚는데 아들들이 처분한 상황
큰아들집에 있다 작은아들집에 있다 결국 둘다 지방가버리고 오갈때 없어 이리됨ㅠㅠ

IP : 112.154.xxx.39
8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6 3:54 PM (122.35.xxx.53)

    시누는 아닌데 딸은 자식 아닌가요
    20년 생활비라니.. 그집 부모들 양심없네요 50 60대면 돈벌수있었을건데

  • 2. 시부모
    '21.6.16 3:55 PM (203.244.xxx.21)

    집도 없으신가요? 살 곳이 있으시다면,
    두 분이 사시고
    생활비는 여유 있는 시누들이 십시일반
    결혼 전에 애쓴 건 맞지만
    아들들도 20년을 책임졌잖아요.
    아들들이 여유 있는데 방치한 것도 아니고 지금 아들들 처지가 꼴이 말이 아니네요.
    부모에 대해 책임을 자식들이 어느 정도 져야 한다면
    아들들 딸들.... 서로서로 공평하게...

  • 3. ㅇㅇ
    '21.6.16 3:55 PM (110.12.xxx.167)

    지방에 있는 아들들한테 모셔다 드리고 옴
    막무가내로 딸집에 쳐들어와서 사는게 어디있음
    아들들이 모시던가 살집을 마련해주던가 해야지요

    딸들이 고졸로 전업으로 살았으면 경제력도 없을텐데
    친정부모를 어떻게 모십니까
    아들들 대학 뒤바라지 시킨 딸들한테
    양심도 없죠
    부모 모시고 아들네 가서 담판을 져야죠

  • 4. ...
    '21.6.16 3:56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냥 그상황이 끔찍하네요..ㅠㅠ근데 저 아들들도 생활비를 20년 내었으면.ㅠㅠ 아들로써도 못한건 아니지 않나요 .... 자영업하다가 망한건데 ..ㅠㅠ 아들들은 저기에서 부모 까지 모시라고 하면 올케들이 다 이혼하겠다고 할것 같은데요 ...

  • 5. ....
    '21.6.16 3:57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냥 그상황이 끔찍하네요..ㅠㅠ근데 저 아들들도 생활비를 20년 내었으면.ㅠㅠ 아들로써도 못한건 아니지 않나요 .... 자영업하다가 망한건데 ..ㅠㅠ 아들들은 저기에서 부모 까지 모시라고 하면 올케들이 다 이혼하겠다고 할것 같은데요 ... 그냥 네명이 각자 어느정도 되어서 분담할것 같은데요 .

  • 6. ...
    '21.6.16 3:58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그냥 그상황이 끔찍하네요..ㅠㅠ근데 저 아들들도 생활비를 20년 내었으면.ㅠㅠ 아들로써도 못한건 아니지 않나요 .... 자영업하다가 망한건데 ..ㅠㅠ 아들들은 저기에서 부모 까지 모시라고 하면 올케들이 다 이혼하겠다고 할것 같은데요 ... 그냥 네명이 각자 어느정도 내어서 분담할것 같은데요 .... 그리고 저 상황에서 딸도 어느정도 보태야지 어떻게 숨어있나요 .????

  • 7. 딱하다
    '21.6.16 3:58 PM (119.206.xxx.224)

    딸들이 많이 어려운가요?
    아들을은 망했다니 어쩔 수 없고 딸들이 도와야죠
    알바를 하던 어떻든 도울 길을 찾을 것 같아요

  • 8. ...
    '21.6.16 3:59 PM (222.236.xxx.104)

    그냥 그상황이 끔찍하네요..ㅠㅠ근데 저 아들들도 생활비를 20년 내었으면.ㅠㅠ 아들로써도 못한건 아니지 않나요 .... 자영업하다가 망한건데 ..ㅠㅠ 아들들은 저기에서 부모 까지 모시라고 하면 올케들이 다 이혼하겠다고 할것 같은데요 ... 그냥 네명이 각자 어느정도 내어서 분담할것 같은데요 .... 그리고 저 상황에서 딸도 어느정도 보태야지 어떻게 숨어있나요 .???? 근데 진짜 대책없는 부모인것 같아요 .. 솔직히 남자형제가 원망스러운게 아니라 부모님이 원망스러울것 같아요.. 어떻게 그나이에 자기살집 하나 없는지 싶네요

  • 9. ......
    '21.6.16 3:59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딸 고졸로 일시키고, 아들들 대학 뒷바라지 시켰다는데...
    부모 안보고 살 듯..저리 키웠는데도 왜...제대로 못사니ㅜㅜ

  • 10. 딸들
    '21.6.16 3:59 PM (112.154.xxx.39)

    둘다 전업으로 결혼도 잘못함
    넉넉하지 않고 겨우 먹고사는정도
    딸들 대학 합격했는데 아들 공부시키라고 대학못가게 막고
    취직해서 뭘 좀 해보겠다는것도 막고 가장노릇 시킴
    결혼할때ㅈ아무것도 안해주고 딸들은 빚지고결혼하느라 집탈출 목적으로 결혼 좋은곳으로 못감
    그래서 결혼후 친정하고는 남남처럼 지냈는데 돈 떨어지고 나이드니 다시 딸들에게 의지하려는게 끔찍하게 싫은상황

  • 11. ...
    '21.6.16 4:00 PM (210.126.xxx.135) - 삭제된댓글

    기초생활수급자로.
    딸 집에서는 나가야 하고.
    동사무소에 가서 상담
    참 갑갑하네요.....

  • 12. 생활비
    '21.6.16 4:00 PM (119.206.xxx.224)

    생활비 주면 모신다니 어떻게 협조해보세요

  • 13. .ㅇㄹ
    '21.6.16 4:01 PM (175.223.xxx.144)

    너무 하네요. 상황이..

  • 14. ㅇㅇ
    '21.6.16 4:01 PM (110.12.xxx.167)

    이혼하겠다고 하면 이혼하고 아들들이 모시면 되겠네요
    오갈데 없는 부모를 나몰라라한건
    딸들한테 떠맡기려는 속셈이죠
    맘약한쪽이 책임지게 하려는
    그맘속이 나쁘죠
    다같이 모여 담판을 져야지 도망가는건 쫌

    부모가 살방이라도 마련하고 생활비 분담을 의논해야죠
    그냥 나몰라라는 아니라는 말씀

  • 15. 부모가
    '21.6.16 4:04 PM (125.179.xxx.79) - 삭제된댓글

    무능력하게 50대부터 자식등에 빨대꼽고 살았네요
    문안열어준 다른딸이 현명

  • 16. 아들들
    '21.6.16 4:07 PM (112.154.xxx.39)

    아들들은 그래도 부모 책임지고 싶어하나 며느리들이 결사반대 시누이들은 왜 부모에게 생활비 한푼 안주냐고 난리..
    담판이 안되는게 며느리들이 반대하니 해결기미가 안보이고 딸 입장에서는 결국 또 마지막은 딸에게 넘기는건가 싶고 더 잘살수 있는 딸들 앞길막아 아들들 공부시켰으면 그아들들하고나 잘먹고 잘살든 못먹고 못살든 알아서 하라는 입장
    중간에 끼여 암소리 못하는 부모님은 매일 울고 있음
    끔찍한 상황

  • 17. ㄴㄴㄴ
    '21.6.16 4:10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부모 동생 야속한 마음 백이십프로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절대 공감해요! 우선 이것부터..
    근데 동생 대학 뒷바라지 했다고 부모 부양 의무가 없어지나요?
    당연히 그 뒷바라지 나한테 썼으면 내 삶의 방향성이 달라졌을 수 있으니
    당연히 원망스럽기야 하겠지만
    딸들이 취하는 그 태도랑 같은 시선으로 말하자면
    적어도 여태 20년간 손하나 까딱 안한거면 그거 뽕 뽑은거네요.
    기본 부양 의무는 해야죠.
    아니면 진짜 그야말로 연을 끊던가요.
    얼굴 보고 살면서 안하는건 말이 안된다는거죠.
    모시고살면서 형제들로부터 돈을 받든
    모시는 형제한테 기본적인 시부모 생활비는 나눠 주든 해야죠~
    정 모실 사람없으면 근처 원룸이라도 얻어주고 형제끼리 생활비 각출을 하시든 하세요.
    부모한테야 있는 그대로 말하고 양심있음 나한테 바라지마라 하세요

  • 18. ....
    '21.6.16 4:11 PM (210.100.xxx.228)

    나이 50부터 모든 짐 떠맡기고 나몰라라 한 부모가 잘못이죠.
    지능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게 최악의 부모입니다.
    딸들 아들들 모두 할 만큼 했고 질릴만큼 질린 상태같네요.

  • 19. 그래서
    '21.6.16 4:11 PM (125.179.xxx.79) - 삭제된댓글

    님이 집에 들인 맘 약한 딸인거예요
    며느리인거예요?

  • 20. 부모탓
    '21.6.16 4:13 PM (125.179.xxx.79) - 삭제된댓글

    나이 50부터 모든 짐 떠맡기고 나몰라라 한 부모가 잘못이죠2222

    아들도 딸도 최선다함
    본인인생 책임을 왜 자식들에게 전가해 모두를 괴롭게하는지
    최악부모상
    자식들 죄책감도 주는 최악

  • 21. ..
    '21.6.16 4:13 PM (222.236.xxx.104)

    근데 저도 남자형제가 있어서 시누이이지만.... 며느리 입장에서도 그렇게 나올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 솔직히 며느리 입장에서도 충분히 이해가 가요 ..ㅠㅠ ....현실적으로는 119님 처럼 해야될것 같아요..ㅠㅠㅠ남자형제들 지방까지 돈벌러 갔을정도면 그집도 엄청 힘들다는 이야기인데 .ㅠ 나눠 내는거 밖에는 방법이 없을것 같아요.. 어디 원룸 하나 얻어주고

  • 22. 기초수급
    '21.6.16 4:13 PM (112.164.xxx.19) - 삭제된댓글

    기초수급 신청해서 쪽방에서 폐지주어며 먹고 살아야지요
    그렇게 편하게 자식덕에 먹고 살았으면
    이제는 스스로 살아야지요

  • 23. ..
    '21.6.16 4:13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집 시부모가 제일 이상

    아들 딸 며느리 다 이해가는데
    50부터 자식등에 빨대 꽂는 건 뭔가요?

    아무튼 자식이 넷이면 각출해서 원룸이라도 얻어주고
    한달 생할비 이십씩이라도 보태라 하세요
    나머지는 뭐 노령연금 그런거 있으니 그렇게 살아야죠 뭐.

  • 24. ....
    '21.6.16 4:14 PM (211.36.xxx.125)

    세상에 나이 50이 얼마나 젊은 나이인데 그때부터 자식 등골을

  • 25.
    '21.6.16 4:14 PM (39.7.xxx.144)

    진짜 부모가 웬수임..뻔뻔스럽게 어딜찾아가요?
    며느리..자식들불쌍

  • 26. ㅇㅇㅇ
    '21.6.16 4:14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부모 동생 야속한 마음 백이십프로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절대 공감해요!
    근데 현실적으로 봤을때 동생 대학 뒷바라지 했다고 부모 부양 의무가 없어지는건 아니잖아요
    당연히 그 뒷바라지 나한테 썼으면 내 삶의 방향성이 달라졌을 수 있으니 원망스럽기야 하겠지만
    적어도 여태 20년간 손하나 까딱 안한거면 충분하지 않나요 기본 부양 의무는 해야죠.
    아니면 진짜 그야말로 연을 끊던가요.
    연끊고 완전하게 남이되어 살면 모르겠는데
    적어도 이렇게 서로 집 알고 전화번호 알고 얼굴 보고 살면서 안하는건 말이 안되죠..
    아님 진짜 원망이 악에 받치는거면 알아서 살라고 그야말로 내다 버리는 수밖엔 없는데
    지금 그 얘기 하자시는건 아닐테니까요....
    모시고살면서 형제들로부터 돈을 받든, 모시는 형제한테 기본적인 시부모 생활비는 나눠 주든 해야죠~

    근데 마음이 모시고 살기는 죽기보다 싫을거 같아요 저라도 그럴듯요.
    근처 원룸이라도 얻어주고 형제끼리 최소 생활비 각출을 하시든 하세요.
    부모한테야 있는 그대로 말하고 양심있음 나한테 바라지마라 이정도 해주는 것도 고맙게 여겨라 하세요..

  • 27. 시부모
    '21.6.16 4:16 PM (211.182.xxx.125)

    울집 시부모는 물려받은 재산으로 평생을 살고 있고

    그집 시부모는 젊을 때는 딸자식 팔아 살고 50부턴 아들 팔아 살고 70넘어 다시 딸집에?

    아들딸 며느리 사위 다 불쌍하군요.

  • 28. 저는
    '21.6.16 4:19 PM (112.154.xxx.39)

    문안열어준 첫째딸이요
    대학 가보겠다고 직장다니며 알바해 모아놓은돈도 홀라당 훔쳐서 아들 지방하숙비 내주고는 당연한듯 딸희생 강요하던 부모님
    결혼할때도 혼수비용은 커녕 빚지고 시집가는딸 돈 만원한장 안주고 결혼시킴
    아들들도 어찌보면 희생양이지만 딸들보다는 덜하단 생각
    딸이름으로 대출받아 아들들은 결혼할때 소형아파트 사는데 얼마라도 보테줬음
    그대출금 안갚아 딸은 신용불량자
    며느리들에게는 철저히 감추고 살아 시누이들 욕엄청 먹어도 누구하나 제대로 말안해줌
    나는 끝까지 버티고 다신 부모나 남자형제들은 안볼 각오하고 사는데 동생은 맘악해서 뒤로 부모님용돈 얼마라도 드리고 살았나봐요

    형편은 동생이 훨씬 어려워요

  • 29. ㅇㅇ
    '21.6.16 4:21 PM (110.12.xxx.167)

    부모가 자식을 미성년까지 키워주는건 의무입니다
    자식이 낳아달라고 한거 아니잖아요
    자기들이 양육의 기쁨을 누리려고 낳아놓았으니
    당연 키워줘야죠
    백번 양보해서 아들도 고졸로 키우고 고졸이후부터
    부모 부양했으면 딸도 똑같이 부모 부양의 의무가
    있다고 볼수있죠
    그런데 아니잖아요
    분명 아들 딸 차별하고 키우고 대학도 못가게하고
    시집도 대충가게 해서 딸들이 원망하는거 같은데
    말이죠 아들이 부양의무가 휠씬 더큰건 맞죠
    사업 망한건 아들부부 본인들 탓이죠
    올케들이 잘나갈땐 누리고 살다가
    망하니 지금와서 이혼 운운하는거잖아요
    이기적인거 맞아요
    그러니 아들 딸이 모여서 같이 해결책 마련해야지
    맘약한 작은딸네보고 알아서 하라고 발빼는건
    최악이죠

  • 30. 사위
    '21.6.16 4:28 PM (112.154.xxx.39)

    능력없는 딸들 대신해 모시려면 사위들이 오케이 해야하는데 사위 외손주는 20년 넘게 제대로 대접 한번 안했어요
    생일이고 졸업 입학 돌등등 단한번도 딸네는 안챙겼어요
    아들들이 생활비주니 아들 눈치보고 그돈을 딸들위해 못썼지요 사위들도 지금까지 처가집은 없는것 처럼 살았어요
    동생네는 형편어려운 시부모님 생활비도 책임지고 사는거라 친정부모님 모실수 있는 형편도 능력도 안되고
    저도ㅈ형편 안되는데 형편되도 죽어도 싫어요
    오죽하면 집앞에 서 있는 부모님 문을 끝까지 안열었을까요
    24살때 집안빚으로 신용불량자 만들더니 아들들 결혼시킨다고 또 대출 내이름으로 받아 신용불량자 다시 만들어 결혼후에도 몇년 그빚갚느라 고생하고 아이도 늦게 낳았어요
    아이낳았을때 아이 내복한벌 안사들고 오셨던 부모님
    원망이 아닌 이제 부모가 아닌 그냥 돈밖에 모르고 딸자식 인생망쳤던 원수로만 보여요

  • 31.
    '21.6.16 4:30 PM (222.236.xxx.78)

    며느리들한테 문자 돌리세요. 딸들이 아들들 뒷바라지한거 한개도 빠짐없이요. 그리고 아들집에 모셔다 드리세요.
    그래도 며느리들은 달라지는 건 없을거예요.
    20년 모셨으면 할만큼 했다 하겠죠.

  • 32. 나는나
    '21.6.16 4:30 PM (39.118.xxx.220)

    다들 모이라 해서 그간의 사정들 빠짐없이 얘기하고 이래도 딸들 원망하냐고 해보세요. 이제부터 님 부모님들은 알아서 사셔야죠.

  • 33. ...
    '21.6.16 4:31 PM (118.35.xxx.151)

    지금은 여동생이 젤 불쌍하네요 난 절대 못하니까 너도 정신차리라고 하는 수밖에요
    저러다 언니 원망해서 자매사이까지 나빠지기 전에요

  • 34. ㅇㅇ
    '21.6.16 4:34 PM (110.12.xxx.167)

    언니가 총대매고 담판 안지면
    여동생네는 이혼하겠네요
    남동생들은 그래도 모른체할 사람들 같고요

  • 35. 어쩌겠어요ㅠ
    '21.6.16 4:38 PM (110.70.xxx.50)

    형제간 각출이라도 해서 저렴한 월세라도 두분 들어가게하고 긴급생활비지원 받게하세요 그럼 월세 금액정도 지원되는게 있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형제가 10만원라도 모아서 내야죠

  • 36. 오죽했으면...
    '21.6.16 4:38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딸들이 그럴까요?
    50부터 어린 딸들등에 빨대 꽂고 그 앞길 막았으면서 무슨 염치로 딸 찾아가나요?
    다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지요.

  • 37. 미적미적
    '21.6.16 4:39 PM (110.70.xxx.50) - 삭제된댓글

    덧붙여서 이건 내부모일이예요
    시누 올케 아들딸이 문제라기보담요

  • 38. 그정도면
    '21.6.16 4:40 PM (175.199.xxx.119)

    나라에서 지원금 나오지 않나요? 부모가 진짜 뻔뻔하긴 하네요
    오라 안했는데 딸집에 쳐들어간거 보면

  • 39. ..
    '21.6.16 4:47 PM (124.54.xxx.144)

    예전에 님 글 읽었던 기억 나는데 모른척하세요
    동생한테도 난 모른다하시고요
    우시든지 말든지 내보세요
    사람들 생각보다 더 오래 사세요

  • 40.
    '21.6.16 4:48 PM (118.235.xxx.85)

    진짜 끔찍하네요

  • 41. 꼬꾸
    '21.6.16 4:49 PM (221.167.xxx.158) - 삭제된댓글

    세상에 원글님 한이 생기셨을듯..
    그냥 모른척하세요.
    도와줘도 복이 그 정도인 부모예요.
    동생은 동생이 알아할 일이지요.

  • 42. ㅇㅇㅇ
    '21.6.16 4:51 PM (39.121.xxx.127)

    하 진짜 지옥...같아요....
    이게 지옥 아닐까 싶은...
    정말 어찌 해야 하는건지...

  • 43. sandy
    '21.6.16 4:51 PM (222.107.xxx.50)

    이제는 n분의 1 하세요
    그래도 부모님인데 그러는거 아녜요
    저 꼰대 아니고 30대 중반입니다...

  • 44. 기거할 집도
    '21.6.16 4:53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없다잖아요 그노인들은 대체 원룸 하나 자기명의도 없이 어떻게 산거에요 그나마 있던 것도 아들들에게 줘서 없는건지 원래 없는건지??

    솔까 기거한 원룸이라도 있었음 총4명 자식들 각20~30만원씩 각출해 생활비로 주면 그나마 간신히 살텐데 기거할 집도 없다하니 문제가 태산이구만 글타고 노인네덜을 걍 죽으라 할수도 없고 원룸하나 지하라도 젤 임대료 싼데로 알아봐주고 돈 얼마씩 4명이 각출해 주는 수 밖엔 답이 없어요 그니까 저부모가 부모같지 않고 인간 같지 않아도 단돈 얼마라도 내줘야

  • 45. ...
    '21.6.16 5:03 PM (121.140.xxx.149)

    인정에 얽매이지 않는 강단있고 현명한 원글님이시네요.
    원글님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46. ...
    '21.6.16 5:05 PM (223.62.xxx.80)

    세상에 정말 독초같은 부모네요. 50부터 일도 안하고 딸 앞으로 대출받아 신용불량자를 만들다니.
    내쫓아 길거리 떠돈다 해도 할말 없겠네요.
    객사할지언정 딸집에 못가겠구만 평생 뻔뻔함이 삶의 무기였네요.
    자식 있음 기초수급자 되기 어렵지 않나요?
    방 하나 얻어 얼마씩 갹출. 그 방법뿐이네요. 제일 맘약한 누군가 떠안고 가정파탄나기 전에요.

  • 47. ..
    '21.6.16 5:08 PM (61.254.xxx.115)

    미친 부모.어리석은 부모.아들 편애해서 집이고 학비도 다 해줬음 아들들이 모셔야함.지방에 데려다주셈.맘역한 둘째딸 집에서 하루빨리 내보내라하셈.사위랑 손주들은 무슨죄임? 해준게 있어야 오는게있지. 개그맨 조혜련엄마같네요 큰딸이 전교1등했는데 집안 뒷바라지나하라고 중학교도 안보낼라는걸 선생님이 얘기해서 보내서 겨우 중졸시키고 취직시켜서 피빨아먹음.아들은 비싸유치원 원복 모자가방까지매고 할거다시킴.아들이 제일 능력없음.딸5명에 아들하나인데 하나는 입양까지보내고.차라리 그 일등하는 똑똑한딸 공부시켰음 의사나 판검사 못해도 초등교사라도 했을거아님? 아들 능력없어서 배달일이나 하던데.딸들 입장에서 피토하고싶은 심정이죠 지금까지 아들생활비를 누나들더러 심시일반 내주라고하고.아이구 속터져.이집도 그런집이구만.부모 돌볼거없어요

  • 48. 현군사랑
    '21.6.16 5:08 PM (125.132.xxx.178) - 삭제된댓글

    나이 50부터 모든 짐 떠맡기고 나몰라라 한 부모가 잘못이죠333333

    엔분의 일로 보증금 얼마나도 모아서 방 한칸 얻어서 동생네에서 일단 내보내세요. 그런 다음 기초생활수급을 받던가 알아서 하겠죠. 이 부모는 딸들한테 평생받을 생활비 초반에 다 땡겨받은 거니까 딸들 원망할 필요없다고 봐요.

  • 49. 일단 내보내야
    '21.6.16 5:09 PM (125.132.xxx.178)

    나이 50부터 모든 짐 떠맡기고 나몰라라 한 부모가 잘못이죠333333

    엔분의 일로 보증금 얼마나도 모아서 방 한칸 얻어서 동생네에서 일단 내보내세요. 그런 다음 기초생활수급을 받던가 알아서 하겠죠. 이 부모는 딸들한테 평생받을 생활비 초반에 다 땡겨받은 거니까 딸들 원망할 필요없다고 봐요.

  • 50. ..
    '21.6.16 5:10 PM (61.254.xxx.115)

    둘째딸더러 내보내라 하셈.책임지는거 말도 안되고 구청 복지과라도 데려다주라고하셈.나라에 복지 잘되있으니 뭐라도 해주겠죠 아들들이 집도 해먹었다믄서요? 두집다 망할일 있음? 사위 밖으로돌다 바람나요 오십부터 쳐놀기는 왜놀아? 돈이 많기를해? 욕나온다

  • 51. ..
    '21.6.16 5:12 PM (61.254.xxx.115)

    아들며느리가 이혼을 하던가말던가 알바 아님.냉정해져야지.
    손주 내복한벌 축하금입학금 한번 안준 사람들이 무슨염치로 딸집에서 살고있음?

  • 52. ..
    '21.6.16 5:13 PM (118.216.xxx.58)

    제발 자식들이 다 나몰라라 해서 부모님은 기초수급자를 신청하든, 공공근로를 다니시든 근근이 먹고만 사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렇게 되면 이제 부모님은 여기 댓글다신분들 포함 나라에 세금내는 국민들이 먹여살리는 꼴이 되는건가요.

  • 53. 화이팅
    '21.6.16 5:14 PM (49.164.xxx.30)

    원글님 잘하셨어요..그냥 계속 모른척하세요
    그렇게 인생산거..그대로 감당하라하세요
    자식들 너무 불쌍

  • 54. ....
    '21.6.16 5:18 PM (106.102.xxx.51)

    여동생 입장에서는 오빠의 이혼이 본인과 상관없죠.
    동생한테는 이혼을 무기삼를 일이 아님

  • 55. 집없는
    '21.6.16 5:30 PM (203.81.xxx.107) - 삭제된댓글

    사람은 없으니 원래 부모집 찾아주세요
    님들 자랄때 전세든 월세든 살았을거 아니에요
    그거 지금 어딨어요
    아들이 집살때 엎었으면 부모 방한칸은 얻어 주고
    사정이 이러니 십시일반 하자 해야지

    딸들 희생시켜가면서까지 아들바라지 받아놓고 부모 어디로 가라고
    아들들은 그러는건가요

  • 56. 읽는내내 뒷목
    '21.6.16 5:39 PM (58.124.xxx.248)

    예전에 몇번 글 올리신거 같은데. 해결이 안되셨군요ㅠㅠ 뭐 아들부부 이혼하게 된다면 그것도 그 운명인거고. 여동생네 가서 빨리 나가라고 소리치시면 안되나요ㅠㅠ 그러다 자식들 다 이혼시킬듯.

  • 57.
    '21.6.16 5:39 PM (39.7.xxx.25)

    아들들이 평생 부모 모시고효도할거라 생각해서
    딸들한테 그렇게 한거니까
    아들들하고 쇼부를 봐야죠
    요즘 노령연금도 있고 공공근로도 있고
    폐지도 줍고 해야지
    사위대접 한번 못받은 사위가 불쌍하네요

  • 58. ..
    '21.6.16 5:41 PM (61.254.xxx.115)

    아들들이 부모집도 팔아먹었으니 아들들이 책임져야죠

  • 59. ,,,
    '21.6.16 5:42 PM (182.231.xxx.124)

    무식하고 지혜롭지 못한 부모때문에 모두가 비극이네요
    아들도 망하고 딸은 마음에 평생 분노를 담고 살고
    오갈데없는 부모 신세는 잘못 살아온 인생의 결과물이죠
    이미 부모는 살날보다 죽을날이 더 가깝고 딸은 마음의 문이 닫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마음속에 있는 말 모두하고 외면하세요
    지금에 와서 뭐가 달라질수 있나요

  • 60.
    '21.6.16 5:42 PM (106.101.xxx.175)

    현실적으로 부모를 길에서 굶어 죽게 내둘순 없으니 넷이서 월 10~20씩이라도 차출해 500/30 단칸방이라도 얻어드리고 노령 연금이나 기초수급 받게 도와드려서 그걸로 알아서 사시라 하세요

  • 61. 김뽁뽁
    '21.6.16 5:48 PM (223.33.xxx.37) - 삭제된댓글

    사위 어려운줄 모르고 진짜 내일 아니여도 화가나네요
    부모님들 너무하시네요..중간에 끼어 매일 울고
    있는 부모님이라..어휴 읽는내내..진짜 너무들하신다

  • 62. ㅇㅇ
    '21.6.16 5:52 PM (110.12.xxx.167)

    그거 아세요 원글님
    부모님이 딸들한테 온건 아들들 안힘들게 하려고
    그런거에요
    진짜 이기적으로 생각했으면 아들들 지방갈때
    어떡하든 따라가지 대책없이 서울에 안남죠

    아들 따라가면 아들 힘들고 며느리 이혼한다고 할까봐
    딸한테 책임져라하고 생때쓰는거에요
    철저히 아들만 생각하고
    입장 곤란해질 딸은 생각안한거죠
    부모님 일단 아들집에 모셔다놓고
    다같이 해결책 생각하자 하세요
    딸집에 뭉개고 있으면 아무도 안나서고 다들 쌩까려고
    할거에요
    특히 부모님은 이대로 살자고 할테고요
    아들만 생각해서요

  • 63. 뻔뻔한 인간이니
    '21.6.16 6:03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사위집엘 갔죠 딸은 둘째치고 사위가 얼마나 어렵나요 그간 나몰라라 했구만 걍 남인데 지금 남집 방구석에 있는거 자체가 오죽 뻔뻔하냔거죠 손주가 태어나도 내복 한벌을 안했다는게 이러고도 갈데없으니 찾아간다는게 참ㅉㅉ

    저런 뻔뻔한 노인네덜을 어떻게 끌어내요 막말로 사위가 힘으로 밖에 끄집어 내쳐야는데 이래 해봐야 문밖에서 서럽게 통곡하며 악 쓰지 않겠냐구요ㅉ 이러고도 남죠 절대 곱게는 안나갈 것을 동네 챙피하고 정황모르는 이웃들은 노인네 내쫓는다고 얼마나 욕을 할거며

    그러니 지하방이라도 쪽방이라도 기거할 곳을 형제들과 상의해 얼마씩 각출하는 수 밖엔 정말 답없음 그나마 지하방이라도 만들어주며 제발로 그사위집에서 나오지 갈데없이는 절대 안나오죠 사위도 이혼할판이구만

  • 64. 월세
    '21.6.16 6:06 PM (124.54.xxx.37)

    제일 작고 허름한거 구하고 내보내세요.그 월세는 아들들더러 내라고 하시고 노인연금 받아 두분이 그돈에 맞춰 살라고 하세요요새 공공근로로 돈준다고 신청 많이 받는 모양이던데 두분이 좀 움직이라하시구요 딸들은 정 안타까우면 쌀한포대씩만 보내세요.
    아니 글고 왜 며느리들에게 니들 남편들 대학뒷바라지 우리들이 다했다 말을 여태안했어요? 잊지못하게 두고두고 얘기하세요 부모님집 가져가서 날린것도 아들들인데 뭘 시누이들은 자식아니냔 소리가 그집구석에서 나오게 합니까

  • 65. 맞아요
    '21.6.16 6:07 PM (175.223.xxx.71)

    끝까지 집까지 팔아치운 아들들은 안밉고 아들 따라가서 우리아들 힘들게 하기 싫어서 만만한 딸집에 와서 뻔뻔하게 저러는겁니다 이사람들 머릿속에는 오직 아들밖에없어요 배려해줄 필요가없느종자들임.내쫓으라해요

  • 66. 인생
    '21.6.16 6:22 PM (112.154.xxx.39)

    제가 겪어봐서 잘알아요
    지금도 아들들 혹여 이혼할까 전전긍긍
    딸들 친정집에 몇년씩 안가도 상관도 안했어요
    부모님 집이 어디 있겠어요
    제 이름으로 대출받아 작은집 하나 얻어 온가족 살다 결혼후 다들 그집 떠나고 대출금 안갚아 제가 신불자되서 마지막까지 몇천 돈벌어 갚았어요
    두분 그집서 사시다 팔고는 저한테는 십원도 안주고 오빠가 집새로 해줘서 거기 살았는데 대출 많이 받아 오빠 장사 밑천들어갔고 어려워지니 그거 팔아 빚갚았대요
    오빠명의로 된 집에 부모님이 사셨어요
    저는 가족들이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고 며느리들이 시누이들 욕해도 그저 아들 며느리편 들면서 같이 시누이들 욕하는 부모님 보고 싶지도 않고 거기대고 상황설명 하고 싶지도 않아 이꼴저꼴 안보고 살았어요
    내가 말하면 뭐해요 뒤에서 딴말들 할텐데요

    여동생보고 절대 집에 들이지 말라고 했는데 바보같이 또 넘어가서 저러고 있어요
    나한테만 하소연하고 오빠남동생들은
    미안하다고 당분간만 책임지라고 한답니다
    근데 올케들 하는거보니 당분간이 아닌것 같아요
    노령연금 두분이 받는것 같은데 아들들한테 작은월세라도 얻어달래서 그옆에서 살라고 가시라고 그길밖에 없다고 동생에게 이야기는 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 67. 솔직히
    '21.6.16 6:26 PM (175.223.xxx.71)

    올케들한테 할만큼했다 구구절절 말해도 안통할거 같음 .그사람들이야 내부모 아니고 귀찮고 알바 아니지않음? 해준것도 없는 부모한테 그옛날에 몇천해주셨음 할만큼 하셨음.동생도 못견디겠다싶음 오빠네로 모셔다드려야지 어쩌겠음? 빨리 모셔다드리라고하셈.

  • 68. ㅇㅇ
    '21.6.16 6:33 PM (110.12.xxx.167)

    사위들도 다같이 움직여서 아들집에 모셔다 드리세요
    딸들말 무시하고 저러는걸테니까요
    점잖게해선 해결이 안날거같아요

    부모 사는집을 팔았을땐 어떤 대책이 있었겠죠
    설마 노부모를 길바닥에 재울 생각이었겠어요

    그대책이 설마 여동생집에 부모 맡기는건 아니었겠죠
    진짜 그런거라면 인간 말종들이구요

    월세라도 빨리 마련해라 하세요

  • 69. 냅두삼
    '21.6.16 6:34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동생은 덜 당해서 그래요.
    당할만큼 당하고. 이혼하게 생기면 내보낼 겁니다.
    하소연도 들어주지 마삼.
    너는 천사고 나는 쌍년이라 그랬니?
    진짜 착한애였으면 언니말 못 어김

  • 70. 아들들
    '21.6.16 7:12 PM (14.32.xxx.215)

    돈벌러 지방갔다니 거기서 아들들 밥해주고 살라고 하세요
    아니면 농가 빈집 지원받아 텃밭하면 큰돈 안들이고 살수있어요
    이제라도 홀로 서야지 20년 돈받은 댓가라 생각하고

  • 71.
    '21.6.16 7:15 PM (118.235.xxx.143)

    동생이 그렇게 자기팔자 꼬고 사는거죠

  • 72. 동생
    '21.6.16 7:46 PM (112.154.xxx.39)

    자조감이 낮아 부모님이 조금만 잘해줘도 눈물흘리고 넘어갑니다 더 당해보고 더 힘들어야 정신차리죠
    저보고 그래도 부모님인데 우리가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하길래 정신 좀 차리라고 했어요
    동생네 좁은빌라 전세사는데 주차전쟁이거든요
    아빠는 자동차없인 못사는분이라 오빠가 해준 중형차는 지금도 몰고 다니는데 그차때문에 빌라세대랑 언쟁이 있나봐요 ㅠㅠ 정말 하루종일 미친 xx쌍욕이 저절로 발사됩니다 동생가여워 계속 하소연하는거 받아주는데
    연락받기도 싫어요

  • 73. . ...
    '21.6.16 7:49 PM (223.38.xxx.13) - 삭제된댓글

    자식 등골 빨대꽂는 부모는
    제발 장수는 안하면 좋겠어요.

  • 74. 냉정하게
    '21.6.16 7:51 PM (211.207.xxx.225) - 삭제된댓글

    저 윗 분 말대로 농가 빈집에 들어가 텃밭 일구면 사시라고 하세요.
    노령연금 받아 살면 시골에서는 충분히 먹고 살아요

  • 75. ㅇㅇ
    '21.6.16 7:55 PM (110.12.xxx.167)

    아직도 차몰고 다니는 건강한 돈한푼 없는 70대 부모를
    봉양해야 하다니
    갑갑하네요

    앞으로 30년 모셔야할지 몰라요
    그러다보면 자식이 먼저 세상 떠날수있어요 홧병으로
    세상 뜨는건 나이순이 아니더군요

  • 76. 원글님
    '21.6.16 8:12 PM (125.179.xxx.79)

    야무지게 행동하시니 다행이고
    동생분은 솔직히 능력도 안되는데 부모님 거두는건 본인 자식들 앞길 생각도 안하고 인정에 이끌려 자식 앞길 막는 무모한 행동이예요
    아이들 먹일거 입히고 교육시킬돈 잘 지키라고 정신차리라 하세요 중형차 분쟁에 욕이 육성으로 터지네요

    다 정리하고 농가들어가 일품팔아 사셔야지
    동생 정신차리라고
    이글 링크 동생.올케 싹 뿌려요

  • 77. 원글님
    '21.6.16 8:15 PM (211.36.xxx.164) - 삭제된댓글

    올케들한테 왜 그간사정 말 안하세요?
    뒷말 하든말든 한번은 제대로 정리해서 말하세요
    그리고 차도 있으면 진짜 시골에 살아도 될 것 같은데
    하 무슨 저런 사람들이 다 있을까요

  • 78. ...
    '21.6.16 8:31 PM (1.236.xxx.187)

    부모가 쓰레기네요. 여기 피빨고 저기 피빨고
    아들들이 20년 생활비 댔으면 아들들도 피해자인건 마찬가지일듯하구요....
    현실적으로는 1/n 밖에 답이 없을듯한데요./

  • 79.
    '21.6.16 8:45 PM (211.36.xxx.145)

    집도 절도 없이, 직업도 없이 차 끌고 다닌다니....
    갈수록 가관이네요.
    그 아들들이 사람 대접 해줘가며 봉양했나보네요. 20년간...
    저런 사람도 부모라고....

  • 80. 시골가면
    '21.6.16 8:47 PM (211.36.xxx.222)

    요즘 놀리는 집들 제법 있어 공짜로 살게 해준다던데 거기서 노령연금 받고 기초수급 신청해서 살라하면 안되나요?

  • 81. 원글님
    '21.6.16 9:17 PM (121.131.xxx.137) - 삭제된댓글

    예전에 쓰신글 캡쳐해서 오빠 동생들 와이프 사위들한테까지 싹 뿌리세요
    제대로 읽던 말던 구구절절 하소연 식으로 편지쓰지 마시고 걍 여기에 쓰신글 보내버리세요
    글구 원글님 동생은 님보다 덜 희생하고 덜 당해봐서 저러는 거에요
    같은 딸이라도 살림 밑천으로 철저하게 착취 당한 큰딸인 님보다 둘째딸인 동생은 상대적으로 덜 착취 당했을 거에요.
    그나마 님보다 나은 대접 받았던 동생 걍 쟤 팔자려니 지 팔자 지가 꼬는 거 어쩔 수 없으려니 하고 내깔겨 버리고 이제 연락도 받아주지 마세요
    남편한테 이혼 당하고 남은 인생 부모님 짊어지고 살든 말든 다 나약하고 자존감 낮은 본인 탓 입니다
    정 부모 감당할 자신 없으면 니가 그집에서 나가서 당분간 잠적하라고 하세요
    부모도 쌩판 남인 사위랑 손주만 있는집에서 계속 버티기는 어려울 거에요
    동생이 없어야 사위도 장인장모한테 나가달라고 말하기도 수월할 거구요 머리를 좀 쓰라고 하세요 머리를
    것도 못하겠다고 같이 좀 모시자고 징징 대면 걍 동생하고도 인연 끊어버리세요 그래야 님이 삽니다
    님한테 하소연 하는거 우리 둘이 같이 좀 모시자고 저러는 거에요 동생도 님이 만만한 누울자리인 거죠
    그리고 이참에 원글님도 호적분리신청 이라던가 암튼 법적으로도 완벽하게 부모하고 인연 끊을 준비를 하세요
    어려서 부모가 가져간 돈 법적으로 돌려받을 방법이 없는지 부모가 부양비 청구하면 법적으로 거부할 방법이 없는지 미리미리 알아두세요
    딴 사이트에서 본건데 어릴때 이혼하고 집나간 아버지가 30년만에 연락와서 본인 부양비 대라고 구청?인가에 신고하고 구청에서는 그돈 내라고 연락이 왔답니다 글쎄
    부모라는 인간들 하는꼴 보니 남자형제들 앞세워서 그러고도 남을 것들 이네요
    원글님이 남형제들 대학학비 다 낸거 님 급여 부모가 다 뺐어간 거 녹취를 하던지 어떻게든 증거를 남겨놓으세요
    아빠한테 부양비 청구받은 여자도 변호사가 아빠가 이혼하고 본인 부양하지 증거 만들라고 했답니다
    원글님도 부모한테 대접받고 자란 남형제들이 알아서 부모 남은인생 알아서 부양하겠거니 하고 대책없이 살았던 책임도 있습니다 미안하지만
    과거 님글 읽으며서 분노가 치밀고 님이 너무나도 불쌍하고 안타까웠지만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됐는데 역시나네요
    부모 못지않게 뻔뻔스럽고 배은망덕한 거지같은 남형제들이 끝까지 부모 책임질 거 같지도 않았고 부모도 딸한테 다시 엉겨붙을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있었습니다
    쌩판 남이 보기에 거지같은 인간들 쫄딱 망한거는 쌤통이지만 그짐을 또 원글님이 질 수 있는 상황이 됐으니...
    세상에 또 이런 악연이 있을까 싶네요
    원글님 지금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님 자식들까지 2대에 걸쳐서 부모라는 인간들에게 피빨리고 살 수 있습니다
    처음 연락 끊을 때 부모자식 관계까지 법적으로 청산 했어야 했는데...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미리 방어할 준비를 하세요
    또다시 부모라는 인간들을 부양하게 된다면...원글님 미칩니다 남은 인생 온전한 정신으로 살 수 없게될 거라고 봅니다

  • 82. 원글님
    '21.6.16 9:19 PM (121.131.xxx.137) - 삭제된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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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조회수 : 4,547
    작성일 : 2021-06-16 15:49:10
    딸들이 고등졸업후 아들들 대학뒷바라지 집안가장 노릇하다 빈털털이로 시집감
    시집간후 친정일에는 일체 관여안함
    딸들 시집간후 아들들이 부모 책임지며 20년 넘게 생활비댐
    아들들이 자영업하다 망함
    자영업 같이 운영하던 며느리들이 시누이들 결혼전 사정 몰라 시누이들 욕 엄청함
    그거 알고도 시누이들 일체 아무말 안하고 묵묵부답 대꾸 안함
    생활 어려워진 아들들이 부모 책임 못진다고 시누이들보고 생활비 드리고 한동안만 좀 모시라고함
    시누이들 답없음
    며느리들 시누이 시부모 욕 한바가지
    부모는 50부터 일 손에 놓고 자식들이 벌어다 준 돈으로만 생활해서 일할 생각도 일할 능력도 없고 현재 70후반 노인들
    며느리들이 앞으론 시부모 책임 못지고 시누이들이 생활비 안주면
    이혼 하겠다고 함
    아들들은 돈벌이 하러 지방으로 내려가고 생활비는 못주고 있는데
    부모는 먹고살길 막막하다고 딸집에 찾아옴
    딸한명은 끝까지 문안열고 몇시간 묵묵부답 결국 부모가 다른 딸에게 갔는데 그딸은 맘약해서 문열고 들여보냄
    지금 한달째..그냥 딸네서 같이 살고 싶어함
    사위도 불편하고 싫다하고 자녀들도 교류없던 외조부모 싫다고 하고 딸은 더 싫은데 내쫓을수도 없고..처지가 저리되니 울고불고 눈치보고 방에서 안나오는 상황인데 그렇다고 이렇게 살순없고
    아들들은 이혼하게 생겼다고 연락안되고
    다른딸은 상관없다고 연락안되고..
    그렇다고 모시고 살고 싶지않은데 부모님집은 이미 아들들이 해준집이라 빚갚는데 아들들이 처분한 상황
    큰아들집에 있다 작은아들집에 있다 결국 둘다 지방가버리고 오갈때 없어 이리됨ㅠㅠ


    IP : 112.154.xxx.39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1.6.16 3:54 PM (122.35.xxx.53)
    시누는 아닌데 딸은 자식 아닌가요
    20년 생활비라니.. 그집 부모들 양심없네요 50 60대면 돈벌수있었을건데

    시부모
    '21.6.16 3:55 PM (203.244.xxx.21)
    집도 없으신가요? 살 곳이 있으시다면,
    두 분이 사시고
    생활비는 여유 있는 시누들이 십시일반
    결혼 전에 애쓴 건 맞지만
    아들들도 20년을 책임졌잖아요.
    아들들이 여유 있는데 방치한 것도 아니고 지금 아들들 처지가 꼴이 말이 아니네요.
    부모에 대해 책임을 자식들이 어느 정도 져야 한다면
    아들들 딸들.... 서로서로 공평하게...

    ㅇㅇ
    '21.6.16 3:55 PM (110.12.xxx.167)
    지방에 있는 아들들한테 모셔다 드리고 옴
    막무가내로 딸집에 쳐들어와서 사는게 어디있음
    아들들이 모시던가 살집을 마련해주던가 해야지요

    딸들이 고졸로 전업으로 살았으면 경제력도 없을텐데
    친정부모를 어떻게 모십니까
    아들들 대학 뒤바라지 시킨 딸들한테
    양심도 없죠
    부모 모시고 아들네 가서 담판을 져야죠

    딱하다
    '21.6.16 3:58 PM (119.206.xxx.224)
    딸들이 많이 어려운가요?
    아들을은 망했다니 어쩔 수 없고 딸들이 도와야죠
    알바를 하던 어떻든 도울 길을 찾을 것 같아요

    ...
    '21.6.16 3:59 PM (222.236.xxx.104)
    그냥 그상황이 끔찍하네요..ㅠㅠ근데 저 아들들도 생활비를 20년 내었으면.ㅠㅠ 아들로써도 못한건 아니지 않나요 .... 자영업하다가 망한건데 ..ㅠㅠ 아들들은 저기에서 부모 까지 모시라고 하면 올케들이 다 이혼하겠다고 할것 같은데요 ... 그냥 네명이 각자 어느정도 내어서 분담할것 같은데요 .... 그리고 저 상황에서 딸도 어느정도 보태야지 어떻게 숨어있나요 .???? 근데 진짜 대책없는 부모인것 같아요 .. 솔직히 남자형제가 원망스러운게 아니라 부모님이 원망스러울것 같아요.. 어떻게 그나이에 자기살집 하나 없는지 싶네요

    ......
    '21.6.16 3:59 PM (125.129.xxx.5)
    딸 고졸로 일시키고, 아들들 대학 뒷바라지 시켰다는데...
    부모 안보고 살 듯..저리 키웠는데도 왜...제대로 못사니ㅜㅜ

    딸들
    '21.6.16 3:59 PM (112.154.xxx.39)
    둘다 전업으로 결혼도 잘못함
    넉넉하지 않고 겨우 먹고사는정도
    딸들 대학 합격했는데 아들 공부시키라고 대학못가게 막고
    취직해서 뭘 좀 해보겠다는것도 막고 가장노릇 시킴
    결혼할때ㅈ아무것도 안해주고 딸들은 빚지고결혼하느라 집탈출 목적으로 결혼 좋은곳으로 못감
    그래서 결혼후 친정하고는 남남처럼 지냈는데 돈 떨어지고 나이드니 다시 딸들에게 의지하려는게 끔찍하게 싫은상황

    ...
    '21.6.16 4:00 PM (210.126.xxx.135)
    기초생활수급자로.
    딸 집에서는 나가야 하고.
    동사무소에 가서 상담
    참 갑갑하네요.....

    생활비
    '21.6.16 4:00 PM (119.206.xxx.224)
    생활비 주면 모신다니 어떻게 협조해보세요

    .ㅇㄹ
    '21.6.16 4:01 PM (175.223.xxx.144)
    너무 하네요. 상황이..

    ㅇㅇ
    '21.6.16 4:01 PM (110.12.xxx.167)
    이혼하겠다고 하면 이혼하고 아들들이 모시면 되겠네요
    오갈데 없는 부모를 나몰라라한건
    딸들한테 떠맡기려는 속셈이죠
    맘약한쪽이 책임지게 하려는
    그맘속이 나쁘죠
    다같이 모여 담판을 져야지 도망가는건 쫌

    부모가 살방이라도 마련하고 생활비 분담을 의논해야죠
    그냥 나몰라라는 아니라는 말씀

    부모가
    '21.6.16 4:04 PM (125.179.xxx.79)
    무능력하게 50대부터 자식등에 빨대꼽고 살았네요
    문안열어준 다른딸이 현명

    아들들
    '21.6.16 4:07 PM (112.154.xxx.39)
    아들들은 그래도 부모 책임지고 싶어하나 며느리들이 결사반대 시누이들은 왜 부모에게 생활비 한푼 안주냐고 난리..
    담판이 안되는게 며느리들이 반대하니 해결기미가 안보이고 딸 입장에서는 결국 또 마지막은 딸에게 넘기는건가 싶고 더 잘살수 있는 딸들 앞길막아 아들들 공부시켰으면 그아들들하고나 잘먹고 잘살든 못먹고 못살든 알아서 하라는 입장
    중간에 끼여 암소리 못하는 부모님은 매일 울고 있음
    끔찍한 상황

    ....
    '21.6.16 4:11 PM (210.100.xxx.228)
    나이 50부터 모든 짐 떠맡기고 나몰라라 한 부모가 잘못이죠.
    지능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게 최악의 부모입니다.
    딸들 아들들 모두 할 만큼 했고 질릴만큼 질린 상태같네요.

    그래서
    '21.6.16 4:11 PM (125.179.xxx.79)
    님이 집에 들인 맘 약한 딸인거예요
    며느리인거예요?

    부모탓
    '21.6.16 4:13 PM (125.179.xxx.79)
    나이 50부터 모든 짐 떠맡기고 나몰라라 한 부모가 잘못이죠2222

    아들도 딸도 최선다함
    본인인생 책임을 왜 자식들에게 전가해 모두를 괴롭게하는지
    최악부모상
    자식들 죄책감도 주는 최악

    ..
    '21.6.16 4:13 PM (222.236.xxx.104)
    근데 저도 남자형제가 있어서 시누이이지만.... 며느리 입장에서도 그렇게 나올수 밖에 없는거 아닌가요 ... 솔직히 며느리 입장에서도 충분히 이해가 가요 ..ㅠㅠ ....현실적으로는 119님 처럼 해야될것 같아요..ㅠㅠㅠ남자형제들 지방까지 돈벌러 갔을정도면 그집도 엄청 힘들다는 이야기인데 .ㅠ 나눠 내는거 밖에는 방법이 없을것 같아요.. 어디 원룸 하나 얻어주고

    기초수급
    '21.6.16 4:13 PM (112.164.xxx.19)
    기초수급 신청해서 쪽방에서 폐지주어며 먹고 살아야지요
    그렇게 편하게 자식덕에 먹고 살았으면
    이제는 스스로 살아야지요

    ..
    '21.6.16 4:13 PM (211.227.xxx.207)
    그집 시부모가 제일 이상

    아들 딸 며느리 다 이해가는데
    50부터 자식등에 빨대 꽂는 건 뭔가요?

    아무튼 자식이 넷이면 각출해서 원룸이라도 얻어주고
    한달 생할비 이십씩이라도 보태라 하세요
    나머지는 뭐 노령연금 그런거 있으니 그렇게 살아야죠 뭐.

    ....
    '21.6.16 4:14 PM (211.36.xxx.125)
    세상에 나이 50이 얼마나 젊은 나이인데 그때부터 자식 등골을


    '21.6.16 4:14 PM (39.7.xxx.144)
    진짜 부모가 웬수임..뻔뻔스럽게 어딜찾아가요?
    며느리..자식들불쌍

    ㅇㅇㅇ
    '21.6.16 4:14 PM (119.205.xxx.107)
    부모 동생 야속한 마음 백이십프로 이해하고 공감합니다.
    절대 공감해요!
    근데 현실적으로 봤을때 동생 대학 뒷바라지 했다고 부모 부양 의무가 없어지는건 아니잖아요
    당연히 그 뒷바라지 나한테 썼으면 내 삶의 방향성이 달라졌을 수 있으니 원망스럽기야 하겠지만
    적어도 여태 20년간 손하나 까딱 안한거면 충분하지 않나요 기본 부양 의무는 해야죠.
    아니면 진짜 그야말로 연을 끊던가요.
    연끊고 완전하게 남이되어 살면 모르겠는데
    적어도 이렇게 서로 집 알고 전화번호 알고 얼굴 보고 살면서 안하는건 말이 안되죠..
    아님 진짜 원망이 악에 받치는거면 알아서 살라고 그야말로 내다 버리는 수밖엔 없는데
    지금 그 얘기 하자시는건 아닐테니까요....
    모시고살면서 형제들로부터 돈을 받든, 모시는 형제한테 기본적인 시부모 생활비는 나눠 주든 해야죠~

    근데 마음이 모시고 살기는 죽기보다 싫을거 같아요 저라도 그럴듯요.
    근처 원룸이라도 얻어주고 형제끼리 최소 생활비 각출을 하시든 하세요.
    부모한테야 있는 그대로 말하고 양심있음 나한테 바라지마라 이정도 해주는 것도 고맙게 여겨라 하세요..

    시부모
    '21.6.16 4:16 PM (211.182.xxx.125)
    울집 시부모는 물려받은 재산으로 평생을 살고 있고

    그집 시부모는 젊을 때는 딸자식 팔아 살고 50부턴 아들 팔아 살고 70넘어 다시 딸집에?

    아들딸 며느리 사위 다 불쌍하군요.

    저는
    '21.6.16 4:19 PM (112.154.xxx.39)
    문안열어준 첫째딸이요
    대학 가보겠다고 직장다니며 알바해 모아놓은돈도 홀라당 훔쳐서 아들 지방하숙비 내주고는 당연한듯 딸희생 강요하던 부모님
    결혼할때도 혼수비용은 커녕 빚지고 시집가는딸 돈 만원한장 안주고 결혼시킴
    아들들도 어찌보면 희생양이지만 딸들보다는 덜하단 생각
    딸이름으로 대출받아 아들들은 결혼할때 소형아파트 사는데 얼마라도 보테줬음
    그대출금 안갚아 딸은 신용불량자
    며느리들에게는 철저히 감추고 살아 시누이들 욕엄청 먹어도 누구하나 제대로 말안해줌
    나는 끝까지 버티고 다신 부모나 남자형제들은 안볼 각오하고 사는데 동생은 맘악해서 뒤로 부모님용돈 얼마라도 드리고 살았나봐요

    형편은 동생이 훨씬 어려워요

    ㅇㅇ
    '21.6.16 4:21 PM (110.12.xxx.167)
    부모가 자식을 미성년까지 키워주는건 의무입니다
    자식이 낳아달라고 한거 아니잖아요
    자기들이 양육의 기쁨을 누리려고 낳아놓았으니
    당연 키워줘야죠
    백번 양보해서 아들도 고졸로 키우고 고졸이후부터
    부모 부양했으면 딸도 똑같이 부모 부양의 의무가
    있다고 볼수있죠
    그런데 아니잖아요
    분명 아들 딸 차별하고 키우고 대학도 못가게하고
    시집도 대충가게 해서 딸들이 원망하는거 같은데
    말이죠 아들이 부양의무가 휠씬 더큰건 맞죠
    사업 망한건 아들부부 본인들 탓이죠
    올케들이 잘나갈땐 누리고 살다가
    망하니 지금와서 이혼 운운하는거잖아요
    이기적인거 맞아요
    그러니 아들 딸이 모여서 같이 해결책 마련해야지
    맘약한 작은딸네보고 알아서 하라고 발빼는건
    최악이죠

    사위
    '21.6.16 4:28 PM (112.154.xxx.39)
    능력없는 딸들 대신해 모시려면 사위들이 오케이 해야하는데 사위 외손주는 20년 넘게 제대로 대접 한번 안했어요
    생일이고 졸업 입학 돌등등 단한번도 딸네는 안챙겼어요
    아들들이 생활비주니 아들 눈치보고 그돈을 딸들위해 못썼지요 사위들도 지금까지 처가집은 없는것 처럼 살았어요
    동생네는 형편어려운 시부모님 생활비도 책임지고 사는거라 친정부모님 모실수 있는 형편도 능력도 안되고
    저도ㅈ형편 안되는데 형편되도 죽어도 싫어요
    오죽하면 집앞에 서 있는 부모님 문을 끝까지 안열었을까요
    24살때 집안빚으로 신용불량자 만들더니 아들들 결혼시킨다고 또 대출 내이름으로 받아 신용불량자 다시 만들어 결혼후에도 몇년 그빚갚느라 고생하고 아이도 늦게 낳았어요
    아이낳았을때 아이 내복한벌 안사들고 오셨던 부모님
    원망이 아닌 이제 부모가 아닌 그냥 돈밖에 모르고 딸자식 인생망쳤던 원수로만 보여요


    '21.6.16 4:30 PM (222.236.xxx.78)
    며느리들한테 문자 돌리세요. 딸들이 아들들 뒷바라지한거 한개도 빠짐없이요. 그리고 아들집에 모셔다 드리세요.
    그래도 며느리들은 달라지는 건 없을거예요.
    20년 모셨으면 할만큼 했다 하겠죠.

    나는나
    '21.6.16 4:30 PM (39.118.xxx.220)
    다들 모이라 해서 그간의 사정들 빠짐없이 얘기하고 이래도 딸들 원망하냐고 해보세요. 이제부터 님 부모님들은 알아서 사셔야죠.

    ...
    '21.6.16 4:31 PM (118.35.xxx.151)
    지금은 여동생이 젤 불쌍하네요 난 절대 못하니까 너도 정신차리라고 하는 수밖에요
    저러다 언니 원망해서 자매사이까지 나빠지기 전에요

    ㅇㅇ
    '21.6.16 4:34 PM (110.12.xxx.167)
    언니가 총대매고 담판 안지면
    여동생네는 이혼하겠네요
    남동생들은 그래도 모른체할 사람들 같고요

    어쩌겠어요ㅠ
    '21.6.16 4:38 PM (110.70.xxx.50)
    형제간 각출이라도 해서 저렴한 월세라도 두분 들어가게하고 긴급생활비지원 받게하세요 그럼 월세 금액정도 지원되는게 있어요 아무리 힘들어도 형제가 10만원라도 모아서 내야죠

    오죽했으면...
    '21.6.16 4:38 PM (61.84.xxx.134)
    딸들이 그럴까요?
    50부터 어린 딸들등에 빨대 꽂고 그 앞길 막았으면서 무슨 염치로 딸 찾아가나요?
    다 뿌린대로 거두는 법이지요.

    그정도면
    '21.6.16 4:40 PM (175.199.xxx.119)
    나라에서 지원금 나오지 않나요? 부모가 진짜 뻔뻔하긴 하네요
    오라 안했는데 딸집에 쳐들어간거 보면

    ..
    '21.6.16 4:47 PM (124.54.xxx.144)
    예전에 님 글 읽었던 기억 나는데 모른척하세요
    동생한테도 난 모른다하시고요
    우시든지 말든지 내보세요
    사람들 생각보다 더 오래 사세요


    '21.6.16 4:48 PM (118.235.xxx.85)
    진짜 끔찍하네요

    꼬꾸
    '21.6.16 4:49 PM (221.167.xxx.158)
    세상에 원글님 한이 생기셨을듯..
    그냥 모른척하세요.
    도와줘도 복이 그 정도인 부모예요.
    동생은 동생이 알아할 일이지요.

    ㅇㅇㅇ
    '21.6.16 4:51 PM (39.121.xxx.127)
    하 진짜 지옥...같아요....
    이게 지옥 아닐까 싶은...
    정말 어찌 해야 하는건지...

    sandy
    '21.6.16 4:51 PM (222.107.xxx.50)
    이제는 n분의 1 하세요
    그래도 부모님인데 그러는거 아녜요
    저 꼰대 아니고 30대 중반입니다...

    기거할 집도
    '21.6.16 4:53 PM (112.167.xxx.92)
    없다잖아요 그노인들은 대체 원룸 하나 자기명의도 없이 어떻게 산거에요 그나마 있던 것도 아들들에게 줘서 없는건지 원래 없는건지??

    솔까 기거한 원룸이라도 있었음 총4명 자식들 각20~30만원씩 각출해 생활비로 주면 그나마 간신히 살텐데 기거할 집도 없다하니 문제가 태산이구만 글타고 노인네덜을 걍 죽으라 할수도 없고 원룸하나 지하라도 젤 임대료 싼데로 알아봐주고 돈 얼마씩 4명이 각출해 주는 수 밖엔 답이 없어요 그니까 저부모가 부모같지 않고 인간 같지 않아도 단돈 얼마라도 내줘야

    ...
    '21.6.16 5:03 PM (121.140.xxx.149)
    인정에 얽매이지 않는 강단있고 현명한 원글님이시네요.
    원글님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
    '21.6.16 5:05 PM (223.62.xxx.80)
    세상에 정말 독초같은 부모네요. 50부터 일도 안하고 딸 앞으로 대출받아 신용불량자를 만들다니.
    내쫓아 길거리 떠돈다 해도 할말 없겠네요.
    객사할지언정 딸집에 못가겠구만 평생 뻔뻔함이 삶의 무기였네요.
    자식 있음 기초수급자 되기 어렵지 않나요?
    방 하나 얻어 얼마씩 갹출. 그 방법뿐이네요. 제일 맘약한 누군가 떠안고 가정파탄나기 전에요.

    ..
    '21.6.16 5:08 PM (61.254.xxx.115)
    미친 부모.어리석은 부모.아들 편애해서 집이고 학비도 다 해줬음 아들들이 모셔야함.지방에 데려다주셈.맘역한 둘째딸 집에서 하루빨리 내보내라하셈.사위랑 손주들은 무슨죄임? 해준게 있어야 오는게있지. 개그맨 조혜련엄마같네요 큰딸이 전교1등했는데 집안 뒷바라지나하라고 중학교도 안보낼라는걸 선생님이 얘기해서 보내서 겨우 중졸시키고 취직시켜서 피빨아먹음.아들은 비싸유치원 원복 모자가방까지매고 할거다시킴.아들이 제일 능력없음.딸5명에 아들하나인데 하나는 입양까지보내고.차라리 그 일등하는 똑똑한딸 공부시켰음 의사나 판검사 못해도 초등교사라도 했을거아님? 아들 능력없어서 배달일이나 하던데.딸들 입장에서 피토하고싶은 심정이죠 지금까지 아들생활비를 누나들더러 심시일반 내주라고하고.아이구 속터져.이집도 그런집이구만.부모 돌볼거없어요

    일단 내보내야
    '21.6.16 5:09 PM (125.132.xxx.178)
    나이 50부터 모든 짐 떠맡기고 나몰라라 한 부모가 잘못이죠333333

    엔분의 일로 보증금 얼마나도 모아서 방 한칸 얻어서 동생네에서 일단 내보내세요. 그런 다음 기초생활수급을 받던가 알아서 하겠죠. 이 부모는 딸들한테 평생받을 생활비 초반에 다 땡겨받은 거니까 딸들 원망할 필요없다고 봐요.

    ..
    '21.6.16 5:10 PM (61.254.xxx.115)
    둘째딸더러 내보내라 하셈.책임지는거 말도 안되고 구청 복지과라도 데려다주라고하셈.나라에 복지 잘되있으니 뭐라도 해주겠죠 아들들이 집도 해먹었다믄서요? 두집다 망할일 있음? 사위 밖으로돌다 바람나요 오십부터 쳐놀기는 왜놀아? 돈이 많기를해? 욕나온다

    ..
    '21.6.16 5:12 PM (61.254.xxx.115)
    아들며느리가 이혼을 하던가말던가 알바 아님.냉정해져야지.
    손주 내복한벌 축하금입학금 한번 안준 사람들이 무슨염치로 딸집에서 살고있음?

    ..
    '21.6.16 5:13 PM (118.216.xxx.58)
    제발 자식들이 다 나몰라라 해서 부모님은 기초수급자를 신청하든, 공공근로를 다니시든 근근이 먹고만 사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그렇게 되면 이제 부모님은 여기 댓글다신분들 포함 나라에 세금내는 국민들이 먹여살리는 꼴이 되는건가요.

    화이팅
    '21.6.16 5:14 PM (49.164.xxx.30)
    원글님 잘하셨어요..그냥 계속 모른척하세요
    그렇게 인생산거..그대로 감당하라하세요
    자식들 너무 불쌍

    ....
    '21.6.16 5:18 PM (106.102.xxx.51)
    여동생 입장에서는 오빠의 이혼이 본인과 상관없죠.
    동생한테는 이혼을 무기삼를 일이 아님

    집없는
    '21.6.16 5:30 PM (203.81.xxx.107)
    사람은 없으니 원래 부모집 찾아주세요
    님들 자랄때 전세든 월세든 살았을거 아니에요
    그거 지금 어딨어요
    아들이 집살때 엎었으면 부모 방한칸은 얻어 주고
    사정이 이러니 십시일반 하자 해야지

    딸들 희생시켜가면서까지 아들바라지 받아놓고 부모 어디로 가라고
    아들들은 그러는건가요

    읽는내내 뒷목
    '21.6.16 5:39 PM (58.124.xxx.248)
    예전에 몇번 글 올리신거 같은데. 해결이 안되셨군요ㅠㅠ 뭐 아들부부 이혼하게 된다면 그것도 그 운명인거고. 여동생네 가서 빨리 나가라고 소리치시면 안되나요ㅠㅠ 그러다 자식들 다 이혼시킬듯.


    '21.6.16 5:39 PM (39.7.xxx.25)
    아들들이 평생 부모 모시고효도할거라 생각해서
    딸들한테 그렇게 한거니까
    아들들하고 쇼부를 봐야죠
    요즘 노령연금도 있고 공공근로도 있고
    폐지도 줍고 해야지
    사위대접 한번 못받은 사위가 불쌍하네요

    ..
    '21.6.16 5:41 PM (61.254.xxx.115)
    아들들이 부모집도 팔아먹었으니 아들들이 책임져야죠

    ,,,
    '21.6.16 5:42 PM (182.231.xxx.124)
    무식하고 지혜롭지 못한 부모때문에 모두가 비극이네요
    아들도 망하고 딸은 마음에 평생 분노를 담고 살고
    오갈데없는 부모 신세는 잘못 살아온 인생의 결과물이죠
    이미 부모는 살날보다 죽을날이 더 가깝고 딸은 마음의 문이 닫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마음속에 있는 말 모두하고 외면하세요
    지금에 와서 뭐가 달라질수 있나요


    '21.6.16 5:42 PM (106.101.xxx.175)
    현실적으로 부모를 길에서 굶어 죽게 내둘순 없으니 넷이서 월 10~20씩이라도 차출해 500/30 단칸방이라도 얻어드리고 노령 연금이나 기초수급 받게 도와드려서 그걸로 알아서 사시라 하세요

    김뽁뽁
    '21.6.16 5:48 PM (223.33.xxx.37)
    사위 어려운줄 모르고 진짜 내일 아니여도 화가나네요
    부모님들 너무하시네요..중간에 끼어 매일 울고
    있는 부모님이라..어휴 읽는내내..진짜 너무들하신다

    ㅇㅇ
    '21.6.16 5:52 PM (110.12.xxx.167)
    그거 아세요 원글님
    부모님이 딸들한테 온건 아들들 안힘들게 하려고
    그런거에요
    진짜 이기적으로 생각했으면 아들들 지방갈때
    어떡하든 따라가지 대책없이 서울에 안남죠

    아들 따라가면 아들 힘들고 며느리 이혼한다고 할까봐
    딸한테 책임져라하고 생때쓰는거에요
    철저히 아들만 생각하고
    입장 곤란해질 딸은 생각안한거죠
    부모님 일단 아들집에 모셔다놓고
    다같이 해결책 생각하자 하세요
    딸집에 뭉개고 있으면 아무도 안나서고 다들 쌩까려고
    할거에요
    특히 부모님은 이대로 살자고 할테고요
    아들만 생각해서요

    뻔뻔한 인간이니
    '21.6.16 6:03 PM (112.167.xxx.92)
    사위집엘 갔죠 딸은 둘째치고 사위가 얼마나 어렵나요 그간 나몰라라 했구만 걍 남인데 지금 남집 방구석에 있는거 자체가 오죽 뻔뻔하냔거죠 손주가 태어나도 내복 한벌을 안했다는게 이러고도 갈데없으니 찾아간다는게 참ㅉㅉ

    저런 뻔뻔한 노인네덜을 어떻게 끌어내요 막말로 사위가 힘으로 밖에 끄집어 내쳐야는데 이래 해봐야 문밖에서 서럽게 통곡하며 악 쓰지 않겠냐구요ㅉ 이러고도 남죠 절대 곱게는 안나갈 것을 동네 챙피하고 정황모르는 이웃들은 노인네 내쫓는다고 얼마나 욕을 할거며

    그러니 지하방이라도 쪽방이라도 기거할 곳을 형제들과 상의해 얼마씩 각출하는 수 밖엔 정말 답없음 그나마 지하방이라도 만들어주며 제발로 그사위집에서 나오지 갈데없이는 절대 안나오죠 사위도 이혼할판이구만

    월세
    '21.6.16 6:06 PM (124.54.xxx.37)
    제일 작고 허름한거 구하고 내보내세요.그 월세는 아들들더러 내라고 하시고 노인연금 받아 두분이 그돈에 맞춰 살라고 하세요요새 공공근로로 돈준다고 신청 많이 받는 모양이던데 두분이 좀 움직이라하시구요 딸들은 정 안타까우면 쌀한포대씩만 보내세요.
    아니 글고 왜 며느리들에게 니들 남편들 대학뒷바라지 우리들이 다했다 말을 여태안했어요? 잊지못하게 두고두고 얘기하세요 부모님집 가져가서 날린것도 아들들인데 뭘 시누이들은 자식아니냔 소리가 그집구석에서 나오게 합니까

    맞아요
    '21.6.16 6:07 PM (175.223.xxx.71)
    끝까지 집까지 팔아치운 아들들은 안밉고 아들 따라가서 우리아들 힘들게 하기 싫어서 만만한 딸집에 와서 뻔뻔하게 저러는겁니다 이사람들 머릿속에는 오직 아들밖에없어요 배려해줄 필요가없느종자들임.내쫓으라해요

    인생
    '21.6.16 6:22 PM (112.154.xxx.39)
    제가 겪어봐서 잘알아요
    지금도 아들들 혹여 이혼할까 전전긍긍
    딸들 친정집에 몇년씩 안가도 상관도 안했어요
    부모님 집이 어디 있겠어요
    제 이름으로 대출받아 작은집 하나 얻어 온가족 살다 결혼후 다들 그집 떠나고 대출금 안갚아 제가 신불자되서 마지막까지 몇천 돈벌어 갚았어요
    두분 그집서 사시다 팔고는 저한테는 십원도 안주고 오빠가 집새로 해줘서 거기 살았는데 대출 많이 받아 오빠 장사 밑천들어갔고 어려워지니 그거 팔아 빚갚았대요
    오빠명의로 된 집에 부모님이 사셨어요
    저는 가족들이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고 며느리들이 시누이들 욕해도 그저 아들 며느리편 들면서 같이 시누이들 욕하는 부모님 보고 싶지도 않고 거기대고 상황설명 하고 싶지도 않아 이꼴저꼴 안보고 살았어요
    내가 말하면 뭐해요 뒤에서 딴말들 할텐데요

    여동생보고 절대 집에 들이지 말라고 했는데 바보같이 또 넘어가서 저러고 있어요
    나한테만 하소연하고 오빠남동생들은
    미안하다고 당분간만 책임지라고 한답니다
    근데 올케들 하는거보니 당분간이 아닌것 같아요
    노령연금 두분이 받는것 같은데 아들들한테 작은월세라도 얻어달래서 그옆에서 살라고 가시라고 그길밖에 없다고 동생에게 이야기는 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솔직히
    '21.6.16 6:26 PM (175.223.xxx.71)
    올케들한테 할만큼했다 구구절절 말해도 안통할거 같음 .그사람들이야 내부모 아니고 귀찮고 알바 아니지않음? 해준것도 없는 부모한테 그옛날에 몇천해주셨음 할만큼 하셨음.동생도 못견디겠다싶음 오빠네로 모셔다드려야지 어쩌겠음? 빨리 모셔다드리라고하셈.

    ㅇㅇ
    '21.6.16 6:33 PM (110.12.xxx.167)
    사위들도 다같이 움직여서 아들집에 모셔다 드리세요
    딸들말 무시하고 저러는걸테니까요
    점잖게해선 해결이 안날거같아요

    부모 사는집을 팔았을땐 어떤 대책이 있었겠죠
    설마 노부모를 길바닥에 재울 생각이었겠어요

    그대책이 설마 여동생집에 부모 맡기는건 아니었겠죠
    진짜 그런거라면 인간 말종들이구요

    월세라도 빨리 마련해라 하세요

    냅두삼
    '21.6.16 6:34 PM (222.97.xxx.219)
    동생은 덜 당해서 그래요.
    당할만큼 당하고. 이혼하게 생기면 내보낼 겁니다.
    하소연도 들어주지 마삼.
    너는 천사고 나는 쌍년이라 그랬니?
    진짜 착한애였으면 언니말 못 어김

    아들들
    '21.6.16 7:12 PM (14.32.xxx.215)
    돈벌러 지방갔다니 거기서 아들들 밥해주고 살라고 하세요
    아니면 농가 빈집 지원받아 텃밭하면 큰돈 안들이고 살수있어요
    이제라도 홀로 서야지 20년 돈받은 댓가라 생각하고


    '21.6.16 7:15 PM (118.235.xxx.143)
    동생이 그렇게 자기팔자 꼬고 사는거죠

    동생
    '21.6.16 7:46 PM (112.154.xxx.39)
    자조감이 낮아 부모님이 조금만 잘해줘도 눈물흘리고 넘어갑니다 더 당해보고 더 힘들어야 정신차리죠
    저보고 그래도 부모님인데 우리가 너무하는거 아니냐고 하길래 정신 좀 차리라고 했어요
    동생네 좁은빌라 전세사는데 주차전쟁이거든요
    아빠는 자동차없인 못사는분이라 오빠가 해준 중형차는 지금도 몰고 다니는데 그차때문에 빌라세대랑 언쟁이 있나봐요 ㅠㅠ 정말 하루종일 미친 xx쌍욕이 저절로 발사됩니다 동생가여워 계속 하소연하는거 받아주는데
    연락받기도 싫어요

    . ...
    '21.6.16 7:49 PM (223.38.xxx.13)
    자식 등골 빨대꽂는 부모는
    제발 장수는 안하면 좋겠어요.

    냉정하게
    '21.6.16 7:51 PM (211.207.xxx.225)
    저 윗 분 말대로 농가 빈집에 들어가 텃밭 일구면 사시라고 하세요.
    노령연금 받아 살면 시골에서는 충분히 먹고 살아요

    ㅇㅇ
    '21.6.16 7:55 PM (110.12.xxx.167)
    아직도 차몰고 다니는 건강한 돈한푼 없는 70대 부모를
    봉양해야 하다니
    갑갑하네요

    앞으로 30년 모셔야할지 몰라요
    그러다보면 자식이 먼저 세상 떠날수있어요 홧병으로
    세상 뜨는건 나이순이 아니더군요

    원글님
    '21.6.16 8:12 PM (125.179.xxx.79)
    야무지게 행동하시니 다행이고
    동생분은 솔직히 능력도 안되는데 부모님 거두는건 본인 자식들 앞길 생각도 안하고 인정에 이끌려 자식 앞길 막는 무모한 행동이예요
    아이들 먹일거 입히고 교육시킬돈 잘 지키라고 정신차리라 하세요 중형차 분쟁에 욕이 육성으로 터지네요

    다 정리하고 농가들어가 일품팔아 사셔야지
    동생 정신차리라고
    이글 링크 동생.올케 싹 뿌려요

    ...
    '21.6.16 8:31 PM (1.236.xxx.187)
    부모가 쓰레기네요. 여기 피빨고 저기 피빨고
    아들들이 20년 생활비 댔으면 아들들도 피해자인건 마찬가지일듯하구요....
    현실적으로는 1/n 밖에 답이 없을듯한데요./


    '21.6.16 8:45 PM (211.36.xxx.145)
    집도 절도 없이, 직업도 없이 차 끌고 다닌다니....
    갈수록 가관이네요.
    그 아들들이 사람 대접 해줘가며 봉양했나보네요. 20년간...
    저런 사람도 부모라고....

    시골가면
    '21.6.16 8:47 PM (211.36.xxx.222)
    요즘 놀리는 집들 제법 있어 공짜로 살게 해준다던데 거기서 노령연금 받고 기초수급 신청해서 살라하면 안되나요?

    원글님
    '21.6.16 9:17 PM (121.131.96.137)
    예전에 쓰신글 캡쳐해서 오빠 동생들 와이프 사위들한테까지 싹 뿌리세요
    제대로 읽던 말던 구구절절 하소연 식으로 편지쓰지 마시고 걍 여기에 쓰신글 보내버리세요
    글구 원글님 동생은 님보다 덜 희생하고 덜 당해봐서 저러는 거에요
    같은 딸이라도 살림 밑천으로 철저하게 착취 당한 큰딸인 님보다 둘째딸인 동생은 상대적으로 덜 착취 당했을 거에요.
    그나마 님보다 나은 대접 받았던 동생 걍 쟤 팔자려니 지 팔자 지가 꼬는 거 어쩔 수 없으려니 하고 내깔겨 버리고 이제 연락도 받아주지 마세요
    남편한테 이혼 당하고 남은 인생 부모님 짊어지고 살든 말든 다 나약하고 자존감 낮은 본인 탓 입니다
    정 부모 감당할 자신 없으면 니가 그집에서 나가서 당분간 잠적하라고 하세요
    부모도 쌩판 남인 사위랑 손주만 있는집에서 계속 버티기는 어려울 거에요
    동생이 없어야 사위도 장인장모한테 나가달라고 말하기도 수월할 거구요 머리를 좀 쓰라고 하세요 머리를
    것도 못하겠다고 같이 좀 모시자고 징징 대면 걍 동생하고도 인연 끊어버리세요 그래야 님이 삽니다
    님한테 하소연 하는거 우리 둘이 같이 좀 모시자고 저러는 거에요 동생도 님이 만만한 누울자리인 거죠
    그리고 이참에 원글님도 호적분리신청 이라던가 암튼 법적으로도 완벽하게 부모하고 인연 끊을 준비를 하세요
    어려서 부모가 가져간 돈 법적으로 돌려받을 방법이 없는지 부모가 부양비 청구하면 법적으로 거부할 방법이 없는지 미리미리 알아두세요
    딴 사이트에서 본건데 어릴때 이혼하고 집나간 아버지가 30년만에 연락와서 본인 부양비 대라고 구청?인가에 신고하고 구청에서는 그돈 내라고 연락이 왔답니다 글쎄
    부모라는 인간들 하는꼴 보니 남자형제들 앞세워서 그러고도 남을 것들 이네요
    원글님이 남형제들 대학학비 다 낸거 님 급여 부모가 다 뺐어간 거 녹취를 하던지 어떻게든 증거를 남겨놓으세요
    아빠한테 부양비 청구받은 여자도 변호사가 아빠가 이혼하고 본인 부양하지 않은 거 증거 만들라고 했답니다
    원글님도 부모한테 대접받고 자란 남형제들이 알아서 부모 남은인생 알아서 부양하겠거니 하고 대책없이 살았던 책임도 있습니다 미안하지만
    과거 님글 읽으며서 분노가 치밀고 님이 너무나도 불쌍하고 안타까웠지만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됐는데 역시나네요
    부모 못지않게 뻔뻔스럽고 배은망덕한 거지같은 남형제들이 끝까지 부모 책임질 거 같지도 않았고 부모도 딸한테 다시 엉겨붙을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있었습니다
    쌩판 남이 보기에 거지같은 인간들 쫄딱 망한거는 쌤통이지만 그짐을 또 원글님이 질 수 있는 상황이 됐으니...
    세상에 또 이런 악연이 있을까 싶네요
    원글님 지금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님 자식들까지 2대에 걸쳐서 부모라는 인간들에게 피빨리고 살 수 있습니다
    처음 연락 끊을 때 부모자식 관계까지 법적으로 청산 했어야 했는데...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미리 방어할 준비를 하세요
    또다시 부모라는 인간들을 부양하게 된다면...원글님 미칩니다 남은 인생 온전한 정신으로 살 수 없게될 거라고 봅니다

  • 83. 원글님
    '21.6.16 9:21 PM (121.131.xxx.137)

    예전에 쓰신글 캡쳐해서 오빠 동생들 와이프 사위들한테까지 싹 뿌리세요
    제대로 읽던 말던 구구절절 하소연 식으로 편지쓰지 마시고 걍 여기에 쓰신글 보내버리세요
    글구 원글님 동생은 님보다 덜 희생하고 덜 당해봐서 저러는 거에요
    같은 딸이라도 살림 밑천으로 철저하게 착취 당한 큰딸인 님보다 둘째딸인 동생은 상대적으로 덜 착취 당했을 거에요.
    그나마 님보다 나은 대접 받았던 동생 걍 쟤 팔자려니 지 팔자 지가 꼬는 거 어쩔 수 없으려니 하고 내깔겨 버리고 이제 연락도 받아주지 마세요
    남편한테 이혼 당하고 남은 인생 부모님 짊어지고 살든 말든 다 나약하고 자존감 낮은 본인 탓 입니다
    정 부모 감당할 자신 없으면 니가 그집에서 나가서 당분간 잠적하라고 하세요
    부모도 쌩판 남인 사위랑 손주만 있는집에서 계속 버티기는 어려울 거에요
    동생이 없어야 사위도 장인장모한테 나가달라고 말하기도 수월할 거구요 머리를 좀 쓰라고 하세요 머리를
    것도 못하겠다고 같이 좀 모시자고 징징 대면 걍 동생하고도 인연 끊어버리세요 그래야 님이 삽니다
    님한테 하소연 하는거 우리 둘이 같이 좀 모시자고 저러는 거에요 동생도 님이 만만한 누울자리인 거죠
    그리고 이참에 원글님도 호적분리신청 이라던가 암튼 법적으로도 완벽하게 부모하고 인연 끊을 준비를 하세요
    어려서 부모가 가져간 돈 법적으로 돌려받을 방법이 없는지 부모가 부양비 청구하면 법적으로 거부할 방법이 없는지 미리미리 알아두세요
    딴 사이트에서 본건데 어릴때 이혼하고 집나간 아버지가 30년만에 연락와서 본인 부양비 대라고 구청?인가에 신고하고 구청에서는 그돈 내라고 연락이 왔답니다 글쎄
    부모라는 인간들 하는꼴 보니 남자형제들 앞세워서 그러고도 남을 것들 이네요
    원글님이 남형제들 대학학비 다 낸거 님 급여 부모가 다 뺐어간 거 녹취를 하던지 어떻게든 증거를 남겨놓으세요
    아빠한테 부양비 청구받은 여자도 변호사가 아빠가 이혼하고 본인 어릴 때 부터 부양하지 않은 거 증거 만들라고 했답니다
    원글님도 부모한테 대접받고 자란 남형제들이 알아서 부모 남은인생 알아서 부양하겠거니 하고 대책없이 살았던 책임도 있습니다 미안하지만
    과거 님글 읽으며서 분노가 치밀고 님이 너무나도 불쌍하고 안타까웠지만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도 됐는데 역시나네요
    부모 못지않게 뻔뻔스럽고 배은망덕한 거지같은 남형제들이 끝까지 부모 책임질 거 같지도 않았고 부모도 딸한테 다시 엉겨붙을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있었습니다
    쌩판 남이 보기에 거지같은 인간들 쫄딱 망한거는 쌤통이지만 그짐을 또 원글님이 질 수 있는 상황이 됐으니...
    세상에 또 이런 악연이 있을까 싶네요
    원글님 지금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님 자식들까지 2대에 걸쳐서 부모라는 인간들에게 피빨리고 살 수 있습니다
    처음 연락 끊을 때 부모자식 관계까지 법적으로 청산 했어야 했는데...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미리 방어할 준비를 하세요
    또다시 부모라는 인간들을 부양하게 된다면...원글님 미칩니다 남은 인생 온전한 정신으로 살 수 없게될 거라고 봅니다

  • 84. 위에
    '21.6.16 10:33 PM (125.179.xxx.79)

    원글님 글 백배 공감이요
    동생한테 니가 잠적해라
    힘들면 애들 데리고라도 잠적.
    이런말 씨알도 안먹히고 우는소리 징징하면 동생도 지팔자 지가 꼰다는데 원글님 살길 찾아 동생도 당분간 끊어내세요
    법적 청산 꼭 알아보세요
    연락도 못하게

  • 85. ..
    '21.6.16 10:42 PM (124.54.xxx.228)

    정말서러운 날들 보내셨겠어요.. 다 연락 끊으라고 하고 싶네요.. 징글징글한 부모네요...

  • 86. ..
    '21.6.16 11:36 PM (39.117.xxx.195)

    부모가 딸인생을 완전 망쳐놨네요.
    길바닥에 내쫓겨도 할말 없을듯...

    집도절도 없는 사람이 차도 몰고다니고
    아직 고생 덜한거죠
    아마 평생을 고생 모르고 살거에요

    울고불고는 아마 쇼하는거구요

  • 87. ...
    '21.6.17 1:10 AM (39.124.xxx.77)

    50부터 손놓고 자식들한테 빨대꽂는... 여기에서 이미 아웃이에요.
    요즘 얼마나 오래사는데 50부터.. 미친거죠..

    부모가 형제사이 갈라놓고 자식들 인생 망쳐놓네요.
    애는 노후대비로 낳았나보네요. 노후도 아니고 그냥 성인되면 바로 빨대꽂는.. 거머리들..

  • 88. 동생분
    '21.6.17 10:09 AM (106.101.xxx.94)

    집근처 작은 월세집이든 단기임대 비앤비
    한두어달 얻어서 동생분이 옮겨서 아이들 케어하라고 하고
    음식하고 아이들 먹이고입히고
    사위랑 손주는 원래집에서 생활 불편하게 만들고
    사위가 아들들한테 가시라고 우리도 먹고살기 힘들다 지금껏 아들들 지원해주고 뭐하시냐 말하는게 제일 좋은데
    그게 힘들면..
    일단 짐을 아들들 집으로 택배로 부치고
    아이들 보는눈도 있고하니 돈들어도 두어달 임시거처 마련
    아니면 시가로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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