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초.. 혁신초..어디가 나을까요?

[...]

사립초는 집에서 가장 가까운곳이 30~40분 걸려요
라이드 해서라도 보내려 했는데

집앞 혁신초가 학급당 학생수가 17 명인 반면
사립초는 28~29 명이네요

오히려 학생수대 교사수는 혁신초 쪽이 훨씬 나은데
사립초가 메리트가 있을까요?
학비는.. 워킹맘이라 방과후에 어차피 학원보내면
마찬가지일것 같아요

[123]

아이가 혁신초 다니는데 학습량은 확실히 적은거 같긴해요. 초저때는 유치원의 연장선같다는 생각도 자주 했고요. 학습에 욕심있으시다면 사립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주변에 사립보내시는분은 만족도가 좋으시더라고요. 근데 학교가 멀면 동네친구가 좀 없더라고요.

[...]

네.. 아직 몇년 남았으니 더 고민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음]

사립초요.

[혁신초]

초저는 혁신초 괜찮긴하지만 학습량은 진짜 안습이예요

[주변]

윗 분 말대로 혁신은 학습량이 적다 하더라구요.
생각하고 만들고 발표 좋아하면 사고력 키우고 하는건 좋다고. 프로젝트 수업 많이하니까요.
그런데 공부에 집중? 하려면 사립이 좋은거 같아요.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

경쟁률이 1.대인 사립이라면(그런 학교는 보낼 필요도 없고요) 모를까 이런 고민은 사립초 당첨된 후에 해도 충분합니다.

[결국]

혁신초 더하기
사립학교 수업료로 학원 뺑뺑이
대치고 어디고 학군지 공립초중고
학교에서 배우는 것은 메롱임
사립초는 쓸데없는 행사, 예체능 많아서 비용도
많이 들고 고학년엔 선행할 시간도 없음.
그래서인지 졸업생 예체능 전공자 어마어마함.
현행만 열심히 해서는 사립초등발 딱 중2까지임.

[ㅎㅎ]

진짜 혁신초.. 심각해요.
선생들도 쉬어가는곳이라 생각해요
정말 아무것도 안합니다.
좀 교육열있는 부모들은.. 전학시켜요.

[추천]

무조건 사립초 추천합니다.
선생님들의 관심과 노력면에서 차이가..
공립에서 전학온 아이들, 부모님들이 놀라시더라고요~
대체적으로 아이들도 순진한편 (다 그런건 아니지만요)
우선 추첨이 되어야 하니 무조건 사립 지원해 보시고
붙으면 사립초, 떨어지면 혁신초^^

[ㅇㅇ]

사립초도 사립초 나름
평생 그직장에만 있으니 그안에서 쌤들끼리 다툼이 엄청나요 몇년 보내보니 파악되더군요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으니 오히려 아까웠어요
추첨되시면 저학년때 보내다 고학년때 전학도 고려해보세요

[...]

저같으면 혁신초에 사교육 뺑뺑이요.
사립초는 학교행사많아서 지쳐요. 공립이든 사립이든 어차피 공부는
학원선행으로 하는거라..

[저]

혁신초, 중 졸업생 엄마입니다.
혁신초 초등에겐 적극 추천합니다.
중등부턴 비추 ㅜ
윗분 말씀이 맞아요.
혁신초 중에서도 프로그램, 선생님 수준
괜찮은 곳은 정말 왠만한 사립초보다 낫습니다.
저희 아이 행복한 초등 시절 보낸걸로 만족해요.
혁신초에 아이에게 맞는 사교육 조합하면
좋을것 같아요.

[음]

혁신초도 혁신초 나름인것 같아요.
일반 공립 다니다 이사때문에 혁신초로 오게됐는데
어째서 공부 더 시키는건지 ㅜㅜ
시험도 더보고 점수와 반평균도 공지되네요.
일전엔 이런거 한번도 없었는데.. ㅋ

[....]

혁신초 혁신적으로 공부 놓아요
그렇다고 수업이 미국식 토론 자율머시기
전혀 아니예요
반에 한두명 리드하는애들 빼고 다 멍하니 손놓다 중학교가면 난리납니다.주중학교 선생도 혁신초에서 왔다하면
그래서 그랬군요 끄덕일 정도예요
경기도 혁신초 제도가 경기도 아이들 망친거 같아요

[129]

사립보낼거같아요....

[미래맘]

아이가 어떤 성향인가요? 사립초는 안에서도 경쟁이 치열해서 항상 긴장감있고 쉴틈이 없어요. 방과후라도 공부학원 보내야 하고,,, 애들이 거칠지는 않지만, 좀 못한다거나 못따라가면 무시하는 느낌 그런게 있어요.

지인의 아이가 사립초에서 힘들어하다가 혁신초로 갔는데, 애가 밝아지고 적극적으로 되었더라구요. 사립초 다닐때는 학교 가기 싫다고 입에 달고 다녔는데, 이젠 학교 다니기 좋대요.

[ㅇㅇ]

혁신초 보낸사람ㅈ으로 저학년 완전좋음 수업이재미난게많음 고학년갈수록 일반학ㅈ교와 비슷해지나 이미 시험보는 과목도별로없고 분위기가그래서 공부하는분위기는 아님 저는 고학년에 전학보낸케이스입니다.그리고 요즘 사교육안하는아이들은 없죠

[...]

사립초 경쟁률 잘 알아보고 보내세요 경쟁률 거의 제일 높은 사립초 보냈는데 그때는 특별히 좋은 줄 몰랐어요. 강남에 공립 보낼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다른 학교도 다 비슷한 줄 알았는데
지나고보니 선생님들이 정말 개념이 잡혀있다 해야하나.. 좋았어요 주위에서도 인정하고요
경쟁률 낮은 사립은 학부모 불평이 많더라고요

[그냥]

애 고등학생 되어보세요. 초등 어디 나온 건 아무 의미없어요.
선행이나 학습태도가 중요해요.

[저기 위]

진짜 혁신초.. 심각해요.
선생들도 쉬어가는곳이라 생각해요
정말 아무것도 안합니다.
--------------------------------------------------

뭔 헛소리를 이리 진지하게 하시나? 교사들도 일 많아 혁신학교 반대합니다. 알고나 떠들지

[ㄴㅇㄱ]

교사 학생 학부모 다 안좋아하는데 왜 더 못 만들어서 안달일까요?
그리고 일 많아서 반대라는데 지필평가 거부하고 수행비율 과다하게 높게 해서 부모들이 공부시키려고 보니 교과서가 깨끗한 부분이 너무 많아요. 중학생 국영수를 교과서 절반도 안 가르치고 어떻게 학업능력 기르죠? 수행으로 교육목표 달성하게 제대로 가르쳐지지도 않았어요. 그런 거면 학부모나 학생들 입장에서는 교사가 노는 걸로 보이거든요. 교육이 제대로 안되고 열심히 놀고만 있으니까요. 학교에서 대학가지 마라고 뱔목잡는건가요?

식당으로 비유하자면 재료는 나쁘지 않은데 소비자 입장입장에선 맛도 없고 플레이팅도 나빠서 굳이 원하지 않는 음식을 파는 것과 같아요. 먹으면 몸에 좋다고 우겨도 그러면 산에서 풀 뜯어먹지 식당을 왜 가요. 지필공부 필요없다 싶은 부모는 학교 안 보내고 체험학습하러 산으로 들로 다님 돼요. 자기들이 왜 학교에서 근무하는지를 몰라요.

[belief]

교장선생님은 혁신초로 하길 원하더라구요..
공립에 비해 교육청 지원이 엄청 많이 되는걸루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