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이 깊습니다.

단단이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21-06-16 09:01:47

한 직원으로 인하여 다른 직원들이 모두 힘들어 했습니다.

말로 감정을 건드리는 등의 행동들 때문에 그랬었죠.몇몇이 사직을 한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일에 집중들은 하고 있습니다.다만 늘 같이 먹던 점심도 따로 먹고 직원들이 인사를 해도 그 직원은잘 안 받기도 하고 서로간의 대화가 거의 없어졌죠. 업무가 분리는 되어있는데 일부 관련 된 부분들은 메일로 공유하는 정도인데..이 상황을 계속 지켜만 봐야 할지 답답하네요. 서로간의 충돌은 사라졌지만..각자 일에 집중하는 분위기이기는 하나 이런 분위기를 지속하는 것이맞는건지.. 그 한 직원도 그저 일에만 집중하겠다고는 합니다만참! 원칙적으로 일에 문제없으면 그냥 지금처럼 해도 되는 것은압니다만 인간적인 감정으로 끈끈함이 사라진 것 같네요.다들 불만들만 품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직은 규모가 작아서대표중심으로 갈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직원들에게 스스로 판단하게해야 할지.. 열심히 잘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남아서 하고 그렇지 않으면스스로 떠나도 괜찮다라는 말이 목구멍 입구까지 나오는데 이 말은 하지말아야 할 것이고.. 여하튼 어려운 상황이지만 뭔가 잘 될 수 있는 여지들은보이니 직원들을 잘 독려하면서 해야겠다라는 마음이 들지만 저도 사람인지라좀 지치기는 합니다. 그저 그저 대표믿고 잘 따라와주길 바랄뿐입니다만여러가지 난관들이 생기는데 인사가 만사라고 생각해서 더더욱 직원들에 대한고민이 깊습니다.

IP : 211.108.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한 직원이
    '21.6.16 9:13 AM (222.234.xxx.222)

    문제네요. 제가 일하는 곳에도 그런 사람 한 명 있어요.
    함부로 말 세게 하고 사과도 없고 성격 이상한 사람..
    문제는 팀장이 그 사람 편을 들면서(약점 잡혔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개판이 되어갑니다.
    어디나 성격 이상한 사람들은 꼭 있나 봅니다.

  • 2. ..
    '21.6.16 9:20 AM (223.56.xxx.242) - 삭제된댓글

    회사인데 끈끈한 유대감을 왜 요구해요.
    그런건 대표 욕심일수 있어요.

  • 3. ㅇㅇ
    '21.6.16 9:41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일에 지장 안주면 그냥 관심 끄세요
    다들 밥줄이 걸린 문제라 쉽게 그만 두지 못하는거고
    그러다가 어느 한쪽이 먼저 전직하면 그나마 좋은거고요

  • 4. ...
    '21.6.16 9:44 AM (117.111.xxx.250) - 삭제된댓글

    초반에 사직 말들 나왔을때 왜 그냥 넘어가신 건가요?
    분위기 개판인데요.
    효율 능률 모두 떨어져요.
    아예 독립적인 일을 시키던가 지금이라도 정리하는 게 앞으로를 위해서 좋을 것 같아요.
    그 한 사람 때문에 결국 누군가 나가고 저도 나왔고 이후에 줄줄이 퇴사 했습니다. 참다참다 터지니까 퇴직금도 안 보이더군요;;;

  • 5. 이게
    '21.6.16 9:56 AM (121.168.xxx.246)

    나중에 그 직원때문에 다른 직원들이 그만둘 확률이 크다는게 문제에요.
    무슨일이 터지면 그냥 넘기지말고 터트리세요.
    그래서 그 직원이 꼬리를 내리든지 그만두던지 하겠지요.
    그 직원 못잡으면 다른 유능한 직원들이 나가요.

  • 6. 단단이
    '21.6.16 5:30 PM (211.108.xxx.85)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2568 와 추미애 개뻔뻔.. 61 뻔뻔 2021/07/08 3,915
1222567 남자친구가 제주도를 가자는데 좀.. 13 J 2021/07/08 6,889
1222566 요즘 쇼핑카트나눠주는 행사하는데 있을까요? 2 장보기 2021/07/08 840
1222565 유럽에 살아요 4 hime 2021/07/08 3,110
1222564 홍준표 "무상연애에 쥴리까지…프리섹스 미국서도 치명상&.. 13 읍읍 2021/07/08 3,496
1222563 싹난 강낭콩 먹어도 될까요 2 강낭 2021/07/08 4,325
1222562 종이 사전 다 버려도 될까요? 11 써니 2021/07/08 3,360
1222561 손목에 타박상후 혹이 안없어져요ㅠ 4 2021/07/08 1,933
1222560 문재인 퇴출 페이지에 가입했던 이재명 17 ㅇㅇ 2021/07/08 1,490
1222559 신축빌라를 지어놓기만 하고 분양안하는 이유가 4 ㄱㄴ 2021/07/08 2,720
1222558 화이트 롱스커트 찾아요!!! 8 111 2021/07/08 2,264
1222557 외국에서 들어오는 사람 자가격리 안하나요 18 궁금 2021/07/08 3,232
1222556 먹으면 화장실. 일상 생활이 힘들어요. 11 ㅇㅇ 2021/07/08 2,403
1222555 적성에 맞는 일하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4 ... 2021/07/08 1,051
1222554 오늘 점심 순대국집이 꽉찼네요? 7 .... 2021/07/08 2,789
1222553 원피스 찾아요. 자린 2021/07/08 592
1222552 김총리,전국민 지급론에 난색,,,청와대도 "당정합의 충.. 10 올리브 2021/07/08 1,230
1222551 학교 안내장이나 동의서 확인들 잘 하시나요??? 9 .. 2021/07/08 1,306
1222550 원피스 찾아요! 2 2021/07/08 822
1222549 서초동)래미안 에스티지s 아파트에서 가까운 수퍼마켓 어딘지요? 1 강남 2021/07/08 1,191
1222548 구제옷을 선물받았다면 기분 어때요? 6 Ss 2021/07/08 2,914
1222547 '박근혜 청와대에 특활비 상납' 전 국정원장 3명 실형 확정 5 뉴스 2021/07/08 636
1222546 80년대 드라마 사랑과 진실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용 9 시상에 2021/07/08 1,675
1222545 아직 전이없는 췌장암이라시는데 24 희망 2021/07/08 6,561
1222544 이 기사 보니 고등학교때 당했던게 생각나요 7 ........ 2021/07/08 1,444